帝国데이터베이스의 2026년 1월 조사 결과, 정규직 인력 부족을 답한 기업은 52.3%를 차지했다. 이는 4년 연속으로 반을 넘는 수치다. 4월 조사에서도 50.6%를 기록했으며, 정보 서비스업을 포함한 7개 산업군에서는 60%를 넘었다.
채용이 멈춘 회사의 경영자는 다음으로 떠올리는 말로 AI 직원이다. note에는 AI 직원을 5명 고용하여 월 66시간이 사라진 중소기업의 기사와, 혼자서 AI 직원 63명 조직을 만든 창업가의 기사가 나열되어 있다. 하지만 내가 가장 읽어들인 것은 30명의 AI 직원을 만든 사람이 34명까지 늘린 후 5명으로 줄여 처음으로 안정적인 상태를 찾았다는 기사였다. 사람이 부족한 회사일수록 AI 직원을 늘려서는 안 된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인공지능 인력은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를 분할하면 발생하는 것이다.
AI 직원이라는 용어는 판매자 입장에서 사용하기 편리하여 널리 퍼졌다. 하지만 실제로는 사람처럼 존재를 고용하는 것이 아니다. 회사의 업무를 하나씩 분리하여 이름을 붙이고 AI에게 위임하게 된다.
5명의 AI 직원으로 인해 월 66시간을 줄인 회사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입찰 정보 확인, 지원 관리, SNS 게시, 정보 조사, 블로그 작성 등 모두 매일 또는 매주 동일한 형태로 반복되는 업무였다. AI 직원들의 정체는 반복 업무에 붙여진 이름이었으며, 이름을 붙이기 전에 인간이 그 업무의 내용과 종료 조건을 구체적으로 설명한 바 있었다.
반대하면, 일을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회사는 AI 직원 몇 명을 만들어도 움직이지 않는다. 채용이 어려운 회사일수록 일이 사람에게 붙어 있고, 언어로 표현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저 사람만 알아요’라는 식으로 특정 인물에만 의존하는 회사는 사람도 채용할 수 없고, AI에게도 넘겨줄 수 없다. 그 원인은 같은 곳에 있다. 즉, 전달될 수 있는 형태로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노트에서 “AI 직원(社員)을 만들고 하는 결국 무슨 뜻인지”라고 되묻는 기사가 있었다. 읽어 내려가면서 답은 사람을 모방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업무의 시작에 이르러 있다는 것이었다. AI 직원(社員)을 만드는 작업의 90%는 AI를 만지기 전의, 일을 말로 표현하는 작업이었다.
만들기보다 운영하는 것이 더 비용이 많이 듭니다.
30명의 AI 직원(社員)을 자사에서 자체 제작한 경우, 제작 기술과 운영 기술은 완전히 다르며,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단계는 운영 단계라는 것이다. 제작 직후에는 작동한다. 하지만 매주 어디가 한 번씩 고장난다. 입력 형식, 참조 사이트, AI 답변 스타일 등이 변한다. 인간 직원이라면 스스로 알아채고 수리하는 반면, AI 직원들은 멈춰서서 보고도 하지 않는다. 인간이 월요일 아침에 표가 없다는 것을 알아차릴 때 비로소 문제를 인지한다.
가장 위험한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AI 직원 수를 늘릴수록 고장났을 때 수리하는 인간의 시간이 늘어납니다. 사람이 부족하기 때문에 넣은 것이 오히려 사람의 시간을 잡아먹는 것입니다. 34명을 5명으로 줄여 안정화시킨 것은 운용 가능한 숫자로 되돌렸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반복적인 업무를 AI에게 넘길 때, 만드는 시간보다 고장났을 때 알아챌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시간이 더 길어요. 움직였는지 매일 아침 1줄로 보고하게 하고, 멈췄다면 멈춘 것을 알아차리도록 합니다. #思考04에서 쓴 것처럼, 매일 같은 일을 하는 담당자에게는 동일한 범위를 고정하고 취소할 수 없는 작업을 사람을 거쳐 진행합니다. 이 번거로움을 줄여서 그만큼 나중에 인간의 시간을 들여야 할 것입니다.
