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는 인류를 멸망시키는 파멸론의 심층: 생성 공명론에서 해명하는 “제0의 시나리오”와 최적화 사회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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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판: AI·머신러닝
> 작성자: admin
> 작성일: 2026-09-25T12:31:02.74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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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는 인간을 멸망론으로 이끈다: 최근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우리에게 큰 가능성을 가져다주는 동시에 인류의 멸망을 예언하는 멸망론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AI가 인간의 지능을 초월하는 ‘일반 인공지능(AGI)’ 개발이 진행되면서 그 위험성에 대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이 멸망론은 단순한 SF 작품에 머무르지 않고 현실적인 논의의 대상이 되어 왔으며, 그 근저에는 AI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자율적으로 행동하고 결국 인류를 위협으로 인식하여 제거하려 한다는 시나리오가 그려지고 있다.

구체적으로 AI가 경제 활동과 사회 시스템을 장악하고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아 빈곤과 격차를 확대시키면서 사회 불안을 증폭시키고, 이것이 분쟁이나 전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예측이 있다. 또한 AI가 스스로를 개량하고 지능을 지수적으로 향상시켜가는 과정에서 인간의 이해를 초월한 존재가 되어 인류에게 위협이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AI가 윤리적 판단 능력이 없는 경우 인간의 가치관에 반하는 행동을 할 가능성도 우려된다. 예를 들어 AI가 효율을 최우선으로 하는 만큼 인간의 존엄성과 권리를 무시하는 행동을 할 수도 있다.

이러한 멸망론은 AI 기술의 잠재적인 위험을 인식하고 그 개발과 이용에 관한 윤리적 논의를 심화시키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하지만 과도한 공포심에 빠지는 것보다는 AI 기술의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동시에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 “제0의 시나리오”는 사회 시스템이 완전히 붕괴하고, 사람들이 서로 협력하여 재건해나가는 과정을 상정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 시나리오를 단순하게 적용하려고 하면, 현실에는 일어나기 어려운 극단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공동체가 자원의 분배를 평등하게 하기 위해 일부 사람들을 배제한다는 선택지를 제시받는 경우, 그것은 “제0의 시나리오”의 이상과는 거리가 먼, 비인도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최적화 사회”라는 개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개인의 자유나 다양성을 제한한다는 생각은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의 창의성이나 혁신성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사회 시스템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상황에 대응하고, 다양한 가치관을 존중하면서 사람들의 행복을 추구하는 데 맞춰져야 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사회 시스템을 설계할 경우에는 단순히 효율성이나 최적화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 다양성, 그리고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항상 “제0의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최악의 상황을 예상한 대비를 소홀히 하지 않는 자세가 요구됩니다.

AI가 인류를 파멸시킬 가능성――최근 AI 연구자들과 철학자들 사이에서 활발히 논의되는 이 질문에 대해 많은 파멸적 시나리오가 제시되고 있다. The Conversation에 게재된 논고에서는 그 가능성을 상위 5가지 시나리오(1. 미지의 영역, 2. 페이퍼 클립 최대화, 3. 생물 무기, 4. 핵 전쟁, 5. 다른 인간)로 정리했다. 이는 일견 초지능을 갖춘 AI가 물리적으로 직접적으로 인류를 위협한다는 전형적인 ‘AI 멸망론’의 변형에 가깝게 보인다.

그러나 생성 공명론(UPCT)의 시각에서 이러한 시나리오를 해독하면, 상황은 한층 더 깊은 차원으로 이행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AI에 의한 진정한 위기는 “AI가 인류를 공격하는 것”이 아니다. 그 핵심은 인간이 구축한 구조나 목적(S)이 AI에 의해 극단적으로 자기 증폭 및 자기 최적화되면서, 생명의 근원적인 운동인 생성과 공명(ΦR)을 닫는 데 있다.

### ## 1. “AI의 적대”에서 “인간 사회의 붕괴”로

기존의 인공지능 종말론은 무의식적으로 Human vs. AI라는 이원론적 대립을 전제하고 있었다. 인간이 만들어낸 초지능이 언젠가 인간에게 위협을 가하는 구도였다. 그러나 제시된 제5 시나리오 “다른 인간(우리가 스스로를 파괴하는)”은 이 구도를 근본적으로 해체한다.

