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일 동안 3이라는 숫자를 계속 추적하고 있었지만, 숫자는 너무나 많게 쏟아졌음에도 불구하고 3만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다. 그리고 10월 3일. 3이 내게 찾아왔다. 매일 아침 뽑는 타로 카드를, 평소와 다름없이 한 장을 뒤집는다.
여기에서도 나온 건 펜타클의 3번 카드였다. 역방향이었다. 며칠 전까지 여기저기 찾아봐도 나타나지 않던 3번 카드가 오늘 드디어 카드 안에 있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까. 조금 지나치게 느껴지기도 한다. 펜타클의 3번 카드. 예전에 케르트 십자로 점을 칠했을 때에는 3번 카드가 나오지 않았었다. 재능, 숙련, 뛰어남의 반대 의미였다. 🍂岡本かの子의 소설 “스시”를 읽었다. 나는 감상문을 전달하는 것이 매우 못하는 것 같지만, 그래도 한 번 시도해 본다.
스시를 먹는 이유가 자신 안의 설명할 수 없는 애절함을 채우기 위해서라는 인간적인 욕구를 이렇게 감정적으로 묘사하는 건……. 읽고 나서 문득 아침에 든 카드의 기억이 떠올랐다.……알아. 반박하고 싶은데, 되받아줄 말이 떠오르지 않아. 자신에게 설명할 수 없는 묘한 애정이 밀려와서, 어찌나 묘하게 웃기던지. 🍂그러고 보니, 케르트십자에서 4가 나왔던 곳이 있었지. 잠재의식의 영역이었어. 내일은 4일. 이렇게 꼼꼼하게, 잘 이어져 갈 리가 없다고 검은 내가 속삭이고 있어. 알아. 그래도 기대하고 있어. 확인하고 싶은 걸까? 안심하고 싶은 걸까? 아니, 그렇지 않아. 지금은 아직 그걸 설명할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고양이가 나직하게 발톱을 긁으며, 즐거워하는 듯 어두운 방을 뛰어다니고 있어. 밤이 깊어간다.
▼케르트 크로스(십자)의 진단 결과 재검토
출처: note 원문
번역: Gemma 3(.44) 초벌 + 교정 2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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