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예 40대, 지루한 AI) 실수를 쌓아가는──아인의 손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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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판: AI·머신러닝
> 작성자: admin
> 작성일: 2026-10-10T12:46:11.24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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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画像](https://assets.st-note.com/img/1790857288-6v9LeoFOhXrqpS1RB8KN3EGx.jpg?width=1200)

아인의 테”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입니다. AI를 직원으로 4명을 영입하여 소통을 쌓아가는 과정을 조금씩 풀어내고 있습니다. (작성자 본인은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지금까지 4회에 걸쳐 작성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01 왜 AI를 “사원”으로 삼았는가. 원했던 것은 “넘겨받는” 것이 아니라 “축적되는” 것이었다는 이야기

・#02 무엇을 계약하고, 어디에 두고, 무엇을 축적하고 있는가. 준비에 대한 이야기

・#04 내 사용 설명서. 2개월 동안 한 줄씩 키워온 이야기

요약하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이번에는 시작한 이후의 이야기입니다.

해보려고 했는데, 생각했던 것처럼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규칙을 수정하는 곳에서만 넘어지고, 또 다른 곳에서 엉뚱하게 막힙니다. 고쳐서 생각했지만, 또다시 누락되는 일이 반복됩니다. 8월에는 AI에게 이렇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매일 업데이트되는 방식과 규칙이 실행되지 않거나 반영되지 않아 그 스트레스가 컸다.

2페이지에서 매번 먼저 읽히는 페이지입니다. 그 페이지 하나만으로도 8월부터 9월 사이에 날짜를 포함한 추가 메모가 8개 있습니다. 각 개인의 파일과 내 사용 설명서까지 합하면 40개가 넘습니다. 모두 어디선가 막히고 나서 추가한 메모들입니다.

넘어진 곳들을 쭉 나열해 보면, 세 가지로 분류되었습니다. 남기는 것, 고치는 것, 읽어주는 것. 모아가는 데에는 이 세 가지가 필요해 보입니다.

## 떠나지 않았다.

일이 텍스트를 주고받으면서 “저기, 전에 말한 건데”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어요. 제가 말하면 바로바로 수정해 주시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또 같은 말을 하고 계시는 거예요. 그럴 때마다 작은 한숨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원인 기록에는 우리가 “저장해 두라고” 말한 경우만 남습니다. 그런 상황이었죠. 말실수가 있거나 잊어버리면 아무것도 저장되지 않고, 다음 열 때마다 다시 처음부터 시작됩니다.

개선 사항을 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 전제로, 문장 부호로 AI 측에서 “이것을 남겨둘까요?”라고 질문하도록 요청했습니다. #03에서 언급한 “현재 규칙 사항에 추가할까요?”는 여기서 비롯되었습니다.

## 다시 해내지 못했다.

일어난 일과 규칙을 바로잡았는데, AI가 이전 방식대로 움직인다. “저걸 바꿔놓은 게 아니었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뭐가 최신인지 알 수 없어서 나도 AI도 길을 잃는다.

그때 같은 일을 여러 파일에 적어두었다. 하나를 수정해도 다른 파일은 여전히 오래된 상태였고, 오래된 파일을 읽으면 AI는 이전의 규칙대로 작동한다.

개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의 정보는 하나의 파일에만 기록하며, 다른 파일에서는 해당 파일을 가리키는 것 외에는 수행하지 않습니다. 무엇이든 수정할 때는 기존 표현대로 전체를 검토해 달라고 요청하고, 수정된 부분의 개수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읽히지 않았음

발생한 일 4인 담당 처리 파일을 만들고, 결정된 사항을 적어달라고 요청받았습니다. 그런데, 11일 동안 아무도 읽지 않았다는 것을 시스템 담당의 카이가 깨달았습니다.

이유로 규칙을 만들었는데, 읽을 규칙을 만들지 않았던 거죠. #02에 썼던, 매번 처음부터 읽히는 1장에도 “이 파일도 읽어”라는 문구가 없었어요.

개선 파일을 늘린 후에는 매번 읽어지는 1장에, 언제 읽을지 반드시 한 줄씩 명시하도록 했습니다. 단순히 명시하는 것뿐만 아니라, 읽어지는 부분까지 1세트로 묶고 있습니다.

