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 단편 낭독 노트 “마초 꽃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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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9-24T02:53:20.99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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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연가 선생님께 기촌 씨의 포징 지도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짐의 오너가 트레이너에게 말했다. 꽃연가 선생님은 화도였으며, 트레이너의 언니였다. “그건, 보통일 외에는….” “그래서 지금이 기회인 거야. 기촌 씨가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어. 우승은 기대하지 않지. 둘이나 세운 정도면 입회하는 사람도 늘어날 거라고 생각해. 그렇지 않으면 우리 짐이 망할 거야. 정말이야.” “부탁드려도 되겠지만, 받아들여 주실 수 있을까. 하지만, 덩치 큰 사람에게 화예를 가르치는 건 정말 위험한 일입니다.” “알고 있습니다.” “정말 알고 계시는 건가요? 수상해.” “이전 우승자들이 모두 언니의 화도 교실에 다녔다는 정보가 있대. 당신이라면 뭔가 알고 있을 텐데요?” “흠…. 저도 이 짐이 망하면 안 되는데…”

4회까지의 지도를 받고, 매번 오너와 트레이너가 함께한다는 조건으로 하야마 선생님은 이를 수락하셨다. 유카타를 입은 선생님은 숨 막힐 듯 아름다우셨다. 와시실에서 실제로 꽃을 꽂는 모습을 보며 공간의 조성 방법, 전체적인 균형, 과감함과 섬세함에 대해 강의를 들은 후, 기무라 씨는 거울 앞에 서서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포즈를 반복했다. 2회차까지는 아무런 문제 없이 마무리되었다. 기무라 씨의 표현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다. 하지만 3회차에 변이(異変)가 일어났다. 기무라 씨의 모습이 명백히 어색해진 것이다.

취취한 듯 거울에 몸을 밀착시키며 머리카락을 쓸어 올리기 시작했다. 그때 하마구로 선생님이 소리쳤다. “다 됐어! 빨리 거울에서 떨어뜨려 가지고 나가!” 기하라 씨는 엄청난 힘으로 저항했지만, 오너와 트레이너는 필사적으로 거울을 끌어냈다. 하마구로 선생님은 한숨을 쉬며 자리에서 주저앉았다. “방치하면 자기만 쳐다보게 돼서, 나르키소스… 수련이 되어 뿌리가 내릴 거야. 위험해. 위험해.”

**출처:** [note 원문](https://note.com/monkomeri/n/nd7fefbabd696)

*번역: Gemma 3(.44) 초벌 + 교정 3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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