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거래 관련 문의 드립니다.

> https://bookfactory.kr/board/qna/15588
> 게시판: 자유게시판
> 작성자: tachikoma43
> 작성일: 2026-09-15T11:58:03.161Z

---

안녕하세요, 출판 관련 생초보입니다. ㅠㅠ
출판과 관계 없는 전혀 다른 분야로 입사하였다가
회사에서 책을 내게 되면서 어쩌다 보니 출판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카페 글은 수도 수도 없이 읽어보았지만(심지어 몇 년 전 글들까지 ㅠ)
역시 직접 해보려니 막막한 것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니네요.
그래서 책공장 분들께 몇 가지 도움을 구하고자 합니다.

1. 현재 진행중인 책이 12월 5일 발행, 12월 4일 입고 예정입니다.
온ㆍ오프라인 서점과 신규 거래를 트려고 하는데요,
알라딘 같은 경우에는 신규 거래 신청서를 먼저 작성하라고 하고,
yes24 등은 보도자료를 바로 보내는 것으로 안내가 되어있던데요.
그렇다면, 신규 거래 신청서 작성은 발행일 전에 진행되어도 되는 것인지요.

2. 아직까지 출간된 책이 1종뿐이라, 온라인 서점 위주로 입점을 하고자 합니다.
yes24, 알라딘, 인터파크와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정도를 생각하고 있는데요.
혹 신규 거래 전 미리 알아야 할 게 있을까요?
아니면, 거래처를 추가하거나 제외해야 할 곳은 없을까요?

3. 위 서점들과 거래하게 될 경우, 배본사를 무조건 끼고 있어야 할까요?
(견적은 받았습니다만 혹 배본사 없이도 진행할 수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4. 신규 거래를 위해 각 서점을 방문하게 된다면, '보도자료와 책 견본, 마케팅 계획서' 정도를 준비해가면 될까요?

처음 접해보는 부분이라 모르는 것 투성이네요.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서둘지마시고 책 나오면 한군데씩 진행.
1 약속잡고 책하고 출간계획서 들고 계약하러 가면 됨.
2 교보. 세원 리브로. 북센 송인.
3 네.
4 출간계획서.

2014.11.24. 20:26
답글쓰기
도비

감사합니다! 마음 급한 게 티가 났나봐요~
평소에도 오렌지님 글을 많이 참고해서, 꼭 알고 지내던 분께 답변 받는 기분이에요!ㅎㅎ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2014.11.24. 20:28
답글쓰기
오렌지

서점은 출판사의 신뢰도를 책 겉모습으로 판단하니 공들여 잘 마무리하셔요.

2014.11.24. 20:36
답글쓰기
도비

감사합니다! 아, 오렌지님~ 한 가지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
북센, 송인을 추천하여 주셨는데. 북센과 송인은 도매업체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배본사와 계약을 하고, 또 총판과 거래를 터야 한다는 말씀이신지요?
교보를 제외하고, 배본사 계약 후 서점과 직거래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닐까요 ㅠ

무엇보다 책을 잘 마무리하여야 할 텐데, 궁금한 점이 많다 보니 많은 질문을 드리게 됩니다. 허허

2014.11.24. 20:48
답글쓰기
오렌지

도비 배본은 말 그대로 배본이고요. 송인북센은 총판인데 전국구 판매대리점 같은 겁니다. 도매는 지역서점에 책을 공급하는 업체고요. 온라인만 직거래하고 지방이나 기타 소매서점은 총판 통해서 파는 게 일반적입니다. 지방 소매점까지 직거래하면 거래처 수만큼 장부가 필요하고 관리 노력도 필요한데 총판과 거래하면 총판만 컨트롤하면 됩니다. 제일 큰 거래처인 교보를 빼는 건 좋지 않겠습니다. 도서는 기본적으로 위탁판매입니다. 총판 거래할 때 이 점 유의하시고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2014.11.24. 21:50
답글쓰기
오렌지

총판의 개념
http://cafe.naver.com/bookbiz/176

2014.11.24. 21:52
답글쓰기
오렌지

도서 유통 개념도
http://cafe.naver.com/bookfactory/31593

2014.11.24. 21:59
답글쓰기
오렌지

많이 물어봐도 됩니다.

2014.11.24. 22:00
답글쓰기
오렌지

그리고 혹시나 해서 그러는데 배본사는 꾸준히 책을 낼 것인지 정하고 계약하셔야 해요.

2014.11.25. 00:20
답글쓰기
도비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실 교보는 2종 이상 발간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해서 제외하려던 참이었어요. 아직 책이 1종밖에 되지 않아서요. 그럼 총판 거래를 하고 교보를 거래하는 것이 낫다는 말씀이시죠?
단행본이 특수 분야(디자인 관련) 서적이라, 지방 서점까지 납품될 필요가 있을까 하여 총판은 생각하지 않고 있었어요. 대신 홍대 인근 동네서점(땡스북스 같은) 곳을 고려하고 있었는데, 총판도 고려를 해보아야 겠습니다.
전문 출판사가 아니라 (다른 잡무도 많아서 ㅠ) 손이 많이 가는 부분은 최대한 자제하자고 생각하여 총판을 고려하지 않은 것도 있었는데, 안일한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꾸준히 책을 낼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배본 관련해서는 크게 생각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오렌지님 도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종종 궁금한 점 있으면 여쭙겠습니다.
합정에 자주 오신다고 들었는데, 기회가 된다면 커피로라도 보답하고 싶네요!

2014.11.25. 01:03
답글쓰기
오렌지

도비 1종도 됩니다... 처음부터 두권 내는 데가 있겠습니까. 배본사도 쓰고 출간계획도 있고 번듯한 출판사라는 걸 어필하셔요 한권 내고 문닫는 데가 하도 많고 교보도 직거래처가 너무 많아 관리가 어려워서 그래요 창고도 미어터지고ㅎ 언젠가는 총판과 거래를 해야해요 처음엔 현매로 해보세요 온라인 외 소매점과 지방에서 오는 주문은 북센 혹은 송인으로 주문 넣으라고 하면 북센에서 출판사로 주문 오는데 현금 받고 책 보내는식.

2014.11.25. 01:38
답글쓰기
오렌지

꽤나 번거로운 일입니다... 업계 시스템을 숙지하고 업무에 체계를 잡지 않으면 많이 번거로워져요. 세미나가 도움이 될 겁니다 ㅎ

2014.11.25. 01:58
답글쓰기
도비

감사합니다! 조언해 주신대로 하나하나 해봐야겠습니다.
알아야 될 게 한 두 가지가 아니네요 ㅠ 배운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2014.11.25. 13:24
답글쓰기
캥거루

오렌지님 다음 세미나는 언제 하세요?

2014.11.25. 06:49
답글쓰기
오렌지

흠... 한동안 예정이 없어요. 아마 책공장 송년회 자리가 될듯. 송년회 할지 안할지 모르지만요.ㅋ

---
원문: https://cafe.naver.com/ca-fe/cafes/12093390/articles/47675
작성자: 도비 · 2014-11-24 09:2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