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88 만화책 6권을 내놓아도 “문자인가 만화인가”의 정답은 결정되지 않았다. 먼저 결정하는 것은, 전달하고 싶어하는 1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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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판: 출판·책 제작
> 작성자: admin
> 작성일: 2026-10-21T14:42:15.89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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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지식을 책으로 체계화하고 싶지만, 글로 설명하거나 만화로 시각화하면서 멈추는 분들을 위해 글을 씁니다.

전자책을 32권 출판했으며, 그 중 만화책이 6권 있었습니다. 먼저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어느 쪽이 정답인지”는 제 책장에선 결정할 수 없었습니다. 나열해 보았을 때는, 같은 독자층을 대상으로 하는 두 그룹이 모두 텍스트 기반의 책이 먼저였던 것이 보였습니다.

### 머뭇거리는 이유는 “어느 쪽이 정답인가”라는 질문 자체가 아닐 수 있습니다.

사법가뿐 아니라 경영인들도 자신의 전문 분야를 간결하게 전달하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설명을 시작하면 내용이 길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렇다고 자신을 한마디로 정의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책에 담아보자”라는 생각으로 멈추게 됩니다. 글을 쓰느냐, 만화를 보여주느냐 하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만화가 저렴해 보이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습니다.

이러한 망설임은 “누가 옳은지”를 찾으려 할 때 움직이지 않습니다. 정답은 누구에게 무엇을 전달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독자가 다르다면, 손에 들고 읽는 형태 또한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먼저 결정해야 할 것은 형태가 아닌, 상대방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입니다.

### 동일한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 2가지 세트를 가격을 기준으로 재검토했습니다.

KDP에서 판매 중인 도서는 32권입니다 (2026년 10월 확인 시점 기준). 제목에 “만화” 또는 “만화”를 포함하는 도서는 그 중 6권입니다.

이전에는 같은 독자를 대상으로 한 책의 구성이 2가지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소년 야구 엄마를 위한 2권과, 금리와 주택 저당 2권입니다. 이번에는 이 2가지 구성을 “텍스트인지 만화인지”의 관점에서 다시 검토했습니다.

야구부는 제목을 보기에 따라 2026년 8월 1일에 290엔, 만화책은 9월 23일에 480엔입니다.

금리는 동일하게 제목을 기준으로 텍스트 책이 2026년 1월 23일에 250원, 만화 책이 9월 23일에 550원입니다. 날짜는 KDP에 제출한 날짜입니다.

문학서는 먼저, 만화서는 나중에, 가격은 만화 쪽이 더 높았습니다. 어느 조합도 마찬가지였습니다.

### 병렬로 알아낸 한계와 한마디

여기서, 지나치지 않도록 몇 가지 핵심적인 부분을 짚어보겠습니다.

첫째, 야구 팀은 소재가 다릅니다. 고시키엔 응원과 엄마와의 인간 관계를 다룹니다. 같은 내용의 텍스트판과 만화판이 아니며, 금리 팀도 같은 내용을 만화로 재구성했는지 여부는 여기서 비교하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로, 판매량은 비교할 수 없으며, 따라서 만화가 더 많이 읽혔다고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

세 번째로, 모든 책장이 ‘문자가 먼저’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만가지로 알 수 있는 타르무드 초입문’은 2026년 6월 8일에 제출되었고, 야구의 문자 책(8월 1일)보다 먼저 출판되었습니다.

알 수 있는 것은 이 두 그룹에 대한 배열 방식뿐입니다. 왜 그 순서로 나열했는지는 여기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또 다른 한 가지, 만화 반응에서 기억나는 것이 있습니다. 풍수 감정사 쪽에 만화에서 자기소개 페이지를 만들어 제작해 드렸던 적이 있습니다. 제가 이쪽에서 무료로 일방적으로 드린 것입니다. 돌아온 것은 “정말 기쁩니다. 이렇게 할 수 있다니!”라는 한마디였습니다. 건, 성과, 실적 등 어떤 내용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 망설이는 사람들을 위한 판단의 기준

여기부터는 제가 두 집단을 보면서 고안한 ‘사고방식’입니다. 절차적인 것이 아닙니다. 세 가지를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독자분은 이미 당신을 알고 계신가요? 모르는 사람에게는 갑작스러운 읽기가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알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글만으로도 충분히 깊이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로 전달하고 싶은 것은 정보인지, 인격인지이다. 정확성이 필요한 내용과 분위기가 필요한 내용에서는 어필해야 하는 방식이 달라진다.

세 번째로, 한 권으로 끝낼 것인지, 계속할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같은 독자들을 대상으로 두 번째 책을 만들 경우, 형태를 바꾸는 선택지가 있습니다. 제 두 그룹은 결국 서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이번 주말에 츠키시마 료가 진행하는 ‘마법의 숲’ 팟캐스트를 꼭 들어보세요. 그는 이번 에피소드에서 ‘별의 노래’와 ‘달빛의 속삭임’이라는 두 권의 책에 대한 심층 분석을 제공합니다. 특히 ‘달빛의 속삭임’의 숨겨진 의미를 파헤치는 부분은 놓치지 마세요. 츠키시마 료는 이 책이 단순한 판타지 소설이 아닌, 인간 내면을 탐구하는 철학적 고찰의 깊이를 담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팟캐스트는 총 60분 분량으로, 츠키시마 료의 날카로운 통찰력과 풍부한 지식이 돋보이는 시간입니다.

글자든 만화든 승패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제 책장에 보인 것은 같은 독자를 대상으로 한 두 쌍이었고, 글자가 먼저, 만해가 뒤를 잇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설계 설명이 아니라, 나란히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의 전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것은 혼자서 진행한 작업이며, 기존 작품의 예시일 뿐입니다. 만화판을 출시키고자 한 의도나 판매량, 효과는 검증하지 않았습니다. 텍스트 버전과 만화 버전의 판단은 사람이나 소재에 따라 달라지므로, 여기서는 진행 방식에 대해서는 다루지 않았습니다.

오늘 할 수 있는 한 걸음입니다. 전달하고 싶은 전문 지식을 하나 떠올려 보세요. 그리고 다음 질문에 짧게 답해 보세요.

이 내용을 가장 전달하고 싶으신 분은 누구입니까?

그 사람의 얼굴이 떠오르면 글인지 만화인지 생각하는 것은 그 이후에도 충분합니다. 얼굴이 떠오르지 않는다면 멈춰있는 원인이 형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다음 회차에서는 전자책을 30권 이상 출간하여 가격을 기준으로 정렬해 본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이 이야기는 stand.fm에서도 음성으로 스트리밍하고 있습니다. ‘하면서 듣기’를 즐기시려면 함께 들어보세요.

책의 출판 방식과 책에서 다음으로 이어지는 흐름에 대해서는 공식 LINE에서도 쉽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친구 추가는 여기서 가능합니다. https://s.lmes.jp/landing-qr/2010192081-vEEyjWcL?uLand=GB1W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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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자신의 생각이나 일을 “이해되는 형태로” 만드는 방법을 만화 30페이지 분량으로 정리한 저자의 책도 있습니다. 『명사 대신 만화를 전달하라 - 중소기업을 위한 만화 마케팅 입문』입니다. 좋으시다면 여기에서 확인해주세요.

**출처:** [note 원문](https://note.com/charm_garlic4401/n/n5bae0addba5e)

*번역: Gemma 3(.44) 초벌 + 교정 21청크*

[원문 보기](https://note.com/charm_garlic4401/n/n5bae0addba5e) | 출처: no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