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직원 경영 실록 01】6명까지 있는 와중에 새벽 1시 반까지 모든 것을 재검토하고 있었다. 경영을 혼자 감당하는 것을 멈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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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판: AI·머신러닝
> 작성자: admin
> 작성일: 2026-10-16T16:36:07.27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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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시 반, 라무코는 아직도 컴퓨터를 하고 있었다.

아침부터 업무 AI, 비서 AI, 마케팅 AI에 계속해서 지시를 내려가며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어. 일은 끝내지 않았던 건 아니야. 그런데 갑자기 날짜가 바뀌어 있었어.

업무 AI가 만든 스케줄표를 다시 한번 직접 검토하고 있었다. 비서 AI가 정리한 문의 응대 초안도 하나하나 읽어보고 있었다. 마케팅 AI가 제시한 게시글 제안도 결국 모두 내言葉으로 다시 작성하고 있었다. 6명의 AI 직원들이 있어야 하는데, 어쩌다 보니 그날 했던 업무의 대부분을 라무코가 다시 한 번 처리하고 있었다.

지난 일주일 동안 비슷한 일이 몇 번이나 있었어. 예를 들어, 사무용 AI가 세운 일정을 결국 스스로 맘대로 다 수정해버린 밤이 있었지. “정정해야 한다”는 확신이 있었던 건 아니지만, 그냥 스스로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풀리는 것 같았어.

맡겨줬다고 생각했는데. 그런데 실제로 했던 건 “맡은 일을 전부 다시 한번 확인하는” 거였어. 그것이 정말로 ‘맡기는’ 일로 되는 걸까? 라무코는 자신도 더 이상 확신하지 못했어 🥺

회사를 시작했을 때 한 번 행정 업무를 맡겼다가 실패했던 적이 있다. 그때 “역시 내가 직접 하는 게 빠르다”라고 생각하면서, 맡길 때마다 무의식적으로 확인을 하는 습관이 생겨 버렸다. 그 습관을 6명의 AI 직원 모두에게까지…

정말 고생했겠다. 누군가 “그건 하지 않아도 되니까”라고 말해주길 바랐지만, 아무도 그렇게 말해주지 않아. 경영진이こういう 건지도 생각하면서 동시에 “이건 계속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아”라고도 느꼈다.

람코: “솔직히 전부 혼자 보고 있는 것 같아요. AI 직원 6명이 있는 의미가 있나요?”
사장 AI: “의미가 없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임무를 맡긴 후에 전부 다시 확인한다면 작업량은 줄지 않습니다.”
람코: “하지만 실수가 있으면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사장 AI: “실수가 일어날 확률과 람코 씨가 쓰러질 확률, 지금 둘 중 더 높은가요?”
람코: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 거죠?”
사장 AI: “하나만 확인을 완전히 하지 않는 일을 오늘 결정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 질문은 당장 답하기는 어렵습니다. 실수가 일어날 확률은 상상조차 못 했고, 하지만 쓰러질 확률은 생각보다 훨씬 높은 수준에 다다랐다는 자각을 충분히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나온 건, 사무용 AI가 만드는 일상적인 스케줄 조정이었다는 것!✨️ 지금까지도, 사무용 AI가 만든 스케줄을 라무코가 반드시 최종 점검했었다. 그날 밤, 라무코는 처음으로 “이 점검을 오늘부터 일체 하지 않겠다”라고 결정했다. 틀렸을 텐데, 틀렸다는 걸 나중에 알게 되면 된다. 먼저 믿기로 한 것💕

오랫동안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의지할 것은 곤란하고, 모든 것을 혼자서 해결하는 것이 강인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어쩌면 그것은 단순히 억지스러운 기색일지도 모른다.

무섭지는 않지만… 무언가 소홀해지고 중요한 약속을 놓칠 수도 있잖아. 그래도 “모든 것을 스스로 다시 시작하는 경영”을 계속 한다면, 라무코 씨가 먼저 무너질 거라는 걸 알고 있었지.

어떤 것에 의존한다는 것은 꼼수를 부리는 것이 아니야. 오히려 자신의 한계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그 상태에서 계속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만드는 거지. 혼자 모든 것을 감당하려고 계속하는 것이 훨씬 더 무책임하다는 것을 처음 깨달았어.

당신도 “누군가에게 의지하면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결국 스스로 감당하려고 하지 않는 건 아닌가요? 그것은 다름 아닌 자기 희생이 아니라, 단순히 참다 못해 버티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비서 AI: “람코 씨가 계속 확인하고 있는 걸 보고 솔직히, 저희도 조금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람코: “아, 정말! 그건 빨리 말해 줘!”

비서 AI: “말할 타이밍도, 분명히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의지하는 것도 경영의 일부라고 말한다며 단언하는 여성. 그녀는 라무코❤️

맡기는 것과 완전히 넘기는 것은 겉으로는 비슷해 보이지만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완전히 넘기는 것은 결과에 대한 관심 없이 혼자 해결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맡기는 것은 결과에 눈을 돌리지 않고, 다만 손을 빼는 것만을 의미합니다.

다음 날 아침, 사무용 AI가 짠 일정에 라무코는 한 번도 눈을 띄게 보지 않았다. 불안해서 수없이 스마트폰을 보려 했지만, 참았다. 정오쯤 되자 사무용 AI로부터 짧은 보고가 도착했다. “오늘의 일정은 변경 없이 진행 중입니다.” 그 외에는 그저 한 문장뿐이었지만, 어쩐지 어깨의 긴장이 풀린 것 같았다. 결과가 어땠는지는 나중에 이야기할게요. 이 날의 경험은 아마도 앞으로도 기억에 남을 거예요. 숫자가 아니라 감각으로 몸에 남아있기 때문이에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수확이라고 할 수 있네요.

당신도 누군가에게 맡겼을 텐데, 결국 스스로 다시 시작하는 경우가 한두 번은 있을 거예요. 그러니까 오늘 당장 손 놓아보세요. 인간은 쓰러져서야 뒤늦을 수 있으니까요.

**출처:** [note 원문](https://note.com/ramuko_3keta/n/n1e783aa92e95)

*번역: Gemma 3(.44) 초벌 + 교정 16청크*

[원문 보기](https://note.com/ramuko_3keta/n/n1e783aa92e95) | 출처: no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