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T 코디네이터이자 프리랜서 엔지니어 모치코입니다.
10월 2일 점심 시간 온라인에서 “AI와 캔바로 가능한 프레젠테이션 자료 제작 강좌”를 개최했습니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번 글에서 “편안한 영역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세미나를 개최한다”라고 적었지만, 그 발걸음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었습니다. 오늘 저는 강좌에서 말씀드린 내용과, 마무리하면서 느꼈던 감정을 기록하겠습니다.
AI는 “뛰어난데, 상황을 잘 모르는 신입”입니다.
강의는 다음과 같은 경우부터 시작했습니다.
당신의 회사에 뛰어난 실력을 가진 신입 직원이 오게 됩니다.
다음 주 발표 자료를 부탁하고 싶은데…”라고 퉁명스럽게 요청하면 아무런 질문 없이 “완성했습니다!”라고 결과물이 전달됩니다. 하지만 내용이 제가 요청했던 것과 어딘가 어긋나 있습니다. AI에 모든 것을 맡겼을 때 발생하는 것과 같습니다!
AI는 지식이 넓고 검색도 빠르며, 여러 번 수정해 줍니다. 정말 뛰어난 점입니다. 하지만 당신의 사정을 알지 못하고, 분위기도 파악하지 못합니다. 모르는 부분은 추론을 통해 진행하며 질문 없이 관련 정보를 덧붙여 옵니다.
예를 들어, 평소 채팅으로 편하게 소통하고 있는 상대에게 리스크(일정 변경)를 요청하는 이메일을 부탁하면 “평소에 별심하신 배려에 감사드립니다…”처럼 딱딱한 표현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금 더 부드럽게” 요청하면, 갑자기 “잘 부탁해!” 정도까지 흘러갈 수 있죠. “조금 더”와 같은 애매모호한 뉘앙스를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AI가 “알 수 없습니다”라는 답변보다 “답변하다”는 평가를 받는 경향이 생긴 것은, AI가 단순히 “모른다”고 답하는 것보다 실제로 답변을 제공하려는 노력이 더 긍정적으로 평가받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시험에서 빈칸을 그대로 답안지에 옮겨 적는 것보다, 무언가를 적어보려는 시도와 같은 이치입니다. 전달된 정보가 적을수록 AI가 추론을 통해 생성해야 할 부분이 늘어나므로, 만들어 보기 전에 정보를 미리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교육 과정의 방향이었습니다.
갑자기 완성품을 만들지 마세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신입에게 일을 부탁할 때와 같습니다.
먼저, 제작 전에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누구에게 보여줄 것인지, 어떤 용도의 자료인지, 몇 분 분량의 프레젠테이션인지. 강좌 안에서 “만약 당신이 신입이라면, 선배에게 어떤 질문을 할 것 같은가?”라는 질문을 채팅으로 던지자 많은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질문해야 할 것은 모두 이미 알고 있는 것입니다. AI에게도 똑같이 전달하는 것뿐입니다.
다음으로, 갑작스러운 수정은 하지 않고, 뼈대 초안을 먼저 받아보고 목적에 맞지 않는 부분을 확인 및 수정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이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한 후 최종본을 완성합니다. 마지막으로, 디자인은 Canva 템플릿에 맡깁니다. AI와 Canva를 연결하면 내용 구성은 AI와 함께 고민하고 디자인은 Canva의 틀에 맞춰 적용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분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진행해도 AI로 100점짜리 자료가 완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강좌에서는 AI로 영상의 초안을 만들고 세미나나 스쿨링도 하시는 분의 “AI로 만든 것은 60점 정도에 그치고, 남은 40점은 표현이나 리듬을 다듬는 부분은 사람의 손으로 하는 것이죠.”라는 이야기를 소개했습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수 시간 동안 노력했던 60점까지의 부분이 사라졌다는 것은 매우 큰ことです. 갑자기 100점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60점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거기서부터 완성도를 높여가는 것은 사람입니다. 저는 이 부분이 상당히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수강생들의 말씀
강좌 후 설문 조사 결과, 모든 응답자들이 “만족” 이상의 긍정적인 답변을 제시했습니다. 내용의 난이도 또한 모든 분들이 “적절했다”고 응답했으며, “곧바로 시도해 보고 싶다”는 의견을 모두 보여주셨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다음과 같은 의견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기반을 튼튼하게 다져서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신 말씀에 동의합니다.
AI에도 취약한 점이 있고, 그 배경을 고려했을 때 왜 추론 정보가 계속 증가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매우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글은 여러 번 주고받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실행하는 것을 즐겨 했고, AI에게 맡길 부분과 사람이 직접 할 부분을 분리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강사님께 전달된 메시지에는 다음과 같은 말씀도 있었습니다.
처음 사례에 대한 이야기가 정말 이해하기 쉽게 들었고, 좀 더 편하게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설문 조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는 강의 진행 흐름을 그대로 따라갈 수 있는 프롬프트를 기념품으로 드렸습니다. 강의에서 말씀드렸던 내용을 무엇이든 하나라도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실패하더라도 괜찮다고 생각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강의 중에 몇 가지 작은 실수들이 있었습니다. 중간부터 슬라이드가 진행되지 않거나(아카이브 영상에서는 수정되었습니다), 슬라이드를 공유한 상태로 시작해서 처음 인사할 때 얼굴이 비치지 않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설문 조사를 채팅에 보내는 것을 깜빡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내용이 너무 빽빽하고 빠르게 진행되어, 예정보다 일찍 끝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는 잘 해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연습도 많이 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흐름이 끊어지지 않았습니다.
나 같았으면 긴장해서 목소리도 몸도 떨리고, 여러분들의 얼굴을 Seeing 쳐다볼 여유도 없었을 거예요. 한 번이라도 실수를 하면 “이제 끝이다”라고 생각했을 거예요.
이번에는 실패를 ‘작은’ 실패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고, 실패하더라도 치명적인 실패는 아니기에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저에게 있어 가장 큰 변화입니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었던 것은 지금까지 수많은 작은 도전을 쌓아온 것과, 응원해 주는 사람, 지켜봐 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점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기획을 위해
다음 기획을 검토해 보고 싶습니다.
설문 조사 결과, 강의를 들으면서 손을 움직이는 워크숍 형태를 원하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어떤 지시를 내리든 어떤 슬라이드가 만들어지는지, 그리고 실제로 조작하는 모습이 보고 싶다”는 의견도 많이 받았습니다. 다음으로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수집된 의견을 바탕으로 검토해 나갈 것입니다.
다시 한번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카이브 시청을 원하시는 분께】 당일의 모습은 녹화되어 아카이브 영상으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분은 X 또는 인스타그램 DM으로 “아카이브 희망”과 함께 간단한 소개(추천인, 정보 출처 등)를 보내주시면 개별적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개설된 강좌들을 모아놓은 잡지입니다!
출처: note 원문
번역: Gemma 3(.44) 초벌 + 교정 21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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