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밤길을 술래 술래 마셨다.
주말 밤의 술집 거리는 평일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술에 취해 걷다 중심을 잃은 사람에게 부딪히지 않도록 걷는 것조차 힘든 정도다.
할! 다음 주도 또 출장이야? 이제 그만 그만둬야지, 그런 일은! 좋아서 일하는데 너무 심한 말을 들으니. “응, 맞아! 네, 다음 달에 생일인데? 생일 전후로 여기 있는 거야?”
저 친구들끼리서는 서로의 생일에 모두 돈을 모아서 조금 더 큰 선물을 하는 것이 오랜 전통이었다.
그래서 가끔밖에 참여할 수 없는 친구들과의 술자리는 대부분 밤샘이었다.
또한 하루는 출장 복귀 전 그대로 합류한다. 친구들은 이미 저녁부터 술을 마시고 있었다. 즉, 하루가 합류한 시점에는 이미 완전히 준비가 되어 있다. 웃음.
그래서, 약속을 잡았던 날에는 그들의 기분에 맞춰 JR 귀가길에서 하루도 지정석 물 330ml 캔을 마시는 것으로 했다. 최종 열차에 가까울수록 JR 차량 안에는 술 마시는 직장인들로 가득했다. 부끄러움을 전혀 느끼지 않았고, 20대인데 벌써 늙어버린 꼴이 되었다. 하하.
도착해서 합류한 친구들은 너무 흥분해서 시끄럽고 귀가하고 싶을 만큼 돌아갔다.
이번엔 꼭 간다, 이번엔 꼭!
오늘 밤도 밤새기로 한 거야. 내일 쉬는 날이 생기길래 다행이었어… 그렇게, 여러 술집을 돌아다니는 일에 몰두했었지.
지나가는 사람들의 흐름 사이, ‘占’이라는 글이 검은 글씨로 쓰인 흰색 석등.
어! 점을 봐줄게, 하루! 보고 봐!
울먹거리는 채 다가온 약 6명. 이렇게 많은데 왜 하랄일까. 점술 같은 거에 관심도 없다.
등불이 놓인 흰 천으로 덮인 작은 탁자. 앉아 있는 것은 50대에서 60대쯤 된 여성이다.
생년월일과 이름을 적어 내 손바닥을 보여주었다. 꼼꼼하게 종이에 무언가를 적고 있었다.
종이와 할의 손바닥을 굳게 바라보는 여성. 무언가 중얼거리는 듯하지만, 잘 알아듣지 못한다…
그런데 갑자기 할리의 손바닥 가운데를 가리켰다.
너!! 사장님이 될 거야!! 봐!! 여기 봐!!
넋 놓고 넋두리하는 친구들. 점성술사님께 말씀드릴 수 없을 정도로 왁자지껄한 외신. 웃음.
정말 시끄럽게 굴지 마!💦 점술가 할 말은 잘 안 들리니까 어서 가! 걱정하지 말라는 식으로, 사장님과도 바쁠 일이 아닌데 소리치셨다.
함께 웃어주신 점성술가님께서
“아…” 하고, 뭔가 말을 하려고 했다.
드디어 차분해진 외부 멤버들과 하루미도 모두 한 번에 점성가에게 점을 봤다. 점성가는 이번에는 조용히 말했다.
당신은 행복의 정점을 느낄 때, 그것이 끝나갈 거예요. (계속) 웃는군요.
■편집 후기 ✍️ 또다시 과거를 되돌아보고 있다. 이때의 일은 금방 기억해내기 쉬울 것 같다. 계속할 수 있을까…🤷♀️ 모르겠지만, 재고 정리 중이다.
출처: note 원문
번역: Gemma 3(.44) 초벌 + 교정 16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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