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잘 나가면 인쇄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게시판: 자유게시판 | 작성자: tachikoma43 | 작성일: 2026-09-15T11:57:55.038Z
책이 잘 안 나가는데, 이런 질문 웃기지요? ^^
분석이 습관이 되어 궁금한 1인 질문 올립니다.
책공장의 글 중 이런글을 봤습니다. 2쇄는 몇부를 찍을까요?
대부분의 답은 현재 나가는 부수의 일평균을 기준으로 어느정도(분기별? or 반기별?) 예상해서 인쇄를 한다였습니다.
그렇다면, 이런걸로 예상이 안되는 상황은 어떻게 하시냐는거죠?
예를 들면, 요즘의 <언어의 온도> 상황요.
할일없고 숫자 좋아하는 1인으로 한 대형서점의 재고를 확인해본 결과, 한 서점에서의 재고만 2000부가 있는걸 봤습니다.
책이 잘 나가 좋고 안 좋고 이런 감정적인 부분을 떠나서 출판사 입장에서는 멘붕이더군요.
1쇄를 2000부를 찍었는데, 한 서점에서만 2000부 재고면 대체 책을 어떻게 찍어야 하는 상황일까요?
이기주 작가님은 매일 감리보러 가셔야될라나? 이라고 있습니다.
실로 이렇게 대박치는 경우, 뭐 오렌지님이나 몇 분만 경험해보신 일이실거라 생각됩니다만...
어떻게 찍고 파시는지 궁금합니다.
앞으로의 책이 대박까진 아니더라도 지금의 수준에서 조금만 더 많이 팔려도 당황 아닌 당황할 일이 있을 것 같은 예감입
니다. 경험이 없으니까요.
어떤 책은 대박을 예상하고 10만부를 찍었다가 대량 폐기처분했다는 얘기도 들었고, <자존감 수업>이 100쇄라는 글을 조
금 전 읽었는데요. <책은 도끼다>도 150쇄 넘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너무 궁금해집니다.
이렇게 잘 나가는 책들은 왜 100쇄까지 찍는걸까요?
물론 이렇게까지 나갈거라고 예상하지 못했을 것을 감안하더라도 어떤 공식으로 2쇄 이상을 찍고 계신지요?
1-2위 정도의 순위에 진입한거면 1쇄를 몇만부씩 찍으면 안되는건가요?
한꺼번에 몇만부를 찍으면 몇쇄까지 가지 않아도 되지 않나요?
그리고 100쇄면 감리를 100번을 보나요?
조금만 더 관심을 기울이니 정말 궁금한 것들이 많아집니다.
의견주시면 소중히 입력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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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cafe.naver.com/ca-fe/cafes/12093390/articles/60984
작성자: 가율몽 · 2017-04-22 11: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