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성자 금성의 역행 (2026년 10월 2일 ~ 11월 14일) | “좋아서 참아온 것”으로 뭉개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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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10-02T17:56:41.55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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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서 때문에, 고통을 가리고 있지는 않나요?

좋아하는 사람, 좋아하는 것, 소중한 가족.

좋아서라고 생각하고 하는 일 중에, 사실 무리한 부분은 없는 걸까요?

10월 2일부터 시작되는 금성 역행은, 그 안에 조용히 우리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안심하세요. 좋아하는 것을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 6주 동안 재검토하는 것은 좋아하는 것 자체로서는 아니며, 좋아하는 것과의 ‘관계’에 대한 부분입니다.

좋아하는 것과의 관계”라고 말씀하셔도, 평소에 그렇게 의식하는 것은 아니죠.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상황을 떠올려 보세요.

좋아하는 사람에게서 답장이 오지 않아, 괜히 수없이 스마트폰을 확인해 본다. 눈이 심하게 뻑뻑거리는 와에도 불구하고 “좋아서 하는 일だから” 밤샘 작업을 조금 더 이어간다. 아이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일을 뒤로 미뤄도 “참으면 돼”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좋아하는 일이나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하는 일은 사실 힘들어도 “힘들다”고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좋아서”라는 한마디로 피로감이나 고생, 작은 맴돌림까지 전부 삼켜버리는 것입니다.

저는 괴로우다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는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통스럽다고 인정하고 말았을 때, 다음에는 “그럼, 그만둬?”라는 질문이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답변을 기다리는 것이 힘들다면, 그 사람으로부터 물러나야 합니다. 밤샘 작업이 힘들다면, 좋아하는 것을 포기해야 합니다. 아이의 경우에는,そもそも “포기”한다는 선택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포기할 정도라면 고통스러운 면은 외면하는 것이 낫다. 그렇게 “좋아서”라는 한마디는 고통을 감추는 “막대기”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사실 “힘들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그만두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마음을 유지하면서, 힘들다는 것을 느끼는 부분만 “여기서는 힘들구나”라고 인정할 수도 있습니다.

10월 2일 밤부터 11월 14일까지 화성은 ‘역행’합니다. 화성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 소중히 여겨야 할 것을 맡는 별입니다. 역행이 시작되는 순간의 별자리 배치를 읽어보면, 별들 역시 ‘좋아하는 것을 버려둔 채, 관계를 재정립해 나간다’는 모양으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인사 늦었습니다. 저는 집에서 일하면서 세 명의 아이를 키우는 현실화 점성술사 베리입니다.

매일의 바쁨에 잠겨 버릴 뻔한 가운데에서도, 발신과 부업을 계속해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잠재의식과 점성술을 ‘정답이 있는 논리’로서 활용하는 방법에 도달하게 된 것입니다.

## 역행이 시작되는 순간의 하늘을 함께 감상해보자.

10월 2일 22시 40분, 사자자 별자리를 따라온 금성이 멈춰 선 후 뒤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시점부터 11월 14일 오전 9시 35분까지, 약 6주 동안 역행 현상이 지속되었습니다.

“역행”은 지구에서 볼 때 별이 뒤로 내려가는 것처럼 보이는 기간을 말합니다. 실제로 별이 뒤로 이동하는 것이 아니라, 지구와 별의 움직임 관계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이죠. 점성술에서는 이 기간을 “새로운 것을 늘리는 것보다 현재 손에 든 것을 확인하는 시기”로 해석합니다. 금성의 역행은 대략 1년 7개월에 한 번씩 나타납니다.

금성이 멈추는 순간의 하늘을 별자리 그림(호로스코프)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습니다.

![画像](https://assets.st-note.com/img/1790926068-GbAD4kvi7I3o9FJ8ru0zWjXc.png?width=1200)

금성은 주변의 다른 행성들이 어떤 식으로 배열되어 있는지 살펴보고, 이번의 주인공인 금성에서 순서대로 관찰해 보겠습니다.

