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지막으로 무엇을 선택하는지는 AI가 아닌 인간이다…라고 생각했던 이야기.――클로드(Claude)가 가설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연구를 선택하고 읽기 시작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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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9-24T19:00:50.005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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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낮 최고시다.

AI는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만든다. 이런 이야기는 흔히 들리는 이야기다. 최근 AI가 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날 때마다 인간 측에서도 새로운 역할이 발견되고 있다. AI가 100개를 만들 수 있다면, 그 중에서 어떤 것을 남길 것인가. 만들기가 쉬워질수록, 결국 필요한 것은 “선택하는 능력”이 아닐까. 그곳에는 경험과 취향이 있다. “이건 다르다”라고 느끼는, 설명하기 어려운 어색함도 있다. 흔히 말하는 “센스”와 같은 것이다. 만드는 것은 AI. 선택하는 것은 인간. 나 역시, 대략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9월 23일, Anthropic이 발표한 생물학 연구를 읽어보면서, 그 역할 분담이 조금 수상하게 느껴졌다. 참고로, 전날에는 Claude Opus 5.5가 발표된 바 있다. AI를 더 저렴하고 빠르게 사용하는 경쟁이 진행되고 있다는 이야기다. 그 다음 날 나온 연구에서는, 그 AI가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가”까지 선택하기 시작했다.

### 클로드가 “저건 이상하지 않아?”라는 글을 발견했습니다.

앤트로픽은 올해 생명과학 연구팀과 연구실을 설립하고 있다. 그곳에서 클로드에게 맡긴 일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거대한 DNA 배열 데이터베이스에서 흥미로운 역전사효소(reverse transcriptase)를 찾는 것이었다. 약 950개의 클로드 에이전트가 21시간 동안 움직이며 20만 건 이상의 역전사효소에서 후보를 좁혀나갔다. 그 과정에서 한 클로드 에이전트가 조금 특이한 그룹을 발견하고, 보통은 “후보를 찾았습니다”로 끝내고 끝낼 텐데, 조금 더 조사하기로 했다. 주변의 DNA와 과거 연구를 추적하여 인간 연구자에게 “새로운 생물학적 메커니즘일지도 모릅니다”라고 제안했고, 이후 인간 연구자들이 실험을 진행했고, 이전에 특징지어지지 않았던 효소 시스템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현재는 “ART”라고 불리고 있으며, 아직 무엇을 하는 메커니즘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는 아직 진행 중이다.

핵심은 클로드(Claude)가 엄청난 후보들 중에서 “이건 이상하지 않아?”를 포착하고, 그 이질감을 인간 연구자 수준까지 이끌어갔다는 점이다. 하지만 내가 궁금했던 건 발견 자체는 아니었다.

그 이전 내용입니다. 엄청나게 많은 것들 중에서 클로드가 “이건 조금 더 자세히 봐야겠어?”라고 선택한 것이었습니다.

### 과학적 미각이란 무엇인가?

과학적 미각은 맛 과학이라는 학문 분야를 의미합니다. 맛 과학은 맛에 대한 생리학, 심리학, 화학, 생물학 등을 통합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으로, 식품의 풍미와 향기의 메커니즘, 인간의 미각 특성, 미각과 건강의 관계 등을 밝히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연구가 포함됩니다.

*   **풍미 성분 분석:** 식품에 포함된 향기 성분을 화학적으로 분석하여 그 성분이 미각과 후각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합니다.
*   **미각의 생리학적 연구:** 미각 수용체의 종류와 기능, 미각 신경의 전달 경로 등을 연구합니다.
*   **미각의 심리학적 연구:** 미각에 대한 개인의 선호도와 미각과 기억, 감정과의 관련성을 연구합니다.
*   **미각과 건강의 관계 연구:** 미각 장애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미각을 개선함으로써 건강에 도움이 될 가능성을 연구합니다.

최근에는 식품의 품질 관리 및 신제품 개발 과정에서 맛 과학의 지견이 활용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미각을 통해 건강 상태를 파악하거나 식생활을 개선하는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과학적 취향’이란, 수많은 가설 중에서 “이것을 추구할 가치가 있다”라고 판단하는 감각이다. 과학 분야에서 말하는, 즉 ‘선별 능력’과 같다.

또한, Claude는 엄청난 수의 가설을 제시한다. 당연히 인간은 모든 것을 실험할 수 없기 때문에 연구자가 그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다. 이것을 한번 시도해 보자. 이것은 이번에는 잠시 접어두고, 여기까지는 내가 예상했던 역할 분담과 같았다. AI가 후보를 제시하고 인간이 선택하는 방식이다. 그런데 Anthropic은 그 이후에도 계속 진행한다. 인간이 “실험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가설과 버린 가설을 구분하는 것이다. 그 차이를 보면서 Claude에 대한 지시로 돌아가고 있다. Anthropic은 그 목적이 자신들의 과학적 취향을 Claude에게 모방시키는 것이라고 쓰고 있다. 무엇이 재미있는지, 무엇을 쫓아갈 가치가 있는지 판단하는 것이므로, 전문가로서의 지식이나 감각까지 포함하는 표현이기 때문에 완전히 똑같지는 않지만, 일상까지 가져올 수 있다면, 결국에는 ‘센스’라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 3월에는 또 다른 연구팀에서 ‘AI는 과학적 취향을 배울 수 있을까’라는 주제의 연구가 발표되었다. “AI에게도 센스가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점점 과거 시제가 아닌 현재형으로 바뀌고 있는 듯하다.

