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후 후회되는 세 가지
게시판: 자유게시판 | 작성자: tachikoma43 | 작성일: 2026-09-15T11:57:46.633Z
작년 11월에 페미니즘 에세이 '비엔나 호텔의 야간 배달부'를 출간했습니다. 지난 달에는 교보, 알라딘, 예스24와 거래 계약을 했습니다. 나머지는 총판을 쓰고요. 지나고 보니 후회되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독립출판 VS 일반출판
둘 다 공략을 했습니다. 기획은 독립출판, 유통은 둘 다 잡았는데 이게 실수였습니다. 독립출판 기획이다 보니 느낌이 그쪽이어서 일반 교보 매대에서 뭔가 어울어지지 못 한다고 느꼈습니다.
2. 11,000원, 왜?
가격을 후회합니다. 11,000원을 10퍼센트 할인가에 판매하면 9,900원입니다. 인터넷 서점에서 만원이상만 무료배송입니다. 그러니 독자가 이 책을 구매하려면 배송비 2천원을 더 내야 하는 거죠. 11,500원이었담 이 문제를 피해갈 수 있었을 겁니다.
3. 투고냐, 자비출판이냐?
원고를 완성하고 출판사로부터 만나자는 얘기도 있었지만 자신이 있었기에 1인출판사를 설립해 출간했습니다. 작가 매니지먼트를 스스로 해내고 있지만 투고 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 보곤 합니다.
1인 출판하려는 저에게
도움이 되네요
2018.02.17. 16:15
답글쓰기
사리
제 사례를 함 기록해 저도 반면교사 삼으려 합니다.
2018.02.17. 19:27
답글쓰기
송인아1인출판사
후회보다는 아쉬움일것같아요~
그래도 1인출판 잘하셨습니다~
파이팅!
2018.02.17. 22:19
답글쓰기
사리
2018.02.17. 22:23
답글쓰기
스모모
저도 1인출판사를 하며 가끔 드는 생각.
그냥 이 원고 큰 출판사에 보낼까?
.
.
그래도 일단 계속 해보려구요. 저질렀으니까요..ㅠ.ㅠㅋㅋ
2018.02.18. 02:15
답글쓰기
사리
출판사가 채택함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으니까요~
2018.02.20. 09:36
답글쓰기
서풍지
막상 1인 출판하려고하니 이래저래 고민됩니다..
2018.02.20. 09:12
답글쓰기
사리
고민 지점이 무엇인지요? 방금 경험했기 때문에 도움이 될지도요ㅎㅎ
2018.02.20. 09:37
답글쓰기
서풍지
저는 시집을 내려고 하는데..
시집이라는 것이 출판사 네임밸류나 홍보에 많은 영향을 받기에.. 어떤게 현명한 선택이 될지 고민되는군요..
특히 요즘 시가 읽히지 않는 시대라..
문학성만 고집하는 난해시라면 아예 시전문지로 가겠고, 감성시라면 또 입소문에 기대해서 선뜻 결정이 손쉬울 듯한데.. 저는 그 중간지대이니 고민이 좀더 깊은가 봅니다..
2018.02.20. 09:44
답글쓰기
사리
내주겠단 곳이 있음 내면 좋겠지요~
2018.02.21. 13:52
답글쓰기
멍멍디노
그러셨군요 ㅠㅠ 2번 가격 면이 가장 마음에 아픕니다!
2018.02.21. 13:48
답글쓰기
사리
공감 감사합니다^^
2018.02.21. 13:51
답글쓰기
달님반
좋은글이네요
2018.02.22. 12:37
답글쓰기
누뤂타
그렇군요. 가격 부분은 생각도 못 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8.02.22. 16:41
답글쓰기
서북풍
역시 선배들이 있어야 길이 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018.02.24. 11:52
답글쓰기
사리
굳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공방 이름이나 팀 명, 혹은 개인 이름으로 발간하시면 됩니다.^^
2018.03.11. 08:09
답글쓰기
wdym12
와.. 가격 부분 정말 생각도 못해봤네요 ㅎㅎ
2018.04.17. 12:06
답글쓰기
hanbi012
무조건 도전해보세요~ 길은 반드시 있을 겁니다
2018.12.17. 15:26
답글쓰기
사리
넵
---
원문: https://cafe.naver.com/ca-fe/cafes/12093390/articles/67058
작성자: 사리 · 2018-02-17 06:4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