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프리미어 10/3-4 관전 포인트】「숙명의 재회」기시모토 류이치와 나가사키 벨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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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admin
> 작성일: 2026-10-07T07:15:07.35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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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토)·4일(일), B.PREMIER 출범 이후 처음으로 공식 영상 해설을 맡게 된 교토 한나리즈 vs 나가사키 벨카전이 닛신덴키 아레나 교토에서 열립니다. 이번 맞대결에는 새 리그 개막의 열기와 함께 팬과 해설자의 마음을 흔드는 큰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바로 기시모토 류이치 선수와 지난 시즌 챔피언인 나가사키 벨카의 '숙명의 재회'입니다. 지난 시즌 B.LEAGUE 정상에 오른 나가사키. 그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기시모토 선수가 새로운 소속팀인 교토에서 어떻게 맞설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입니다.

## 1. 🏀130일 만의 재대결: 요코하마 아레나의 아쉬움을 딛고 교토로

기시모토 류이치 선수가 14년간 짊어져 온 류큐 골든킹스의 유니폼을 입고 싸운 마지막 경기는 2026년 5월 26일, ‘리소나 그룹 B.LEAGUE FINALS 2025-26’ 3차전, 나가사키 벨카와의 정상 대결(64-72)이었다. 나가사키의 격렬한 외곽 수비와 빠른 템포의 농구 앞에 무릎을 꿇고, 눈앞에서 펼쳐지는 기쁨의 헹가래를 올려다보며 쓰라린 패배를 맛본 기시모토 선수. 그 후 그는 옛 은사인 이사 쓰토무 헤드코치가 이끄는 교토 한나리즈로의 이적을 결단했다. 파이널 최종전으로부터 약 4개월. 새로운 각오를 가슴에 품은 기시모토 선수가 개막 후 불과 2라운드 만에 다시 ‘챔피언·나가사키’와 맞붙는다.

## 2. 📊 넷 레이팅이 보여주는 개막 2경기의 실상

개막 라운드를 마친 양 팀의 현재 위치를 최신 스탯으로 살펴봅니다.
■ 교토 한나리즈(서부지구 7위·1승 1패)
평균 득점 86.0점, 평균 리바운드 50.5개는 리그 전체 1위. 넷레이팅(100회 공격당 득실점 차)은 -1.9로 거의 대등한 내용입니다.
특히 주목할 선수는 찰스 잭슨 선수. EFF(종합 기여도)는 양 팀 최고인 34.5를 기록했으며, 평균 16.5득점·15.5리바운드·7.0어시스트라는 만능 활약으로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 나가사키 벨카(서부지구 12위·0승 2패) 수치상으로는 힘든 출발을 보였습니다. 넷 레이팅은 -21.7로 열세이지만, 여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개막 첫 경기에서 팀의 기둥인 아킬 미첼 선수가 부상으로 이탈(전치 4주)한 데다, 아시아 특별 쿼터·귀화 쿼터 계약도 개막 시점에는 갖춰지지 않아, 본래 전력을 크게 결여한 채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시즌을 시작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2전에서는 시마네를 마지막까지 몰아붙였고, 비커먼 감독이 내건 목표인 '3점슛 12개'를 달성했습니다. 속공과 세컨드 찬스 득점에서 상대를 웃도는 등 착실한 재정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3. 📈 스탯 심층 분석: 승패를 가르는 ‘숨겨진 숫자’

전력 부족이라는 역경에 처한 나가사키를 상대로 교토가 어떻게 그 틈을 파고들지, 혹은 나가사키가 이를 어떻게 메울지가 아래의 숫자에 나타나 있습니다. 리바운드 지배력: 교토의 평균 공격 리바운드 21.0개에 비해 나가사키는 7.0개입니다. 이 차이가 세컨드 찬스 포인트(교토 24.0점 대 나가사키 6.5점)로 직결되고 있습니다.

마의 제3쿼터: 아직 2경기만을 치른 시점이지만, 나가사키는 제3쿼터 평균 득점이 14.0점에 그치며 정체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교토는 제4쿼터 실점을 15.5점으로 억제하는 끈기를 갖추고 있어, 경기 후반의 공방이 관건이 됩니다.

