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장의 짐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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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10-03T23:15:32.93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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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見出し画像](https://assets.st-note.com/production/uploads/images/320295372/rectangle_large_type_2_04fbcb78e14b17810dad1d8e79b77bfa.jpeg?width=1280)

10월 3일. 영화 ‘하트 오브 비스트’를 보러 간다. 오전에는 통원하는 병원에서 3개월마다 하는 진료와 5월 이후 첫 혈액 검사를 받는다. 그 다음으로는 팔과 손가락 재활 치료를 한다. 간단한 점심은 ‘카츠야’의 한정 메뉴인 굴과 대하 새우 해산물 플라이 정식. 큼지막한 굴튀김 두 개와 진실된 대하 새우, 부드러운 문어튀김을 맛보았다. 총 1190엔으로, 상당히 저렴하고 맛있었다.

![画像](https://assets.st-note.com/img/1791012692-au9VZb0OC27yziK8SdWJ4Esr.jpg)

9할 이상의 장면이 퇴역 군인(브래드 피트)과 전 군용 썰매 개(오딘)로만 이루어진 작품이다. 알래스카의 원시림을 방황하며, 헤라지카와 히그마의 최대 亜種인 코디악 히그마(그리스리 카모?)와 유콘 오오카미 무리와 대결한다.

오딘이 안고 있는 전쟁 PTSD가 가슴 아프다. 틀니와 의족을 착용하고 있으면서도, 가끔 클로즈업되는 순수한 눈동자가 너무나 슬프다.

힘겨운 퇴역 군인 브래드 피트가 온몸이 상처투성이로 부서져가는 모습을 보며, 그의 모습을 응시하는 오딘의 눈동자는 모든 힘을 다해 맞서도 해결할 수 없는 일이 이 세상에는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는 듯했다.

극중 브래드 피트가 읽고 있던 소설은 코맥 매카시의 ‘더 로드’였다. 이것만으로도 전역 군인이 오딘과 단둘이 알래스카의 원시림에 나타나는 동기 부여에는 충분하다고 느껴졌다. 전역 군인이 오딘의 아버지 역할을 하려는 듯한 행동의 의미도 엿보였다. 기막히게도 두 사람의 결말은 ‘더 로드’의 결말을 묘사하는 듯 흘러간다. 아들(오딘)이 ‘선한 사람’을 만나는 지점까지도.

마지막 장면에는 스티븐 윌슨 주니어의 ‘스탠 바이 미’가 흘러나왔다. 벤 E. 키ng의 원곡은 워낙 유명한 곡이지만, 전혀 다른 곡처럼 들리는 놀랍도록 훌륭한 연주였다.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위해 완벽하게 어울리는 곡이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울먹이는 영화라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오딘이 평화로운 노후를 보내기를 바랄 뿐입니다.

**출처:** [note 원문](https://note.com/cheeky_owl5408/n/nf3f5a33dde4c)

*번역: Gemma 3(.44) 초벌 + 교정 4청크*

[원문 보기](https://note.com/cheeky_owl5408/n/nf3f5a33dde4c) | 출처: no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