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16세 미만 SNS 금지법'을 시행한 호주의 앨버니지 정권이, 이번에는 공공장소에서의 스마트글라스 규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Albanese government considers ‘world-leading’ ban on smart glasses in public offices and buildings | Wearable technology | The Guardian https://www.theguardian.com/technology/2026/sep/17/albanese-government-considers-world-leading-ban-on-smart-glasses-in-public-office-and-buildings Australia considers banning the use of smart glasses in government buildings | Reuters https://www.reuters.com/business/media-telecom/australia-considers-banning-use-smart-glasses-government-buildings-2026-09-17/ 시드니대학교의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글라스로 촬영된 영상 중 60%는 잠재적 괴롭힘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있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괴롭힘에 국한되지 않고, 스마트글라스로의 촬영에 대해서는 다양한 우려가 있으며, 예를 들어 영국에서는 스마트글라스 착용 금지를 검토하는 영화관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영화관이 저작권 침해 우려로 스마트글라스의 착용 금지를 검토 - GIGAZINE
스마트글라스로 촬영되는 것을 막기 위해 근처에 스마트글라스를 쓴 사람이 있으면 경고해 주는 앱도 있습니다. 스마트글라스를 쓰고 있는 사람이 근처에 있으면 경고해 주는 앱이 등장 - GIGAZINE
이 외에도 미국 뉴욕주와 잉글랜드, 웨일스에서는 법원에서의 스마트글라스 착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호주에서는 2026년 8월에 브리즈번 시의회가 수영장에 스마트글라스 반입을 금지했습니다. 또한 멜버른의 야라 지역에서는 놀이터·보육원·헬스장에 스마트글라스 반입을 금지했습니다. 나아가 시드니 근교의 블랙타운에서도 수영장 이용자가 스마트글라스를 사용해 촬영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호주 정부는 현재로서는 스마트글라스나 관련 기술에 대해 정부 차원의 규제를 하지 않고 각 지방자치단체나 기업이 독자적으로 규칙을 정하도록 장려하고 있지만, 공공서비스 담당 케이티 갤러거 장관은 공공시설에서의 스마트글라스 규제에 대해 검토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갤러거 장관에 따르면 스마트글라스는 정보를 기록할 수 있기 때문에 프라이버시 측면과 보안 측면에서 우려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아직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 글라스에 대한 규제를 실시한 정부는 없지만, 앨버니지 정권은 스마트 글라스에 대해 세계를 선도하는 기준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미셸 롤랜드 법무장관은 “어린이와 취약한 입장에 있는 호주 국민이 (스마트 글라스 피해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한 한편, 스마트 글라스가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는 측면도 인정하며 “균형을 올바르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회에 더 잘 참여하기 위해 스마트 글라스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부당하게 차별받지 않도록 하고 싶다”는 견해도 밝혔습니다. 장애인을 위한 혜택과 스마트 글라스 개인정보 보호 우려를 저울질하는 정부 | 7NEWS https://7news.com.au/sunrise/government-weighing-smart-glasses-privacy-concerns-with-game-changing-benefits-for-people-with-disabilities-c-2280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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