## 주역은 천칭자리에서 멈춰 선 금성이다.

금성이 멈추는 위치는 전갈자리 8도 28분입니다.

스자(사자자리)는 특정 인물이나 대상과 깊이 얽혀, 마치 녹아내리듯 관계를 맺는 별자리입니다. 관계를 맺는다면, 그것만큼 깊이 파고들고, 얕은 관계로는 만족할 수 없습니다.

사실, 전통적인 점성술에서는 사자座가 “화성의 힘을 발휘하기 어려운 별자리”로 여겨집니다. 화성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편안함과 적절한 균형입니다. 그러나 사자座는 “전부는 전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별자리입니다. 좋아하게 되면 적절한 균형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좋아하는 것에 대해 자신을 지나치게 헌신하여도 멈출 수 없는 것입니다. 사자座의 화성은 마치 “사랑의 노예”라고 부르고 싶을 만큼, 묘하게 매혹적인 화성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답이 오느냐 마느냐에 따라 그 날, 혹은 그 날의 기분이 완전히 달라져버린다. 이는 사자座 화성의 형태인 ‘좋아함’의 방식과도 같다. 좋아하는 것과의 거리가 이렇게 가깝기 때문에, 자신이 소진되어도 그것이 ‘힘듦’인지 ‘좋아함의 일부’인지 구별이 어려워진다.

한편, 별자리의 위치(도수)에는 1도마다 하나의 장면을 나타내는 짧은 표현이 사용되며, 이를 “사비안”이라고 합니다. 8도 28분은 “9도”에 해당하며, 천칭자리 9도의 사비안은 “치과의사 업무”를 의미합니다.

치과 치료를 떠올려 보세요. 입을 크게 벌리고, 스스로는 보이지 않는 뒷부분까지 치과 의사 선생님께 완전히 맡기는 것이죠. 치과 의사 선생님은 조명과 작은 거울을 사용하여 환자분에게 보이지 않는 부분을 살피고, 문제가 있는 부분을 갈아내고, 충전하고, 치료해 주십니다.

자신 안을 상대에게 맡긴다. 이는 천칭자리 화성의 매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 하는 일과 같다. 다른 점은 ‘어떤 이유로’ 맡기는지에 대한 것이다. ‘사랑에 얽매이는’ 방식으로 맡기면, 자신이 점점 닳아 없어질 때까지 맡아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치과 의자처럼, 스스로는 보지 못하는 나쁜 점을 발견하여 고치는 데 맡기는 것이다.

금성이 이 수치에서 멈추는 것은 이번의 역행이 ‘자신이 스스로 알아채지 못한 부분을 확인하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의미입니다. 마치 치과 검진처럼 말이죠.

치과 의사 선생님께 진단받는 충치라고도 하는데, 아직 통증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매일 치아를 닦고 있더라도, 깊숙한 곳에서 서서히 진행되는 충치에는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좋아서 다녀왔던 일들도 똑같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의 답장을 기다리는 시간도, 밤샘 작업도, 아이를 위한 미루는 것도, 매일의 일이니까, 닳아빠진 부분이라도 ‘괴로운’ 감정은 느끼기 어렵네요. 처음 말씀드렸던 “너무 힘들어서 그걸 인정하지 않았던 지친 감정”이 바로 이것입니다. 자신만이 보지 못하는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거죠.

또한, 치과 의사 선생님이 치아를 갈아서 충전하는 것은 치아를 뽑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치아를 남기기 위해서입니다. 손상된 부분만 제거하고, 치아 자체는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십니다.

사자자리에 9도에서 멈추는 금성은, 좋아하는 것을 포기하기 위해 멈추는 것과는 다르다고 저는 읽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은 남겨두고, ‘좋아서’ 흘려왔던 일들의 중, 닳아빠진 부분을 찾아서 고치는 것이 ‘멈춤’인 거죠. 떼어내지 않고 남는 이빨처럼, 좋아하는 것도, 끊어야 할 필요가 없는 겁니다.

