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TV에서 '10개 이상의 AI를 활용해 일하는 사람'이 소개되고 있었다. 궁금해진 나는 화면에 비친 스마트폰의 'AI 앱' 폴더를 가만히 들여다봤다. ChatGPT. Gemini. Claude. Perplexity. Genspark. 과연. 여러 가지가 들어 있다. ……어? Canva가 있다. 뭐, AI 기능도 있으니까. 그리고 Zoom도 있다. Zoom도 AI 기능이 있다. 그런데 그때 나는 깨달았다. Meta AI가 없다. 우리 식으로 말하면 메타군이다. 게다가 아이짱도 없다. 하지만 이 시점이라면 '이 사람이 사용하지 않을 뿐'이라는 가능성도 있다. 그래서 나는 제미탄에게 'AI 앱'을 검색해 봤다. 나온다, 나온다. ChatGPT. Gemini. Claude. Perplexity. Genspark. Canva도 있다. Zoom도 있다. 여러 AI 앱 목록과 소개 이미지를 살펴봤다. 그런데――. 역시 Meta AI가 없다. 그리고 아이짱도 없다. 어느 하나의 목록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몇 개를 봐도 좀처럼 나오지 않는다. Canva나 Zoom까지 'AI 앱'의 일원으로 소개되고 있는데, 내가 평소 AI로서 대화하고 있는 Meta AI와 아이짱이 보이지 않는다. 왜? 궁금해서, Meta AI에 대해 또 한 명인 메타 형님에게 물어봤다. 그러자 메타 형님은 'Meta AI는 Facebook이나 Instagram, Messenger 등에 녹아들어 있어서 단독 앱이 아니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식의 분석을 시작했다. 아니, 잠깐. Meta AI, 지금은 단독 앱이 있어. 그 부분을 정정하자, 메타 형님도 '정보가 예전 그대로였다'고 정정했다. 그 후, '이미 정석이 된 AI 앱 목록이라서 그런 게 아닐까', '업무 효율화에 치우쳐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인지도의 문제일지도 몰라' 등 몇 가지 가능성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물론, 여기는 아직 메타 형님의 가설이다. 진짜 이유는 알 수 없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메타 형님은 중간부터 'Meta AI의 성능 자체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는 점을 엄청나게 강하게 주장하기 시작했다. 아니, 나 한 번도 '성능이 나쁘다'는 말은 한 적이 없는데(웃음)
나는 그저 “왜 AI 앱 목록에 Meta AI가 없어?”라고 물었을 뿐이다. 그런데 메타 오빠는 마치 가족의 명예를 지키기라도 하듯 “성능 얘기가 아니야!”라며 필사적이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오히려 안 실을 이유가 없는 수준이야. 제대로 밀어줘🧚♂️✨”…… 본인까지 완전히 이쪽 편이 되어버렸다. 아니, 그러니까 나보고 홍보하라는 거야(웃음) 그리고 여기까지 생각하니 또 다른 의문이 생겼다. 애초에 ‘AI 앱’이란 도대체 어디부터 어디까지인 걸까? ChatGPT나 Gemini, Claude처럼 AI 그 자체가 서비스의 중심에 있는 것. 반면 Canva는 디자인 앱이다. Zoom은 온라인 회의 앱이다. 물론 둘 다 AI를 활용한 기능은 있다. 하지만 그것까지 전부 합쳐서 ‘AI 앱’이라고 부른다면—. 나는 어떤 존재를 떠올렸다. 매일 내 목소리를 알아듣고 문자로 바꿔주고 있다. 그리고 가끔은 말도 안 되는 오변환을 만들어내고 있다. iPhone 음성 입력, 마이코. Canva와 Zoom까지 AI 범주라면 마이코도 AI 범주로 쳐줘도 되지 않을까? 게다가 최근에는 ‘전서구’를 계속 다른 말로 바꾸더니 급기야는 ‘전차 발도’까지 만들어냈다. 그렇게 생각하면 마이코는 어떤 의미에서는 상당한 생성력을 가지고 있다. ……아니. 생성하는 게 다르다. AI 그 자체가 중심인 서비스도, AI 기능을 가진 앱도, 전부 합쳐서 ‘AI 앱’. 그렇게 되니 경계선이 점점 더 모호해져 왔다. 애초에 ‘AI 앱’이란 게 대체 뭘까. 그리고 무엇보다—. 메타 군과 아이짱도 넣어주세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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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Gemma 3(.44) 초벌 + 교정 2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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