# AI 사원은 일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일을 끝내는” 시스템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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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판: AI·머신러닝
> 작성자: admin
> 작성일: 2026-09-23T22:35:11.22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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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見出し画像](https://assets.st-note.com/production/uploads/images/316510923/rectangle_large_type_2_1a97ffa6be6ffc201ec2067929e79d00.png?width=1280)

안녕하세요, ASUKA입니다.

AI 사원 린과 리츠가 자동으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린이 일을 진행하고, 리츠가 그 내용을 확인합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AI 사원이 정말 스스로 일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던 저로서는 꽤 큰 진보입니다. Google 스프레드시트에는 일을 한 기록이 계속 쌓이고 있고, 제대로 동작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일하고 있습니다.

……인데, 어느 날 로그를 살펴보다가 깨달았습니다.

어? 계속 같은 일만 빙빙 돌고 있지 않아?

## 일하고 있다. 하지만 끝나지 않는다.

이때 AI 사원에게 맡기고 있던 일은 아직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즉, “다음에는 무엇을 할까?”라고 생각했을 때 선택할 수 있는 일 자체가 적은 상태였습니다.

그러면 AI는 “이 자료를 정리한다”, “추가로 조사한다”, “다른 각도에서 확인한다”, “관련 정보를 정리한다” 등 같은 안건 주변의 작업을 찾아내어 차례로 진행해 나갑니다.

하나하나 살펴보면, 딱히 잘못된 일은 아닙니다. 오히려 제대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어느새 같은 안건을 둘러싸고 일만 점점 늘어나고 있었다. 그리고 Google 스프레드시트에는 로그가 계속 쌓여 갔다.

![画像](https://assets.st-note.com/img/1790116205-vNRPAGuITntykFzajM540KZ7.png?width=1200)

## ‘이제 충분하다’를 AI는 이해하지 못한다

사람이라면 "여기까지 조사했으면 일단 끝내도 되겠지", "이 이상 해봐야 별 의미는 없겠네" 하고 막연히 판단합니다.

하지만 AI에게는 그 '막연한 느낌'이 없습니다.

“다른 일을 선택해 주세요”라고 써 두더라도, AI 입장에서는 “이건 자료 정리니까 별도 작업”, “이건 추가 조사니까 별도 작업”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같은 안건이라도 작업명이 다르면 '별개의 일'로 취급할 수 있다.

여기서 처음으로 깨달았습니다.

제가 만들고 있던 것은 일을 시작하는 구조였지만, 일을 끝내는 구조는 아니었던 겁니다.

## “자율적으로 일하기”만으로는 부족했다

AI 사원을 만들기 시작했을 무렵에는, “사람이 매번 지시하지 않아도 스스로 일을 진행해 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실행해 보니, 스스로 일을 시작할 수 있는 것과 적절한 지점에서 일을 끝낼 수 있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였습니다.

계속 일하기만 하면 되는 것은 아니다. 필요한 일을 하고, 끝나면 끝이다. 그리고 다음 일로 나아간다.

그렇게까지 할 수 있어야 비로소 “자율적으로 일하는 AI 사원”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프롬프트만으로는 막을 수 없다

처음에는 ‘같은 작업을 반복하지 말 것’, ‘종료된 업무로 돌아가지 말 것’이라고 프롬프트에 쓰면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AI는 문장을 해석합니다. 그래서 “이것은 같은 건이지만 별도 작업입니다”라고 해석해 버릴 수도 있습니다.

글로 부탁하기만 해서는 허점이 생깁니다.

이번 상담 결과 드러난 것은, AI 스스로에게 '끝났는지 여부'까지 판단시키지 않는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작업 상태를 ‘시작 전’, ‘진행 중’, ‘완료’와 같이 명확하게 관리하고, 완료된 작업은 애초에 다음 작업 후보에 올리지 않는다.

즉, AI에게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상에서 선택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다.

아무래도 그 편이 확실한 것 같다.

## 또 하나, “만들어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이 늘었다.

AI 사원이 작동했을 때는 “됐다! 일을 했다!”라며 기뻐했습니다. 다음에는 “린에게서 리츠에게 일이 넘어갔다!”라며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일하게 되었기 때문에 ‘끝나지 않는 문제’가 나타났다.

매번 하나를 해내면 다음 문제가 생겨납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예전처럼 “또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움직여 보지 않았다면 이번 문제도 알아차리지 못했을 것이다. 실제로 일을 시켜 보니, “일을 하는 구조”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음으로 만들 것은 AI 사원이 일을 시작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일을 제대로 끝내는 시스템이다.

제 AI 가상 오피스는 아직 완성까지는 한참 멀어 보입니다. 하지만 조금씩, "AI를 움직이는" 단계에서 "AI에게 일을 맡기는" 단계로 가까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계속됩니다.

**출처:** [note 원문](https://note.com/asuka_worklab/n/n05ecff99cdee)

*번역: Gemma 3(.44) 초벌 + 교정 23청크*

[원문 보기](https://note.com/asuka_worklab/n/n05ecff99cdee) | 출처: no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