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직 SE 가 평일 저녁에만 운영되는 '작은 회사'를 시작하고 AI 를 직원으로 삼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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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판: AI·머신러닝
> 작성자: admin
> 작성일: 2026-10-22T13:45:56.17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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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의 얼굴이 보이는 거리에서 IT 일을 하고 싶어서 스스로 작은 회사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직원들은 AI 만이며 영업 시간은 평일 밤뿐입니다.

안녕하세요, 야카제 시가쿠의 스케입니다. 본업은 시스템 엔지니어입니다. '회사'라고 하지만 등록은 하지 않았습니다. AI 를 '직원'으로 설정하고 부업처럼 회사를 운영한다는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시작한 이유와 첫 주에 알게 된 점을 적습니다.

## 먼저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IT 의 힘을 바탕으로 현장의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해왔습니다.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온 것은 먼저 현장의 분들에게 현재 업무 흐름과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들어맞는 것입니다. 그다음으로, 해당 현장에 맞는 방법으로 정말 필요한 것들만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항상 고민해 온 것은 '시스템을 사용하는 분들에게 어떻게 하면 기쁨을 줄 수 있을까'라는 점입니다.

그러나 관련 업무가 커질수록 사용자의 목소리가 전달되기 어려운 상황이 많아졌습니다. 큰 조직에서는 그런 점도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저는 사용자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거리에서 일하고 싶었습니다. 그 마음은 해마다 더욱 강해졌습니다.

언젠가 독립하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그 첫걸음은 바로 이 부업입니다.

## 혼자서는 힘이 부족하므로 AI 를 사원으로 삼았다.

부업에 할 수 있는 시간은 평일 저녁 하루 3~4 시간이며, 주말은 가족과 보내는 시간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 동안 조사, 기획, 집필까지 혼자서 다 처리하는 건 솔직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AI 에게 '참모'와 '실행 부대'의 역할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AI 담당: 조사, 구성안 작성, 초안 작성, 기록 정리
・저 담당: 주제 선정, 실제 경험 서술, 최종 검토, 게시 버튼 클릭

AI 는 이 부업 회사의 방침과 규칙을 정리한 '직원 매뉴얼'을 전달합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규칙이 있습니다.

외부 공개는 AI 가 스스로 수행하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명시하며, 결정된 내용은 그 이유와 함께 기록에 남긴다 (이후 '왜 그렇게 결정했을까'라는 혼란을 피하기 위함).

먼저 'AI 에 맡길 수 있는 것'과 '사람이 결정해야 할 것'을 구분해 두어야 합니다. 이는 회사에서 AI 를 활용할 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 첫 주에 깨달은 것, AI 에 업무를 맡길 때의 핵심 포인트

실제로 움직여보니 이미 세 가지가 눈에 띄었습니다.

AI 는 오해해도 확인 없이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첫 회의에서, 부업에 할 수 있는 시간을 '평일 하루 3~4 시간'으로, 주당 합치면 15~20 시간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런데 AI 의 메모에는 '주 3~5 시간'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실제 시간의 4 분의 1 정도였습니다. AI 는 그 숫자를 그대로 받아들이며, '이 시간이라면 3 주 만에 3 편의 글만 겨우 쓸 수 있다'는 속도를 늦춘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이상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지적하자 AI 는 즉시 기록과 계획을 수정했습니다. 기록에는 '[수정]'으로 표시되어, 오류의 이유까지 남아있었습니다. AI 는 편리하지만, 사람이 확인하지 않으면 잘못된 그대로 진행해버립니다. 그래서 AI 가 남긴 기록 중 숫자와 날짜만은 반드시 눈으로 다시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모두 읽는 시간도 필요 없지만, 여기가 틀리면 계획 전체가 무너지기 때문입니다. 회의 메모나 회의록을 AI 에게 맡기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2. 「저작자」と「확인자」를 구분하는 이 글의 초안도 AI 가 작성했습니다. 따라서 같은 AI 에게「검토 담당」という 다른 역할을 맡기고, 독자의 관점에서 엄격하게 검토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하면 작성자가 놓친 부분들이 하나둘씩 드러났습니다. 오해할 수 있는 표현이나, 쓰지 않아도 되는 정보 등이 그 예입니다. 사람의 일이라도 자신이 쓴 자료의 오류는 쉽게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AI 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회사 내에서 AI 에게 문서를 작성하게 할 때도, 작성한 것과 별도로「엄격하게 보는 역할」을 맡기면만, 놓친 부분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종 확인과 결정은 제가 합니다.

3. AI 의 제안은 그저 초안일 뿐이다. AI 에게 자신의 생각을 하나씩 되돌려보게 하는 자료는 처음에는 '회사 헌법'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잘 맞지 않았다. AI 에게 이름 제안안을 맡기면 추천은 'AI 직원 매뉴얼'이었다. 나는 'AI 에게도 사람에도 같은 매뉴얼이면 되지 않나'라고 생각하여 그렇게 답했다. AI 는 그 생각에 따라 제안안을 수정하고, 이름은 '직원 매뉴얼'으로 결정되었다. AI 의 제안은 논리적으로 통하지만 저자의 생각은 반영되지 않았다. 그대로 사용하거나 모두 버리는 것이 아니라, '저라면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를 하나씩 되돌려보며, 그렇게 비로소 저자의 답이 된다.

AI 는 선택지를 제시하며 때로는 저와 다른 방안도 제안합니다. 반대로 저의 한 마디로 인해 즉시 방안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최종 선택은 저에게 맡겨야 합니다. 직원들이 생겨도 사장의 업무는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 이 실험의 목표

첫 번째 반 동안의 목표는 다음 두 가지입니다.

평일 저녁에만 주 1 회를 기준으로 글을 꾸준히 발행하며, AI 를 직원으로 삼아 회사를 운영하는 방식을 작은 회사나 팀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형식'으로 정리하는 것입니다.

목표 금액도 작게 잡았습니다. 우선 유료 기사가 한 편 팔리는 것입니다. 금액보다는 '돈을 지불하더라도 읽고 싶은' 내용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 이 연재에서 다루는 내용

평일 저녁에만 AI 와 부업을 돌리는 회사원의 방법, 작은 회사나 팀에서 AI 를 사용할 때 자주 겪는 어려움, AI 에 전달하는 '직원 매뉴얼'과 아이디어 구체화 과정인 '벽돌 치기'의 '틀'을 만드는 법, 그리고 성공뿐만 아니라 실패까지 그대로

AI 를 업무에 활용하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회사나 팀에서 AI 를 사용하라고 지시받았지만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조금 더 앞서 걸어가며 시도해 본 내용을, 가능한 한 그대로 기록해 나갑니다.

다음 회에는 실제 문서에 기반하여 AI 에 전달하는『직원 매뉴얼』에 무엇을 적고 있는지 소개합니다. 매번 동일한 설명을 AI 에 반복하지 않아도 되는, 한 장의 제작법을 알려드립니다. 다음 회를 놓치고 싶지 않으신 분은 팔로우해 주세요.

**출처:** [note 원문](https://note.com/yorudake_suke/n/nd06fdba73b41)

*번역: Gemma 3(.44) 초벌 + 교정 16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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