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10월 14일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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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판: 출판·책 제작
> 작성자: admin
> 작성일: 2026-10-16T17:25:37.07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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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는 ‘명탐정 프린키아!’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저급한 내용을 쓸 때는 표지가 프린키아가 부적절하다고 생각하여 자주 붙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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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광신자였다. 전자책이 더 저렴하거나 9할 깎 정도 된다면 생각해볼 문제 아니었다. 그런 입장이었다. 반값이면 종이를 고르겠다고 생각했다. 전자책을 지나치게 할인하면 종이 판매량이 줄어 서점이 문 닫히고, 출판사도 난처할 것이다. 전자책 판매가 발달하지 못했던 이유 중 하나로 여겨지기도 했다. 외자 아마존이 들어와 “에휴, 우리들은 어쩔 수 없지”라고 생각했지만, 밖에서 들어온 건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변명했다.

‘만가데 독파’ 시리즈가 90% 할인 판매 중인데, 전 권을 구매했습니다. 아래 예시를 참고하세요. 기록이 지나치게 길어 붙일 수 없으니 검색 결과로 확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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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30권 정도를 구매하려고 했지만, 권수 지정이나 장바구니에 담는 행위 자체가 불가능한 것으로 보아 번거로워졌다. 그래서 50권을 먼저 구매하고, 나머지는 나중에 샀다. 미리 n권으로 선택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편안하고 세련된 느낌을 갖고 싶다. 세련된 척하는 건 아닌 것 같지만, 적어도 명작을 모르는 것보다 아는 쪽에 더 세련된 느낌이 드는 것 같다. 한번 시도해 본 결과, 원작을 읽어본 『痴人の愛』를 읽었다. 확실히 그 말이 맞긴 하지만, 눈이 쫓아가는 듯한 느낌이 있거나, 다큐멘터리 같은 느낌이랄까. 그럴 정도로 다큐멘터리 같은데, 이야기는 이해가 되지만 지루하다. 어쩔 수 없다고 치고, 어쩔 수 없지. 이는, 만화를 읽고 어느 정도 머릿속에 든 내용을 바탕으로 원작을 읽거나, 원작을 읽고 나서 만화로 떠올리는 등, 그런 용도에 적합한 것일지도 모른다. 읽지 않은 만화가 60권이나 손에 닿는 곳에 있는 상황은 아니니까. 며칠 동안은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출처:** [note 원문](https://note.com/46510/n/nd26518af1b50)

*번역: Gemma 3(.44) 초벌 + 교정 2청크*

[원문 보기](https://note.com/46510/n/nd26518af1b50) | 출처: no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