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우리는 외계인’ 감상 (줄거리 포함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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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admin
> 작성일: 2026-10-04T11:12:21.06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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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見出し画像](https://assets.st-note.com/production/uploads/images/320533819/rectangle_large_type_2_966686413adaf9bf7850f7cf28f8b7f8.jpg?width=1280)

2026年10月4日(日) 어젯밤, 『我々は宇宙人』을 레이트쇼로 혼자 봤다. 다 보고 난 직후에는 솔직히 나 자신도 잘 몰랐다. 좋았다. 그건 틀림없다.라기보다, 엄청나게 꽂혔다. 그런데 무엇이 그렇게 꽂혔는지는 모르겠다. "와, 뭔가 자꾸 가슴에 박히네" 그런 느낌 그대로, 여러 감정을 정리하지 못한 채 영화관을 나왔다. 그런데 오늘 아침, 눈을 뜨고 어제의 영화를 떠올리자 이번에는 은근히 여운이 밀려왔다. 아, 나도 어른이 됐구나. 왠지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감각을 잊고 싶지 않아서 기록으로 남겨두려고 한다. 『헤이세이 태생 어른에게 전하는 초고해상도의 노스탤지』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이런 느낌이다. 특히 지금 30세 전후의 사람에게는 꽤 정확히 꽂히지 않을까 싶다. 다만, "그립다"로 끝나는 노스탤지가 아니다. 어느새 내 유년 시절을 겹쳐 보며 보고 있었다. 즐거웠던 일. 싫었던 일. 떠올리는 것조차 힘든 일. 지금 생각하면 구멍이 있다면 들어가고 싶을 만큼 부끄러운 일. 그 시절 부모님의 모습. 매일같이 놀았는데 지금은 전혀 연락하지 않게 된 친구. 그리고 살짝 신경 쓰였던, 좋아했던 그 아이 같은 것들이 영화를 보는 동안 하나둘 떠올랐다. "그때는 좋았지"라고 예쁘게 정리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즐거운 것도, 쓸쓸한 것도, 부끄러운 것도, 떠올리고 싶지 않은 것도 전부 한꺼번에 밀려온다. 뭐랄까, 몸을 둥글게 웅크리고 울고 싶어지는ような. 그런 노스탤지였다. 아이에게만 보였던 세계 특히 좋았던 건 아이 특유의 세계가 보이는 방식이다. 어릴 때는 지금 생각하면 신기할 정도로 좁은 세계에서 살았다. 친구와의 관계가 세계의 전부였고, 부모의 기분이나 집안 분위기를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고, 좋아하는 아이의 사소한 몸짓 하나로 하루 종일 그 생각만 하기도 했다. 그리고 어른은 이해할 수 없는, 아이들만의 세계가 확실히 있었다. 나는 예전부터 松本大洋의 만화를 정말 좋아해서 『GOGOモンスター』나 『Sunny』를 읽었을 때도 비슷한 감각을 느꼈다. 어른이 본 '아이'가 아니라 아이의 눈으로 보이는 세계. 『我々は宇宙人』에도 그 감각이 있었다. 애니메이션이었기에 보였던 것 그리고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としても 훌륭했다. 배경은 물론이지만 특히 인상에 남은 건 그림을 잘라내는 방식이다. 화각과 앵글이 정말 좋다. 아무렇지 않은 풍경이나 아이들이 있는 공간을 잘라내는 방식을 보고 있기만 해도 "아, 이런 풍경을 나도 본 적이 있는 것 같아"라고 생각하게 된다. 실제로 내가 그 장소에 있었던わけではないのに, 내 기억 어딘가에 있는 풍경처럼 느껴진다. 그래서 영화 속 아이들을 보고 있었을はず인데, 어느새 내 어린 시절을 보고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 영화를 가을 밤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가 가을에 상영되고 있었다는 것도 정말 좋았다. 가을은 왠지 조금 쓸쓸하다. 해가 일찍 지고, 공기가 차가워지고, 이유 없이 옛날을 떠올리게 된다. 나는 예전부터 그런 가을의 애틋한 느낌을 좋아했다. 『我々は宇宙人』을 보고 나서도 바로 집에 돌아가기보다 밤길이나 해 질 녘 길을 혼자 조금 걷고 싶어졌다. 어젯밤에 보고 여러 감정을 안은 채 잠들었다. 그리고 오늘 아침이 되어 은근히 여운이 찾아왔다. 그제야 "아, 나도 어른이 됐구나"라고 생각했다. 어릴 때는 영원히 계속될 것 같았던 세계도 어느새 이미 한참 멀리 있다. 하지만 사라진わけ가 아니라, 영화 한 편으로 이렇게 쉽게 끄집어내질 만큼 내 안에 아직 남아 있다. 平成 태생의 30세 전후인 사람. 노스탤지를 좋아하는 사람.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 그런 사람에게는 꼭 봐주길 바란다. 그리고 주제가가 adieu의 "ささくれ"라는 곡인데 이것도 좋다. 『我々は宇宙人』 추천한다. 꼭.

**출처:** [note 원문](https://note.com/ysksmb/n/nfc868f5ae671)

*번역: Gemma 3(.44) 초벌 + 교정 1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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