## 금성에 닿는 세 개의 질문

금성은 양자리자리의 11도에 있는 토성, 쌍둥자리 5도에 있는 천왕성, 그리고 150도라는 각도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양자리자리의 2도에 있는 해왕성도 약간 느슨하지만 150도라는 동일한 관계에 있습니다.

![画像](https://assets.st-note.com/img/1790927550-ocgKAT93LSGa2ipbVEDQFHkt.png?width=1200)

150도는 성격이 완전히 다른 두 별이 “어떻게 하면 맞춰볼 수 있을까” 서로의 방법을 찾아 헤매는 각도입니다. 겉으로는 잘 맞지 않지만, 그래서 오히려 조정이 생겨나는 관계라고 할 수 있죠.

이 세 개의 별은 각각 다른 방향에서 금성을 향해 질문을 보내고 있습니다.

양자리에 위치한 토성은 지금까지 쌓아온 ‘형태’를 상징하는 행성입니다. 토성이 던지는 질문은 “좋은 마음으로 시작했던 일이, 어느 순간부터 ‘계속해야만 하는 것’으로 변질되지 않았는지?” 입니다.

양자리에 위치한 해왕성은 “나는 이렇게 되고 싶다”라는 이상적인 자신을 지닌 별입니다. 해왕성이 던지는 질문은 “좋아하는 일에 헌신하는 자신이, 어느 순간에나 이상적인 모습으로 변하지 않았나요?”입니다.

양자자리의 천왕성은 말과 생각의 “정상”을 뒤집는 별입니다. 천왕성이 던지는 질문은 “좋으니까”라는 말 그 자체로, “그 한마디로 힘든 일이나 억지로 하는 일, 정리하지 않은 것을 깨닫지 못했습니까?”입니다.

하지만 이 세 가지 질문만 보면 혜성이 비난받고 있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별자리 그림을 조금 그려서 전체를 한 번 살펴봅시다.

## 끌어당기는 힘에 의해 서로 가까워진 화성과 명왕성을 감싸는 “유리받침”

전체 배치도를 살펴보면,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황소자리 2도의 화성과, 물병자리 3도의 명왕성을 연결하는 선입니다. 이 두 행성은 원의 정확히 반대쪽에서 서로 마주보고 있습니다.

![画像](https://assets.st-note.com/img/1790927589-bJK201CxEOYHUdytXmM3WPnj.png?width=1200)

사자座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즐기는 별자리입니다. 그곳에 자리 잡은 화성은 “좋아서 하는!” 그 열정 그 자체입니다. 반대편의 물병座는 한 사람의 생각보다는 주변과의 연결 방식이나 관계의 형태를 생각하는 별자리이며, 그곳에 자리 잡은 명왕성은 그 형태를 뿌리에서부터 바꿔놓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좋아서 계속하고 싶다는 열정과 관계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내려 하려는 의지. 이 두 가지가 배치도 양쪽 끝에서 긴장하는 듯한 상태입니다.

그러면 이 끈 끌을 다른 별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요? 배치도에서 선을 따라가면 두 가지 형태가 나타납니다.