+/-(플러스마이너스)가 시사하는 바: 교토는 홀 모네 알렉스 선수가 짧은 출전 시간에 +25를 기록하는 등 기여가 돋보입니다. 반면 나가사키는 랜돌프 선수가 -38로 고전하고 있어, 개인의 역량을 어떻게 팀 승리로 연결할 수 있을지가 과제입니다.

## 4. ⚔️ 전술적 초점: 나가사키의 “고압박 가드진” vs 교토의 “경기 운영”

이 경기의 승패를 좌우할 최대 관건은 '외곽에서의 압박과 공방'입니다.

지난 시즌 CS 파이널 GAME3에서 나가사키가 류큐를 꺾은 승리 요인은, 바바 유다이 선수와 쿠마가이 코 선수 등이 보여준 높은 활동량과 하프코트에서의 강력한 압박으로 상대 가드진의 의사결정 시간을 빼앗은 데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이사 감독이 이끄는 교토가 나가사키의 수비를 상대로 기시모토 선수와 시부타 레온 선수 등이 안정적으로 볼을 운반하고, 하프코트 오펜스를 정체시키지 않으면서 인사이드의 잭슨 선수와 카로이아로 선수에게 볼을 공급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됩니다.

다만, 교토의 턴오버는 평균 18.0개로 리그 하위권 수준입니다. 나가사키의 압박 속에서 이 수치가 불어나면 나가사키가 가장 잘하는 트랜지션에 불을 붙이게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 부분을 제어할 수 있다면 교토의 압도적인 리바운드력을 살린 경기 전개로 가져갈 수 있을 것입니다.

## 5. 🌟 주목 매치업 기시모토 류이치(교토) vs 바바 유다이(나가사키)

기시모토 선수에게는 “자신을 꺾은 나가사키”를 향한 재도전이다. 개막 2경기에서는 평균 14.5개라는 많은 슛 시도(그 중 10개가 3점슛)를 기록하면서도 야투 성공률 27.6%로 기록상으로는 고전하고 있다. 이는 에이스로서 상대의 집중 견제를 받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많은 시도 횟수는 책임을 짊어지고 있다는 증거이며, 숙명의 상대를 앞에 두고 새 무대에서 이를 어떻게 승화시킬 것인가. 맞서는 바바 유다이 선수 역시 개막 2경기에서 팀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가운데 평균 14.5득점·7.0리바운드로 줄곧 팀의 중심이 되어 왔다. 2점 성공률 73.3%라는 높은 효율을 보이는 한편, 3점슛은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개막 2경기에서 0%). 어려운 전력 상황 속에서도 팀을 이끌어 온 그가 컨디션을 끌어올려 교토 원정에 나선다면 교토에게는 최대의 위협이 될 것이다. 바바 선수에게는 “역경의 팀을 이끌어 온 사나이”로서의 자존심. 각자가 짊어진 것을 가슴에 품고 두 사람이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 것인지, 이번 경기 최대의 관전 포인트다.

찰스 잭슨(교토) vs 자렐 브랜틀리(나가사키)

인사이드의 핵심인 미첼 선수가 결장한 나가사키로서는 브랜틀리 선수가 홀로 골 밑을 사수하며 리그 1위의 리바운드력을 자랑하는 잭슨 선수에게 맞설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이 매치업이 경기의 향방을 결정짓습니다.

## 6. 🎙️ 해설자로서의 관점

B.PREMIER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교토가 보여주는 “함께 오른다”의 모습과, 챔피언의 자존심을 가슴에 품고 교토로 향하는 나가사키의 의지. 이 2경기의 기록만 보면 교토 우세로 보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나가사키가 이 2경기에서 보여준 끈기와 그 자존심을 생각하면, 이번 경기가 쉬운 승부가 되리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특히 기시모토 류이치 선수가 새 소속팀의 홈 코트에서, 한때 정상을 다퉜던 나가사키를 상대로 어떤 플레이와 리더십을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데이터 분석만으로는 측정할 수 없는 선수들의 “집념”과 “감정”이 교차하는 멋진 경기가 될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10월 3일·4일, 닛신덴키 아레나 교토에서 마키타 모리카츠 씨와 함께 전해드리겠습니다!

**출처:** [note 원문](https://note.com/yoichimotoyasu/n/ncb306c11a8e3)

*번역: Gemma 3(.44) 초벌 + 교정 15청크*

[원문 보기](https://note.com/yoichimotoyasu/n/ncb306c11a8e3) | 출처: no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