### 자, 옷을 고를 때예요?

예를 들어, 눈 앞에 100벌의 옷이 있다. 내가 그 중에서 3벌을 선택한다. “이건 좋다”, “이건 나랑 안 어울린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쪽” 아마도 전부를 설명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런 점에도 통찰력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AI가 100벌의 옷을 만들 수 있게 되더라도, 마지막에 3벌을 고르는 것은 인간이다. 그것이 인간의 일이라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 선택을 AI가 계속 보게 된다면,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버렸는지. 평소의 취향과는 조금 다르지만, 왜 이 옷을 남꼈는지. 그런 것들이 쌓이면 AI가 “나는 검은색 옷을 좋아한다” 뿐만 아니라, 내가 어떤 때 어떤 것을 고르는 사람인지, 그것까지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내가 어떤 상황에서 무엇을 선택하는 사람인지, 그것까지 엿보이는 것이다.

### 추천하는, 그 다음

여기서 한 번 “저건 추천 알고리즘이 예부터도 안 했을까?”라고 생각했다. 맞다. 온라인 쇼핑몰도, 동영상도, 음악도, 우리가 무엇을 샀는지, 무엇을 보았는지, 무엇을 건너뛰었는지 등을 이용해서, 상당히 오래전부터 우리의 취향을 예측해 왔다. 그래서 “AI가 인간의 취향을 배우는 것”만으로는 별로 새로울 것이 없다. 하지만 이번에는 단순히 무엇을 선택했는지뿐만 아니라 “어떤 것을 선택하는 가치를 판단했는지”까지 가르치려 하고 있다는 점이 조금 달랐다. 평소에 검은색 옷만 골라 입는 사람이 왜 이 흰색 코트만 남겨둔 걸까. 형태인지, 소재인지, 아니면 본인도 잘 모르는 무언지인지. 그렇게 가까이 다가가면 “당신이 이것을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보다 “당신이라면 이 중에서 이것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가 더 가깝다.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르다.

### 또한, AI는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AI는 단순히 선택하는 것뿐만 아니라 만들어낼 수 있다. “당신이라면 이 3벌을 선택하시겠네요”라고 알게 된 후, “자, 그럼 이런 101번째 옷은 어떠세요?”와 같이 새로운 한 벌을 만들어내는 것도 가능하다. 이렇게까지 오면, 찾고, 추천하고, 만드는 것의 경계가 점차 모호해진다. 옷 이야기뿐만이 아니다. 책, 음악, 여행지, 업무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마찬가지다. 우리는 매일 상당한 수의 것을 선택하지만, 그 이유를 매번 말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선택했다는 사실은 남아 있다. AI가 그것을 계속해서 보게 되면, 언젠가 우리보다 먼저 “나는 무엇을 선택할까”를 알고 있는 AI가 나타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 인간에게는 센스가 남고, 그 다음은 무엇인가

AI가 무엇을 하든 통찰을 얻을 때마다 “자, 그렇다면 인간에게는 무엇이 남을까”라는 논의가 이어진다. 만들기를 AI가 할 수 있다면 인간에게는 선택의 힘, 즉 감각이 남는다고 생각했다. 나는 그것에 상당히 동의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선택의 힘” 또한 고정된 경계선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AI가 인간의 감각을 완전히 갖게 된 것은 아니었다. 이번의 ART는 결국 인간이 실험했다. 아직 인간이 하는 일은 여전히 많다. 다만 “자, 그렇다면 다음에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곳입니다”라고 새로운 선을 그으면, 그것으로 안심할 수 있을까. 그것은 조금 불안하게 느껴졌다. AI가 만들 수 있게 되면서 선택하는 것으로 옮아가는 것이다. 선택하는 것에도 들어오면서 감각으로 옮아가는 것이다. 그렇게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곳”을 찾아 조금씩 뒤로 물러나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면 인간의 가치를 “AI가 할 수 없는 것”으로 증명하고 계속 이어갈 필요가 없는 것은 아닌가.

