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지 못했던 것이 있었다. 하지만, 기아와 빈곤에 견디고, 전쟁 이후의 다양한 모순을 삼키고 살아남아 준 그들의 삶 위에 현재 일본이 존재한다. 그 사실은 깊이 뇌리에 박혔다. 지금처럼 부끄럽기까지 한, 아주 직설적인 직구 영화다. 손을 댈 수 없는 기술이나 계략도 거의 없다. 하지만 이 주제에는 그것이 적절하다. 그 뚝심에 마음을 꿰뚫렸다. 고자(小八重葵美)는 “남자로 태어났다면 병사로 나라에 기여할 수 있었는데”라며 여자로 태어난 것을 후회하는 12살 소녀다. 음악가의 아버지(竹野内豊)와 어머니, 형(櫻井海音)과 함께 도쿄의 하층민 지역에 살았다. 하지만 그런 평화로운 일상이 전쟁으로 인해 완전히 달라진다. 가족과 떨어져 버린 그녀는 과거와 결별하고, 여성임을 숨기고 거리에서 살아가는 길을 선택한다. 성매매에 빠지지 않는다. 누구에게도 굴하지 않는다. 자립적인 그녀의 그런 기개는 때때로 고통을 불러온다. 모두가 기아에 빠지고, 삶과 죽음의 문턱에 있는 전후 직후의 일본. 가혹한 운명이 그녀를 연이어 맞이한다. 반면, 과거의 선생님인 소네(二階堂ふみ) 역시 패전으로 인해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 어린 학생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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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Gemma 3(.44) 초벌 + 교정 1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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