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형 로봇을 기반으로 격투 이벤트 사업을 영위하는 로봇 기업 “REK”이 인간과 인간형 로봇을 실제로 싸우게 하는 케이지 매치를 개최하여, 캘리포니아 주 체육위원회(CSAC)로부터 유사한 경기를 무허가 개최하지 않도록 정지 명령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로보틱스 스타트업이 인간 대 로봇 케이지 매치를 개최하여 캘리포니아 주가 정지 명령을 발동 – 규제 기관이 유튜버가 세 대의 로봇 인간형과 싸운 후 미성인 음란 혐의를 위협 – Tom's Hardware https://www.tomshardware.com/tech-industry/robotics/robotics-startup-has-real-human-vs-robot-cage-match-california-responds-with-cease-and-desist-order-regulator-threatens-misdemeanor-charges-after-youtuber-fights-three-robotic-humanoids. 인간형 로봇은 걷기나 물건을 운반하는 등의 용도뿐만 아니라, 달리기, 일어서기, 스포츠를 하는 등 복잡한 전신 운동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4년에는 달리고 점프할 수 있는 인간형 로봇 “Unitree G1”이 발표되었습니다. 로봇이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면서 빠르게 전신을 움직일 수 있게 되면서, 인간형 로봇을 경기 및 엔터테인먼트에 활용하는 시도가 현실적으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자체 AI와 LiDAR 센서를 탑재하여 가벼운 동작이 가능한 인간형 로봇 “Unitree G1”이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250만 원부터 – GIGAZINE. 억(억)은 100만, 만(만)은 10,000, 조(조)는 1조입니다.
REK는 인형 로봇을 활용한 격투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는 스타트업입니다. REK의 웹사이트에서는 인간 조작자가 인형 로봇을 조종하여 싸우는 풀 컨택 형식의 이벤트를 안내하고 있으며, 실제 기의 인형 로봇과 동일한 AI를 사용하고 있는 격투 시뮬레이터도 제공합니다. 시뮬레이터에서 일정 수준의 성적을 획득한 플레이어에게는 실제 이벤트에서 로봇을 조작하는 기회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문제로 다가온 이벤트는 2026년 9월 18일에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유튜버인 프랭키 라펜나 씨가 케이지에 들어가 여러 대의 인형 로봇과 대결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인형 로봇이 라펜나 씨에게 강렬한 킥을 날리는 장면 등이 확인됩니다. 등장한 로봇 중 최소 일부는 자율적으로 전투를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 조작자가 원격으로 조작하고 있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World’s FIRST human vs. terminator robot fight.Is the end near? Or do we still stand a chance?pic.twitter.com/MTnmDOLfq6
격투 이벤트에서는 선수들이 직접 타격받을 위험이 있으므로,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복싱이나 격투기 등의 경기나 전시회를 캘리포니아 주 체육위원회(CSAC)가 감독하며, 대상이 되는 이벤트의 개최나 참여에는 승인이나 라이선스가 필요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무허가로 개최되고 있었기 때문에 정지 명령으로 이어졌다는 것입니다. 반면, 이번에 보도된 정지 명령은 인간이 개입하는 경기를 대상으로 하며, 인형 로봇들끼리만의 대결에 정지를 명하는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정지 명령 이후에도 REK의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로봇 격투 이벤트나 시뮬레이터 안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인간과 인형 로봇을 직접 싸우게 하는 이벤트를 다시 개최할지, 개최하는 경우 어떤 승인이나 안전 대책을 마련할지 대해서는 REK로부터 구체적인 발표는 없거나 불명확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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