첫 번째는 화성과 명왕성 사이를 태양계와 해왕성이 연결하는 형태입니다. 태양성과 해왕성은 화성과 명왕성 모두 부드럽고 조화로운 각도로 연결되어 네 개의 별이 하나의 형태를 이룹니다. 영어로 “유연대”를 의미하는 “크레인저”라고 불리는 형태입니다. 또한 이 형태는 각도가 거의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서로 마주보는 두 개의 별처럼 줄다리기는 한쪽이 이길 때까지 끝나지 않습니다. 좋아해서 이대로 계속할 것인지, 일단 떨어져서 관계까지 새로 만들어갈 것인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크레이도는 이 둘 중 하나로 끝나지 않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젖가릇이 얼마나 흔들리더라도 안에는 아기를 떨어뜨리지 않도록, 네 개의 별은 화성의 뜨거운 열과 명왕성의 변화시키는 힘 모두를 떨어뜨리지 않고 품고 있습니다. “좋아서 계속하고 싶다”는 뜨거운 마음은 제대로 남아있고, 관계의 방식은 흔들리며 조금씩 변화해 나가면서 만들어져 가는 그런 느낌입니다.

또한, 이 유아를 지지하고 있는 천성과 해성은 어제 화성에 질문을 던지고 있었던 별들입니다. 그 질문은 비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유아를 지탱하기 위한 것이었죠.

사실, 화성과 명왕성의 관계를 설명하는 별이 하나 더 있습니다.

## 금성을 향해 생각을 더 깊이 파고드는 수성

두 번째는 알파벳의 ‘T’와 유사한 형태입니다. 서로 마주보는 화성과 명왕성으로부터 각각 90도 각도로 떨어져 있는 수성입니다. 이것을 ‘T 사각형’이라고 부르는데, 각도 또한 거의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画像](https://assets.st-note.com/img/1790927619-z14DuNRA8hIioZGkCjsVlndE.png?width=1200)

이 행성 배열에 대해서는 9월 30일에 수성이 천칭자리로 이동했을 때 작성한 기사에서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천칭자리와 깊은 연관이 있는 화성과 명왕성으로부터 끌려가는 수성은 생각을 더욱 깊이 파고드는 현상입니다.

이번에 주목해야 할 것은 이 수성이 앞으로 어디로 향할 것인가입니다. 현재 스자우 2도 43분에 위치한 수성은 이후 계속 나아가 10월 7일쯤에 스자우 8도 28분에 정지해 있는 금성에 부딪히는 흐름입니다. 말과 생각을 담당하는 수성이, 생각을 심화시키면서 “좋아함”을 담당하는 금성에 도달합니다.

금성은 본래 ‘좋아함’이라는 감정을 생각하기 전에 먼저 ‘느끼는’ 것입니다. 이유를 이것저것 생각하기 시작하면, 좋아하는 감정이 희미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그러다 보니 “좋아서”라는 한마디로 그만두고 싶게 돼요.

10월 7일 즈음, 그 ‘좋아함’이라는 영역에 수성이 접근할 것입니다. 하지만 생각만으로도 좋아하는 마음이 줄어드는 것은 아닙니다.

더 나아가, 무엇이 좋고 왜 좋는지, 어디에서 억지로 하고 있는지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더 좋아하면,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는 대로 훨씬 더 오래 지속할 수 있다. 나는 이 별의 중첩을 그렇게 읽었다.

## 별들의 배열을 하나의 이야기로 읽어보며 그 기분을 느껴보세요.

요람 모양과, T자 모양과, 금성을 향하는 수성. 이 배열도에 있는 별들은 각각 따로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좋아서 계속하고 싶다는 열정과 “관계 맺는 방식을 바꾸려 한다”는 힘이 양 끝에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유리카호(크레돌)는 그 두 힘을 모두 놓지 않고 품에 안고, 흔들리면서 새로운 형태로 만들어간다.

그리고 T자형(T 스퀘어)에서는 그 힘에 이끌려 수성이 금성을 향해 나아가면서 “좋아서”라는 한마디의 진심 속으로, 생각을 더 깊이 파고들어간다.

두 형태 모두 각도가 거의 완벽하게 맞아, 이번 배치도 중에서 가장 뚜렷하게 읽히는 배열입니다.

처음 말씀드렸던 “좋아하는 것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라는 것은 이 별자리에서 제가 받은 메시지입니다.