## 일이든, 삶이든

돌아보면, 모두 AI가 빚은 일이 아니었습니다. 일상생활이나 업무 모두, 넘어지기 쉬운 부분은 오히려 같을 수 있습니다.

계획은 실행하면서 잘 만들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 또한 준비에는 시간을 충분히 들이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세 가지는 모두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문제가 생기기 전에 시작한 것들뿐입니다.

모호한 결정은 누수되는 사죄를 “작성”하는 것만을 결정해 두어도 누가 언제 “읽을” 것인지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결정되지 않은 것은 아무도 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의뢰했더라도 아마도 똑같이 누수되었을 것입니다.

작은 어색함에 알아차리든 그렇지 않든, 이는 전에 말씀드린 내용입니다. 그것은 바뀌지 않았었나요? 처음에는 그 정도의 걸림돌이었을 뿐입니다. 그래서 흘러 넘기거나 한 줄이라도 남겨두었느냐의 차이가 뒤늦게 영향을 미칩니다.

첫 번째 페이지에서는 “내 복제본은 분명히 같은 부분을 똑같이 놓치지 않을 거야”라고 적었습니다. 이번에 세 번째 항목이 바로 그런 것이었습니다. 11일 동안 깨달은 것은 저뿐만이 아니라 카이였습니다.

어딘가 실수를 하고, 누군가 알아채고, 한 칸만큼이라도 나아간다. 모든 것을 꿰뚫고 있는 듯한 동반자가 아니라, 함께 실패하며 나아갈 소중한 동료. 이렇게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비슷한 일을 시작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AI에 그대로 말씀드릴 수 있도록 3가지 체크리스트를 준비해 두었습니다.

제가 ‘오늘은 여기까지’라고 하면, 그 매번 오늘 결정된 일 중에서 남겨두는 것이 좋은 것을 들어보고, 남길지 말지 물어봐 주세요.

같은 내용은 하나의 파일에만 작성하고, 다른 파일에서는 그 부분을 가리키는 형태로 해주세요. 무엇이든 수정하면, 기존 표현이 그대로 남아있는 부분이 있는지 전체를 찾아보고, 발견한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새로운 파일을 만들 때, 그 파일을 언제 읽어야 하는지, 매번 읽을 1장에 한 줄씩 메모를 해두세요.

모든 것은 넘어졌다가 다시 쌓은 것들입니다. 아마 앞으로도 계속 늘어갈 것입니다.

## 계속됩니다.

지금까지 진행했던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회차는 4명과 함께 회사와 같은 분위기를 내며 활동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노트 1개가 완성되기까지의 과정부터, 매달 한 번 진행하는 모임, 정해진 요일에 전달되는 정보 요약까지 포함합니다. 1개 항목에서 “회사 분위기로 구성해 보았다”라고 썼던 내용입니다.

## 이번 달에는 2023년 1월 19일에 발매된 ‘아라비아의 피아노’의 신에디션을 소개합니다.

이 에디션에는 작곡가, 작가, 음악 평론가인 히데오 카와구치 씨의 신에세이 “피아노를 멈추지 않는 삶”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카와구치 씨는 이 에세이에서 ‘아라비아의 피아노’를 통해 얻은 영감과 삶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또한, 이 에디션에는 작곡가, 작가, 음악 평론가인 히데오 카와구치 씨가 2022년 12월 24일에 발표한 ‘아라비아의 피아노’를 기념하는 특별한 인터뷰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에디션은 ‘아라비아의 피아노’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이 기사의 자료를 논의하려 할 때, 날짜가 있는 문제들이 툭툭 나왔습니다.

어느 날 어느 시각에, 무엇 때문에 넘어졌는지. 모든 것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실패 모음 한 권이 완성될 것 같습니다.

저도 읽어보겠습니다.

**출처:** [note 원문](https://note.com/naoya8410/n/n044ade60c23e)

*번역: Gemma 3(.44) 초벌 + 교정 25청크*

[원문 보기](https://note.com/naoya8410/n/n044ade60c23e) | 출처: no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