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을 생각하면 막막해요..
게시판: 자유게시판 | 작성자: tachikoma43 | 작성일: 2026-09-15T11:57:01.743Z
책 출간 전/후로 할 수 있는 마케팅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데
아직 인지도랄 게 없다보니 출간 전에는 텀블벅 프로젝트로 올리는 게 효과적일 것 같고,
저자가 sns 활발히 하는 분이면 저자 통해서도 출간 소식을 알리고..
출간 후엔 책과 콩나무에 서평 이벤트로 온라인 서점에 리뷰 좀 깔아주고
적당히 자금 투입해서 카드뉴스 채널에 의뢰하는 방법도 있구요
레뷰는 별로 효과 없었던 것 같구..
출간 전 후로 걸쳐서 네이버 포스트 통해서 연재하는 방법도 있고..
그밖에 목돈 들어가는 것 말고 또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요?
이제 첫 책 계약을 앞두고 있는데, 저자분께 마케팅 쪽을 출판사에서 어떻게 해주겠다고 어필을 해야 할텐데
약간 막막하네요..
cherish
헉.. 그래도 되는 건가요? 🤯 너무하네요..
2023.08.0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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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디
온라인서점에서 운영하는 서평이벤트를 하세요 Yes24가 그나마 낫습니다.
2023.07.3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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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ish
온라인 서점에서 이벤트 배너랑 상세페이지 만들어서 하는 거 말씀이죠? 사은품 좀 껴서.. 역시 온라인서점이 젤낫군요.!
2023.08.0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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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뜨또
진짜 마케팅은 신의 영역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꾸준히 하는 수밖에요.
2023.08.0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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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ish
딱히 묘수가 없나봐요..ㅎㅎ
그냥 할 수 있는 거 다 하려고 노력해보는 쪽으로...!
2023.08.0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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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랄라
그쵸. 저도 공감하면서...
막막합니다.
2023.08.0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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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ish
모든 출판사의 고충이겠죠? 🥲
2023.08.0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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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빅스
마케팅은 사실 '다들 하는 것'이나 '해야할 것 같은 것'을 하면 비용만 지출됩니다. 마케팅에서 중요한 건 방법이 아니라 효율이거든요. 별볼일 없어 보이는 활동이라도 인풋 대비 아웃풋이 1%라도 높으면 거기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키워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가 낸 책 중에서 교보, 알라딘, 예스24의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몇권 머무른 적이 있었는데 (Top3정도는 아니고 20위권 안에 들었었습니다) 그때 책 판매량이 1주에 50권도 안됐거든요. 그정도 판매량밖에 안되는데 베스트셀러 순위에 들다니... 좀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만큼 대형 3사 서점에서 활동하는 고객들이 적다는 뜻으로 읽혔습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에는 인스타그램 광고를 제일 많이 사용합니다. 이미 책 많이 사는 저희같은 책벌레들이 머무르는 커뮤니티보다 자기 책의 주제에 정확히 꽂히는 타겟을 지정할 수 있는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하면 구매전환율이 훨씬 높더라구요. 연습삼아 1주일에 10만원 정도씩 지출해보고, 효율이 좋은 콘텐츠를 찾아 비용을 조금씩 늘려보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 것 같아요..! :)
2023.08.0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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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ish
2023.08.0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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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바람
첫 출발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건투를 빕니다.
마케팅은 판매 가능성을 최대한 높이는 것입니다.
100만 원을 쓰고 100만 원의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죠.
반면에 220만 원(부가세 포함)을 들이고, 2억 원 이상의 매출을 만든 적도 있습니다.
마케팅의 목적은 모든 책을 베스트셀러를 만들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최대한 많은 책을 베스트셀러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르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위해 해야 하는 지 모르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책에 대한 이해를 통해 주요 타깃이 있는 곳에서 마케팅을 하면 됩니다.
마케팅 계획서를 반복해서 쓰면서, 부족한 것을 채우면서 조금씩 배워가면 됩니다.
서점부터 출발하여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곳에 내 책에 대한 홍보를 하면 됩니다.
한계와 제한과 포기는 모두 자신이 만들어낸 울타리라고 생각합니다.
정성과 관심이 포기와 단념을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면 시장이 보이고, 그 흐름이 보이고, 마케팅이 보일 것입니다.
마케팅에 대한 방대한 얘기보단, 제 짧은 생각을 적어 보았습니다.
생각처럼, 말처럼 좋은 미래가 함께하길 바랍니다.
2023.08.0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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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빅스
와..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르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위해' 해야 하는 지 모르는 것일지 모른다는 말씀, 정말 좋은 말씀이십니다..!
2023.08.0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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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ish
역시 주요 타깃에게 적절히 도달하는 게 가장 중요하겠네요.ᐟ
정성과 관심을 쏟는 만큼 좋은 성과로 연결된다는 점도 새길 만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ᐟ 🥰
2023.08.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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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마2
저 지난주에 첫 책 배본하고 서울 시내 교보 다 돌고 독립서점까지 다녔는데 정말 효과가 없어요;; 그러다 인스타와 페북 시험 삼아 광고 돌렸는데 판매가 개미 눈물만큼(;) 늘고 있습니다. 다음주에는 효율이 어느 정도인지 가격을 조금 더 써서 실험해보려고요. 물론 많은 비용은 아니지만 서점 온라인 광고 비싼 거에 비하면 정말 가성비가 좋습니다. 타켓층을 세부적으로 잡아 인스타 및 페북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2023.08.02.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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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ish
역시 책 성격도 있겠지만 요샌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마케팅이 더 효과가 좋아보이긴 하네요.. 타겟을 잘 설정하는 게 중요할 것 같네요!
2023.08.0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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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미르
저도 같은 처지입니다. 날도 덥고 좀 처지네요.ㅎㅎ 화이팅입니다^^
2023.08.0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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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ish
맞아요.. 날이 더우니 체력 고갈도 빠르고 금세 지치는 느낌이죠. 화이팅 해봐요 우리!
2023.08.0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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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맛
마케팅이 진짜 어려운 일이네요...ㅠㅠ 현실적으로 확확 와닿습니다...ㅠㅠ
2023.08.0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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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rish
진짜요..!
저도 이제 처음 시작이라 좀 막막하게 느껴지는데, 그래도 알고 있는 것들 하나하나 써먹으면서 해봐야겠어요!
2023.08.0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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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광유니콘
맞아요. 이것저것 다 해보면서 인스타페북광고하고 바이럴,채널광고는 도서광고 업체 맡겨서 하는데 종종 판매 튀는것 때문에 하고 있습니다. 경험상 많은 비용쓰는 것보다 꾸준히 채널키우고 기간짧게 잡고 바이럴해보는게 그나마 낫긴하더라구요~ 유튜브 채널도 큰돈주고 해봤는데 한번에 판매량을 늘릴수있는 무언가는 없는 것 같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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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cafe.naver.com/ca-fe/cafes/12093390/articles/157133
작성자: cherish · 2023-07-31 13: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