사자座의 화성은 “좋아서 하는 거지!”라는 열정으로 그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은, 좋아하는 대로 좋게 남는 거죠. 변하는 것은, 좋아하는 것을 위해 자신을 깎아왔던 관계 방식일 것입니다.

그 변화는 ‘좋아서’라는 한마디 말 뒤에 무엇이 있는지 스스로 생각해보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이렇게 읽으면, 화성에 향하는 세 가지 질문들도 비난을 위한 질문이 아니라, 무엇을 좋아하게 되었는지 하나씩 풀어가는 질문임을 깨닫게 될 텐데요. 치과 의사 선생님이 빛과 거울로 찾아내듯, 닳아빠진 부분을 스스로의 손으로 찾아내는 시간입니다. 이 6주 동안은 그렇게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죠.

## 여기부터 6주 동안 금성이 지나가는 길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금성이 6주 동안 어디로 향하게 될지 말씀드리겠습니다.

10월 2일부터 금성은 사자자리 위쪽을 후진하며 이동합니다.

10월 24일에는 수성이 천자시에 정지하여 후방으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10월 7일에 금성과 합해진 수성이, 이번에는 자신도 돌아보며 지금까지 깊이 파고들었던 생각을 재검토하는 시기가 될 것입니다.

그 날, 10월 25일 오전 중순에 금성은 지구에 가장 가까이 다가갈 것입니다. 그리고 같은 날 17시 41분에, 방향을 바꾸지 않고 천칭자리로 이동할 것입니다.

천칭자주는 “당신”과 “나”를 분리하지 않고, 서로 대등하게 나란히 보는 별자리입니다. 또한, 금성이 원래의 힘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별자리이기도 합니다. 서로 융합하는 사자자리에서 분리되어 나란히 보이는 천칭자주로 이동합니다. 금성은 여기서 자신의 위치를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11월 13일에는 수성이 한 발 빠르게 역행을 끝내고 전을 향해 다시 돌아갑니다. 11월 14일 아침 9시 35분, 화성은 천칭자리에 22도 51분에서 멈춰 서서 다시 앞으로 나아가 시작합니다.

금성은 멈추는 천칭자리 22도 51분은, 사비안으로 보면 23도째, “오노리”의 도수입니다. 오노리는 새벽을 알리는 새가 울지 않습니까? 주변이 아직 조용할 때, 가장 먼저 소리칩니다.

상대에게 맞춰야 하는 천칭자리의 특성상 “나부터 먼저”라고 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금처럼 하늘을 바라보면, 금성은 새벽 전 동쪽 하늘에서 빛나고 있습니다.

10월 2일의 배치도에서 수성은 금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었고, 화성과 명왕성의 경쟁적인 영향이 겹쳐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6주 후, 금성은 “좋아하지만, 이곳은 너무 힘들다”라며 스스로 더 이상 머물러 있지 않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좋아하는 대로, 닳지 않도록 그렇게 관계 맺는 것이죠.

역행은 “후퇴의 시기”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지난 6주 동안 화성은 지구에 가장 가까워졌고, 천칭자리로 이동하여 새벽 하늘에서 다시 정면을 향하게 되었습니다.

6주간의 시간입니다. “좋아서” 뭉쳐왔던 모든 것을 하나씩 풀어내어 살펴보는 과정입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최근 ‘좋아서’라는 제목으로 보고 있는 내용이 있는지 잠시 떠올려 보세요. 그리고 그 안에서 ‘사실은 정말 힘들었던 일’이 숨어있지 않았는지, 부드럽게 살펴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 금성 기사에서, 궁금한 점이나 느낀 점이 있다면 스크랩이나 댓글로 알려주시면 좋습니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글도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출처:** [note 원문](https://note.com/strawberry_1533/n/ne2e745f0e013)

*번역: Gemma 3(.44) 초벌 + 교정 62청크*

[원문 보기](https://note.com/strawberry_1533/n/ne2e745f0e013) | 출처: no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