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게구스 님의 『가사시라노 타마시']의 속편인 『가사시라노 미도스』를 읽었습니다. 전작의 팬이었기에, 매우 기대했던 작품입니다.
여고생과 잠들면 그 날의 기억을 잃어버리는 소년이 느티나무 그림책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애절하면서도 따뜻한 스토리 전개에, 어쩌다 보니 마지막은 눈물이 쏟아졌다.
이야기 속에서 특히 제 마음을 깊이 찌른 말이 있습니다.
어느 세월이 흘러 어떤 미래를 향해 가든, 사람은 늘 헤매고 길을 찾으려 노력한다. 미래에 대한 불안이 사라지는 날은 영원히 없을 것이다. “미래를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현재의 삶이다.”
이 말씀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는 종종 아직 보지 못한 미래의 불안이나 미래에 대한 걱정만 하다가 초조해지곤 합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미래를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는 이 순간을 어떻게 살아낼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의 일만 걱정하며 괴로워하는 것을 멈추고, ‘지금’을 소중히 여기며 오늘 이렇게 살아가는 것에 감사하며 걸어 나아가고 싶습니다.
역시 도톤오 게이구 씨의 작품은 이야기로서의 재미는 물론, 마음속에 남는 메시지성이 뛰어나서 깊이 끌립니다.
미래에 불안을 느끼는 분이시거나, 매일 조금 지치셨다면 꼭 손에 들어오시길 바라는 한 권의 책입니다.
출처: note 원문
번역: Gemma 3(.44) 초벌 + 교정 3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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