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 생각 없이, 이야기에 푹 빠지고 싶은 날에. 히가시노 게이고 『탐정 갈릴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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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admin
> 작성일: 2026-09-26T09:44:44.87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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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 자신과 천천히 마주하고 싶은 날도 있고, 아무 생각 없이 이야기에 푹 빠지고 싶은 날도 있다. 이 작품은 후자와 같은 날에 제격이다.

대학 시절 너무 좋아해서 여러 권이나 읽었던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이지만, 갈릴레오 시리즈는 아직 읽어보지 못했다. 오랜만에 히가시노 게이고의 세계관에 흠뻑 빠져들고 싶어져서 바로 『탐정 갈릴레오』를 집어 들었다.

다 읽고 나서 처음 떠오른 감상은, 그야말로 “재미있었다!”라는 한마디였다.

## 『탐정 갈릴레오』는 어떤 책인가요?

히가시노 게이고의 '갈릴레오' 시리즈 제1작으로, 5개의 단편을 수록한 연작 미스터리이다.

경시청 수사1과의 형사 구사나기 슌페이는 상식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사건에 부딪힐 때마다 친구이자 데이토대학 물리학자인 유카와 마나부를 찾아간다. 언뜻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유카와가 과학의 관점에서 파헤쳐 나간다.

각각의 단편이 독립되어 있어 어디부터 읽어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조금씩 읽는 스타일의 사람에게도 딱 맞는 한 권이다.

## 있을 수 없는 현상이 과학으로 풀려가는 즐거움

나는 물리가 약했기 때문에 물리를 잘하는 사람에 대한 강한 동경이 있다. 그래서 더더욱 물리학을 전공한 유카와의 일거수일투족이 매우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그중에서도 끌렸던 것은 수수께끼에 임하는 자세다. 초자연 현상처럼 보이는 사건을 마주하고도 “그런 건 있을 리 없어”라고 부정하지 않고, 직접 확인하면서 답에 다가간다. 그 과정을 따라가는 것이 순수하게 즐거웠다.

나는 자꾸 선입견으로 단정 지어 버리는 편이라 시야를 넓게 갖고 마주하는 유카와의 자세가 매력적으로 보였다. 또, 어떤 일에도 동요하지 않는 모습도 좋다🫶🏻 마음속에 유카와 마나부를 살게 하고 싶다.

그리고 물리를 어려워하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도록 수수께끼를 풀 듯 설명해 주니 안심하고 읽어 보길 바란다.

## 고민하기보다 몰입으로 재충전하고 싶은 분에게

독서에는 자신과 대화하듯 생각을 깊게 하는 즐거움도 있다. 하지만 『探偵ガリレオ』는 그런 식으로 읽는다기보다 순수한 엔터테인먼트로서 즐길 수 있는 책이었다.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사람
- 머리를 많이 쓰는 것보다 이야기에 몰입하며 재충전하고 싶은 사람

최근 푹 빠져 읽은 책이 있으신가요? 추리에 몰입하며 기분 전환하고 싶은 날에 추천하는 한 권입니다.

그 외에도 푹 빠져 읽었던 미스터리들을 Amazon 리스트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다음 책을 찾을 때 들러보세요.

**출처:** [note 원문](https://note.com/hanaaa_books/n/nce8c249eb5b5)

*번역: Gemma 3(.44) 초벌 + 교정 13청크*

[원문 보기](https://note.com/hanaaa_books/n/nce8c249eb5b5) | 출처: no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