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초화도』┃매주 초단편 note┃(412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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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admin
> 작성일: 2026-09-23T01:26:38.81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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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見出し画像](https://assets.st-note.com/production/uploads/images/316358311/rectangle_large_type_2_3928072f9a6a1433bc4bb9b1476d9357.png?width=1280)

다하라 니카 님의 매주 쇼트쇼트 노트에 이번에도 참여했습니다. 뜨거운 주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초 화도! 마초 화도입니다! 이 거리를 저에게 맡겨 주세요!

역 앞 로터리에서 흰 탱크톱 사이로 터져 나올 듯한 이두근을 드러내며 시장 후보가 고함을 지른다.

등 뒤의 마초 군단이 거대한 화병에 엄청나게 굵은 소나무 가지를 꽂았다. “어릴 적부터 화도를 닦아 왔습니다! 그 정신을 살려, 강하게! 아름답게! 이 거리라는 공간을~ 자연 그대로 살려 보이겠습니다!” 그 말에 맞춰 포즈까지 취한다.

(깔끔하게 잘렸어~!) (가지 뻗음이 멋져~!)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이 쏟아진다.

그리고 마초 화도는 첫 출마임에도 압도적인 여성표를 획득하여 당선되었다.

시장이 되어 선언대로 ‘화도의 정신’을 시정에 도입했다.

불필요한 공공시설을 ‘불필요한 가지’로 보고 차례차례 가지치기했다.

예산을 극한까지 삭감해 나간 것이다.

몇 년 후. 거리에서는 활기가 사라지고, 뼈대만 남은 건물들이 늘어선 삭막한 풍경이 펼쳐져 있었다. 너무나 달라진 모습에 시민들은 중얼거렸다.

“이래서는 그냥 앙상한 꽃꽂이잖아……”

마침내 태풍이 지나가고 오늘은 좋은 날씨였습니다. 아침 햇살과 상쾌한 가을바람에 마음이 놓였습니다. 태풍이 걷힌 뒤 장을 보았습니다. 피안용 절화와 공양용 과일을 샀습니다. 올해는 비가 많은 해이지만, 평화로운 날들이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출처:** [note 원문](https://note.com/aquarium_2026/n/n24b292aa557b)

*번역: Gemma 3(.44) 초벌 + 교정 8청크*

[원문 보기](https://note.com/aquarium_2026/n/n24b292aa557b) | 출처: no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