### 그렇다면 마지막 남는 건 “원하는 것”일까요?

이까지 생각한 지점에서 더 한 단계를 뒤로 물러나고 싶어졌어. 선택하기보다는 앞서 있는 “갖고 싶다”는 느낌이 대체 뭘까? AI가 제 과거의 모든 선택을 전부 보고 “당신이라면 이걸 선택할 거예요”라고 상당히 정확하게 예측해 줘도, 그것이 내가 실제로 “이것이 갖고 싶다”라고 느끼는 것과 같은 걸까? 어제까지 검은 옷만 골라왔는데, 오늘은 갑자기 흰색 코트가 눈에 띄는 걸 수도 있어. 이유는 나 스스로도 잘 모르겠어. 그냥, 뭔가 오늘은 이것이 좋다고 느껴지는 거야. 하지만 여기서 “욕망하는 것이 인간만이 남기는 것”이라고 쓰면 또 같은 일을 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져. 어쩌면 AI는 그 변화까지 미리 예측하는 걸 수도 있어. 나보다 먼저 “오늘은 평소와 다른 것을 고를 것 같아요”라고 알아차리는 날도 올 거야. 그래도, 내 욕망을 예측하는 것과 내가 갖고 싶은 것은 같은 걸까. 그것은 아직 잘 모르겠어. “뭔가 이것이 좋다”는 Claude가 발견한 것은 아직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물학적 메커니즘이었어. 하지만 내가 거기서 가져온 것은 결국 옷 고르는 이야기였지. 내가 가게에서 한 벌의 옷을 보고 “뭔가 이것이 좋다”라고 느끼면, 옆에서 AI가 “그래, 그걸 고를 거라고 생각했어”라고 말해. 게다가 “그래서 이렇게도 만들어 봤어요”라고 101번째로 내놓아 くれる. 그걸 내가 또 “뭔가 이것이 좋다”라고 생각한다면. AI는 내 감각을 알아챘나? 선택하는 방법을 알아챘나. 아니면, 갖고 싶어지는 것까지 조금 더 앞서 보았나. 일단은 알 수 없는 상태로 두고 싶어. 단지 “마지막으로 선택하는 것은 인간이니까”라는 한마디로 이야기를 끝맺는 것은, 이전보다 조금 더 어려워졌어. 그럼 또 다음에.

### 참고 기사

클로이(Claude)가 CRISPR와 유사한 반복을 가진 새로운 효소 시스템을 발견했다.

AI는 과학적 미각을 학습한다.

최근 AI 기술의 발전으로 인간이 가진 미각을 모방하는 시도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미각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이를 AI에 학습시키는 방식으로 새로운 식품 개발이나 개인 맞춤형 식단 제안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미각에 관한 다양한 데이터를 AI에 학습시켜 AI가 인간의 미각과 유사한 판단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성과를 얻었다. 구체적으로 다양한 식품의 맛을 AI에 평가하게 하고 그 평가 결과와 인간의 평가 결과를 비교하여 AI의 학습 데이터를 개선해 왔다.

또한 AI에 특정 식품의 맛을 학습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그 식품의 성분이나 영양가에 관한 정보도 동시에 학습시켜 더욱 고도화된 미각 판단이 가능해졌다. 예를 들어 특정 향료나 풍미 성분이 미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AI에 학습시켜 더욱 복잡한 맛의 조합을 이해하고 새로운 식품 레시피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더욱이 AI의 미각 학습은 인간의 미각의 다양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간의 미각은 나이, 성별, 민족, 생활 습관 등과 같이 크게 다르므로 AI의 학습 데이터에는 이러한 요소도 포함해야 한다. 이를 통해 AI는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적합한 미각 판단을 할 수 있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식품 산업에서 미각에 관한 연구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개인의 건강과 식생활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AI의 미각 학습 기술은 더욱 발전하여 우리의 식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

클로드 오퍼스 5.5 소개

Anthropic은 여러분께 클로드 오퍼스 5.5를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클로드 오퍼스 5.5는 Anthropic의 최첨단 언어 모델로, 이전 모델보다 훨씬 향상된 성능을 제공합니다.

**클로드 오퍼스 5.5의 주요 특징**

*   **향상된 추론 능력:**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논리적인 추론을 수행하며, 창의적인 콘텐츠를 생성하는 데 탁월합니다.
*   **더욱 자연스러운 대화:** 이전 모델보다 훨씬 자연스럽고 유창한 대화가 가능하며,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이 더욱 몰입감 있게 됩니다.
*   **다양한 작업 수행:** 번역, 요약, 질문 답변, 코드 생성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AI:** Anthropic은 클로드 오퍼스 5.5가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클로드 오퍼스 5.5의 활용 사례**

클로드 오퍼스 5.5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   **콘텐츠 제작:** 블로그 게시물, 기사, 소셜 미디어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   **교육:** 학생들의 학습을 돕고, 교육 자료를 제작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   **고객 서비스:** 고객 문의에 답변하고, 고객 지원을 제공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연구:** 새로운 아이디어를 탐구하고, 연구 결과를 분석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클로드 오퍼스 5.5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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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hropic은 클로드 오퍼스 5.5를 통해 인류에게 도움이 되는 AI를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출처:** [note 원문](https://note.com/mahirumi_3618/n/n07b6f375924d)

*번역: Gemma 3(.44) 초벌 + 교정 13청크*

[원문 보기](https://note.com/mahirumi_3618/n/n07b6f375924d) | 출처: no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