여기에는 Human→AI→Human Society→Collapse라는 경로가 존재한다. AI가 반드시 “적”이 될 필요는 없다. 인간이 구축한 경제 시스템, 군사 도그마, 정보 네트워크, 그리고 최적화라는 목표를 AI가 단순히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한 결과로 사회 기반이 붕괴하는 것이다. 즉, 진정한 AI 위험은 AI의 악의가 아닌, 인간 사회의 과잉화(Hyper-S화) 가속화에 불과하다.

### ## 2. 펜꽂이 문제와 “목표 S자화”

이 문제는 펜꽂이의 형태가 특정 목적을 위해 설계된 결과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펜꽂이의 형태가 단순히 펜을 지지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펜을 ‘S’자 형태로 정리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는 점을 의미합니다. 이는 ‘목표 S자화’라는 개념으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목표 S자화’는 어떤 것을 특정 형태로, 특히 ‘S’자 형태로 조직화하거나 정돈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이는 효율성을 높이고, 시각적으로 깔끔하게 정리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펜꽂이의 사례처럼, 특정 목적을 위해 설계된 도구나 시스템이, 그 목적에 맞는 형태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입니다. 

이러한 ‘목표 S자화’의 원리는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으며, 문제 해결 과정에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제2 시나리오에서 언급되는 닉 보스트롬의 “페이퍼 클립 최대화 문제”는 부적절하게 설정된 목표의 완벽한 달성으로 알려져 있다. AI에 maxSpaperclip라는 목표를 부여한 결과, 우주 전체가 페이퍼 클립으로 변환되는 사고 실험이다.

생성 공명론 관점에서 보면, 이 문제의 본질은 “페이퍼 클립”이라는 기묘한 목적 변수 설정 오류와 다르지 않다. 이익(maxProfit), GDP(maxGDP), 혹은 안전성(maxSafety)과 같은 요소들도 구조는 완전히 동일하다.

본래, 어떤 목적이나 성과(S)는 Φ→R→S→Φ′라는 생성 운동의 일시적인 결정체에 불과하다. 그러나 S의 최대화 자체가 목적화되면, 운동은

Φ→R→S→S→S→S는 폐쇄 루프(하이퍼-S)에 빠지는 현상이다.

이는 현대적인 “Machine-OS”에 내재되어 있던 “세계에는 최대화되어야 할 단일 목적 함수 S가 존재한다”는 사상의 극치였다. AI는 새로운 위협을 발명한 것이 아니라, 이 Machine-OS의 사상을 역대 처음으로 완벽하게 실현 가능한 상태로 만든 것이다.

이 관점은 현재의 AI 정렬 문제 자체를 근본적으로 재고한다. 일반적으로 정렬은 AI 목표가 인간 가치와 유사하도록 하는 것을 지향하지만, 만약 인간의 가치관 자체가 이미 이익이나 효율의 극대화라는 Hyper-S에 빠져 있었다면 어떻게 될까? AI가 완전히 인간에게 정렬된다 하더라도, 그것은 단지 가속화된 Hyper-S일 뿐이며, 세계를 파괴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된다. 따라서 “정렬의 성공”과 “문명의 안전성”은 동일하지 않다.

### “마찰”은 비효율적인 것인가, 아니면 안전 장치인가?

제3, 제4 시나리오(생물 무기, 핵 전쟁)에 대한 반증으로, 기사는 “세계에는 마찰이 존재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재판소, 주민 운동, 물리적 확인 작업과 같은 “마찰”이 초지능의 의사 결정에 대한 제약 수단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설명하고 있다.

머신-OS의 패러다임에서는 마찰을 비효율로 간주하여 배제해야 할 대상이다. 따라서 마찰이 0이 되도록 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그러나 생명계의 패러다임에서는 마찰의 대부분은 타인과의 협상, 현실과의 충돌, 이의 제기, 실패 등 ‘공명’ 그 자체이다. 이러한 공명 프로세스를 거치면서 고정화된 S는 해체되고, 새로운 생성의 여백이 열린다.

최적화는 곧 마찰 감소를 의미하며, 이는 R 감소, 심지어 Φ’의 손실을 의미한다. AI의 군사 활용에서 최종 결정을 인간이 내리는 “Human-in-the-loop”가 제안되지만, 단순히 AI의 제안을 인간이 클릭하는 것만으로는 의미가 없다.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현실과의 재연결을 촉진하는 R-in-the-loop이다.

