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은 급격히 진화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지시한 것뿐만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프로그램을 작성하며 다양한 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AI 도 등장했습니다.
그런데도 이런 의문이 떠오른다.
우리는 AI 가 미래에 어떻게 행동할지 미리 예측할 수 있을까요?
튜링의 정지 문제
수학자 앨런 튜링은 모든 프로그램에 대해 그 프로그램이 언제 멈출지, 아니면 계속 실행될지를 항상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보편적인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수학적으로 증명했습니다.
이를 '정지 문제'라고 합니다.
물론, 개별 프로그램의 동작을 분석하거나 정지 조건을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프로그램이든 그 미래의 동작을 완전히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이 한계는 AI 의 안전성을 고려할 때 중요한 관점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AI 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방법
AI 를 개발할 때는 동작과 권한을 설계하고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는 예측 가능한 범위 내에서만 접근해야 합니다.
그러나 튜링의 정지 문제는 프로그램의 미래 동작을 모두 사전에 예측할 수 있다는 원칙적 한계를 보여줍니다. 이를 고려하면, AI 개발 시 예상치 못한 상황이나 문제에 직면할 가능성도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요.
따라서 완성된 AI 를 검증하고 종료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작동 중 감시하며 문제가 발생하면 제어하고 필요에 따라 개선해 나가는 체계가 중요해집니다.
예측에만 의존하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을 전제로 안전성을 높여갑니다.
그것이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AI 와 함께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태도일지도 모릅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와 인공지능과의 관계
생각해보면 인간 간의 관계라 할지라도 상대방의 행동을 모두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어떤 사람을 얼마나 신뢰하든 예상치 못한 말이나 행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완전히 안전하고 결코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인간관계가 존재할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사람들과의 연결을 추구하며 함께 살아가고 협력하여 사회를 만들어 왔습니다.
그렇다면 AI 는 어떨까.
AI 의 행동을 완전히 예측할 수 없고 모든 위험을 사전에 제거할 수 없다면 우리는 AI 와 어떻게 공존해야 할까.
인간 간의 관계처럼 신뢰를 쌓아가며 이어갈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인간과 인공지능 사이에서 신뢰와 안전에 대한 관점을 바꿔야 할까?
완전한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존재와 함께 살아가는 것이 가능한가.
출처: note 원문
번역: Qwen 3.5(.48) 초벌 + 교정 17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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