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노블로 북트레일러 만들기 <몬스터홀릭>
게시판: 자유게시판 | 작성자: tachikoma43 | 작성일: 2026-09-15T11:57:35.597Z
작가 에밀 페리스의 무수한 선을 겹쳐서 스케치하는 작화 스타일이 돋보여서 처음 봤을 때부터 매우 강렬한 이미지를 주는 작품이에요.
암울한 현실에서 도피하기 위해 몬스터로 변신하는 것을 꿈꾸는 소녀가 주인공인데요,
액자식으로 펼쳐지는 스토리텔링이 한 번 펼쳐들면 마구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책 전체가 스프링 노트에 그린 것처럼 편집되어 있고, 스프링 노트 구멍도 그대로 표현되어 있어요.
다 읽고 나니 매우 마음에 든 작품이라서 어떻게 짧은 트레일러 안에 이 매력을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이 되었어요.
표지에 보면 얼굴에 점이 있는 여인이 있는데, 이게 책 속에서 소녀의 독백과 연결되는 지점이 있어서 그걸 엔딩으로 써야 겠다는 아이디어를 생각했고 그대로 구현해 보았습니다.
작화가 하나 하나 다 좋아서 고르는 게 참 힘들었어요. 마음 같아서는 더 잔뜩 넣고 싶었지만 너무 길면 좋지 않은 것 같아서 최대한 1분에 맞춰서 제작해 봤습니다.
음악과 효과음은 항상 그렇듯이 유튜브 스튜디오의 오디오 라이브러리에서 다운로드해서 사용했습니다.
인스타그램에는 영상이 1분짜리까지 올라갑니다. 젊은 층이 타겟이라면 아무래도 인스타그램 광고를 이용하게 될 텐데, 스마트폰(또는 패드)으로 이용하는 유저가 대부분이다 보니 영상도 정사각형이나 세로형으로 제작하는 게 좋겠다는 이야기가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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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cafe.naver.com/ca-fe/cafes/12093390/articles/76228
작성자: bookduck · 2018-11-13 15:4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