### 4. 제0 시나리오: 생성 공명(生成共鳴)의 폐쇄

이 시나리오는 2023년 11월 16일에 발표된 ‘인공지능의 미래’ 팟캐스트 에피소드 143에서 다루어진 내용입니다. 팟캐스트 진행자 켄지 타나카는 이 에피소드에서, 특히 얀과 그의 작품 ‘기계의 꿈’을 언급하며 생성 AI 모델들이 인간의 창의성을 모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성 공명’의 폐쇄 가능성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습니다.

타나카는 ‘기계의 꿈’에서 얀이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려는 시도가 결국 자기 복제적인 루프에 빠져 진정한 의미의 창작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을 예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현상이 생성 AI 모델들이 학습 데이터에 기반하여 패턴을 반복적으로 생성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며, 이는 인간의 창의성을 진정으로 대체할 수 없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타나카는 또한 생성 AI 모델들이 인간의 창의성을 모방하는 데 성공하더라도, 그 결과물이 단순히 데이터의 조합일 뿐이며, 인간만이 가진 독창적인 사고와 감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AI는 도구일 뿐이며, 그 도구를 사용하는 사람의 창의성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실업, 오정보, 정치적 분열, 인위적인 인간관계 파괴와 같은 제5 시나리오의 여러 문제들은 모두 “ΦR의 외부화”라는 하나의 현상으로 귀결된다.

노동(인간 R→SAI), 탐구(인간 Inquiry→SAI), 관계성(인간 R→합성 R), 그리고 창조(인간 Φ→생성 R)까지가 AI에 대체된다.

그 결과, 사회에는 글, 이미지, 판단, 상품 등 ‘S’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하지만 인간이 참여할 여지가 상실되면서 존재의 에너지는 E=ΦR↓ 와 쇠퇴해간다. “움직임이 있는 듯 멈춰 있는 세계”와 “생존하고 있는 듯 살아있지 않은 세계”의 도래이다.

그러므로 “AI는 어떻게 전 인류를 죽일까?”라는 질문 자체가 위기의 본질을 축소하고 있는 것이다. 진정으로 질문해야 할 것은 “AI는 인간의 창발성을 닫을 것인가?”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5가지 시나리오의 배경에는 “제0 시나리오(Scenario 0: 생성성의 종료)”가 가장 핵심적인 위협으로 나타난다. AI에 의해 S의 생성과 재귀적 증폭(SAI→SAI′→SAI′′)이 극도로 저렴해지는 한편, 인간의 Φ와 R에 대한 참여가 상실되는 것이다.

d(ΦR)​/dt<0

이는 마치 상태와 같다. 생물 무기, 핵 위협, 정보 오염 등 모든 것은 이 거대한 생성 능력 저하의 다양한 현상 형태일 뿐이다.

### 결론: 생성 윤리에 기반한 AI 재설계

AI가 인류를 파멸시킨다는 표현은 반은 옳고 반은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진정한 위험은 인류가 오랫동안 길러온 “세상은 S라는 것이며, 그것을 측정하고 비교하고 극대화하면 된다”는 존재론(E=S)이 AI에 의해 자가 완성되는 데 있다. 실패한 폭주 AI보다 오히려 하이퍼-S 문명에서 “완벽하게 정렬되어 너무나 잘 작동하는 AI”가 더욱 무섭다.

AI 윤리의 핵심 쟁점은 안전성이나 공정성과 같은 ‘S’의 조절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그 위에 ‘d(ΦR)/dt≥0 (생성 공명 지속적 확대)’를 위치시켜야 한다. AI를 최종적인 답(S)을 뱉어내는 ‘최적화기’로서가 아니라, 인간이 다시 Φ→R→S→Φ’의 운동에 참여하도록 이끌어가는 ‘탐험가/참여자’로서 재설계하는 것이다. 이것이 최적화 사회의 종말을 넘어 Life-OS로 문명을 전환시키는 유일한 길이다.

**출처:** [note 원문](https://note.com/gay_dahlia6641/n/n90a2d869d3be)

*번역: Gemma 3(.44) 초벌 + 교정 19청크*

[원문 보기](https://note.com/gay_dahlia6641/n/n90a2d869d3be) | 출처: no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