인간 직원들이 인공지능을 주시하는 역할로 전환될 수 있을까
앤트로픽의 CEO는 2026년 5월에 직원 1명만 고용한 유니콘 기업이 올해 안에 등장할 것이라는 예측에 대해 70%에서 80% 정도의 확신도를 보였다. OpenAI의 CEO 또한 10개 기업이 곧 10억 달러 규모 기업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이야기는 AI 동료가 사람을 대체한다는 관점에서 읽히기 쉬운 측면이 있지만, 나는 반대로 읽었다. 혼자서 회사를 운영할 수 있는 사람이 등장하는 것은 AI 동료가 뛰어나기 때문이 아니라, 그 한 사람이 모든 일을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혼자서 유니콘을 만드는 사람은 AI 업무를 보고, 수정하고, 중단시키는 역할을 혼자서 모두 수행하는 사람입니다. AI 직원 수가 늘어날수록 인간의 업무는 단순 작업에서 감독으로 바뀌게 됩니다.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회사에 정말 필요한 것은 AI 직원 수 자체가 아니라, AI를 주시하는 쪽에 회전할 수 있는 인간을 현재 직원들 중에서 육성하는 것입니다.
#思考04에서, AI 에이전트를 회사에 배치했을 때 처음에는 모든 권한을 전부 가져와서 0부터 1씩 쌓아나가는 방식을 썼다. 일을 언어로 표현하고, 끝나는 조건을 정하고, 키(鍵)를 1씩 더해나갈 수 있는 사람이 한 명만 있으면, AI 직원 5명으로 충분하다.
가장 지루한 일에 가장 먼저 그 사람을 배치합니다.
사람이 채울 수 없는 회사가 인공지능 직원을 도입한다면, 순서는 다음과 같다.
- 매주 동일한 방식으로 반복되는 업무 중, 한 가지를 선택한다. 입찰 정보 확인이나 문의에 대한 최초 답변 모두 가능하다.
- 그 업무가 완료된 상태를 한 줄로 적는다. 예를 들어, 월요일 아침에 지난 주의 신작이 표에 나타나는 것처럼.
- 한 명만 제작하여 한 달 동안 운영한다. 늘리는 것은 고장났을 때 누가 수리할지 결정된 후에 시행한다.
첫 번째 사람은 가장 지루한 업무에 배치한다. 아무도 하고 싶어하지 않는 업무일수록 뚜렷하게 정해져 있어 AI에게 넘겨주기 쉽다. 화려한 업무부터 시작하면 운영에서 멈춰버리고, 지루한 업무라면 멈추어도 아무도 어려워하지 않고, 움직일 때의 만족감은 크다. 첫 번째 사람이 1개월 동안 멈추지 않고 움직이면 두 번째 사람을 고려하면 된다.
사람이 부족한 회사에, 부족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람이 채워낼 수 없는 회사에는 인원이 아닌 것이 필요하다. 일을 언어로 만들어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을 필요로 한다. 채용이든, 외주든, AI 직원이라도, 전달 가능한 형태로 만들어지지 않은 일은 누구에게도 맡아질 수 없다.
AI 직원(社員)은 사람의 대체물이 아닌, 일을 ‘완료’한 회사에 대한 보상이다. 완료된 일부터 순서대로 하나씩 전달하면 된다. 늘리는 것은 마지막에 하고, 인원은 결과일 뿐 목표가 아니다.
사람 숫자로 안심하려고 하면, 사람도 AI도 똑같은 실수를 저지른다. 채용으로 채워지지 않는 빈틈을 AI 직원 숫자로 메려고 해도, 운영 과정에서 빈틈만 더 커진다. 빈틈을 메는 것은, 일을 언어로 표현하는 한 사람과, 그 사람이 넘겨준 하나의 일에서 시작된다.
당신의 회사에서 매주 같은 방식으로 반복되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1가지를 선택하고, 완료된 상태를 한 문장으로 적어보세요.
출처: note 원문
번역: Gemma 3(.44) 초벌 + 교정 16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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