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소설 런칭 후....
게시판: 자유게시판 | 작성자: tachikoma43 | 작성일: 2026-09-15T11:58:09.176Z
첫 청소년 소설 <굿바이, 제이제이> 신간 미팅을 하러 다니는 중입니다.
오늘은 강남권 서점 등 6개 서점을 돌았지요.
지난 주에 배본한 책이 신간 매대에.. 잘 올라 가 있는지 궁금했어요.
결과는 완전 충격.......
강남 교보마저 1권 배본에 곧바로 서가에......
오늘 돌아다닌 서점 전부 같은 사정이었습니다.... ㅠ.ㅠ
그 앞선 주간에 배본한 그림책 <공룡똥>도 사정은 엇비슷.
광화문과 강남, 인터넷에서 꽤 많이 팔렸는데, 다른 서점들 반응이 없어 어쩐 일인가 했더니...
한 권 혹은 두 권 들어간 신간들은 곧장 서가로 갔더군요.
<공룡똥>은 그래도 강남과 광화문, 인터넷 서점 판매 데이터가 있어서인지, 매대 진열을 약속 받을 수 있었지만,
<굿바이, 제이제이>는.......... 전광판 광고 제안만 받고 돌아왔지요.
사실 <굿바이, 제이제이>는 일 년 넘게 공들인 소설인데,
그 시간들이 날아가버린 것 같아 씁쓸했어요.........
돌아오는 길... 대체 무엇을 해야하나..... 고민만 남았습니다.
<공룡 똥>은 아이들 배변에 관한 책이라, 물티슈 (그것도 70매 짜리, 캡형!)를 준비했는데,
사은품 취급도 안 해주시더군요........ㅎㅎㅎ
그렇다면... 대체 뭘 어떻게 해야 신간이 신간 대접을 받을 수 있을까요........
뭐라 말씀을 드려야 할지..
문학에 청소년 분야 ~
사실 제일 어려운 주조입니다 ㅠㅠ
2013.06.25.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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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비행기
책소개를 보니 자주 괜찮은 작품인 듯한데..... 사람들의 눈길을 아직 못 끈건가요... 아쉬운데요...
2013.06.25.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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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짐
아, 그렇군요... 저도 8월에 청소년소설 하나 내는데... ㅠㅠ
'대체 무엇을 해야 하나...' 저도 괜스레 슬퍼집니다.
2013.06.25.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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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롱
힘내시길... 한술에 배부르겠습니까?
어려운 점은 알고 시작하신거지요?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여니 막막한 현실이 온몸을 휩싸이면서
자괴감에 빠지는 심정이....
크롱도..../..
경향일보에 소개되었다니 인터넷 md에게 알려주고 미디어소개 책 페이지에도 올리도록 하세요....
2013.06.25.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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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해
저도 4번째 책이 청소년 관련 책입니다. 소설은 아니지만 은근 생각할 게 많아지네요..
2013.06.2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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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인생
힘내세요~~ 권대표님. 화이팅~
2013.06.2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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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웨이
서점 영업을 돌면서 느끼는 부분인데 제일 어려운 부분이 청소년, 유아동이더군요. 워낙 나오는 책이 많거나 평대 자체가 적거나... 그나마 있는 평대들은 항상 영업을 꾸준히 하는 큰 출판사들이 전부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빛을 볼 기회가 없습니다. 방법은 하나 온라인으로 꾸준히 올려서 오프라인에 깔리게 하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저도 영업을 꾸준히 돌고 있지만 정말 어려운 분야라 성큼 발 내딛기가 어려운게 그쪽분야 같다는 생각을 항상 합니다.
2013.06.2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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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청소년들의 삶이 그만큼 각박하다는 걸까요. 제일 감성적이어야 할 나이인데 문학을 접할 여유가 없으니...
2013.06.2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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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청소년들도 책을 읽습니다. 다만 도서관에 있는 책만 읽습니다. 책을 사기엔 돈이 없고. 살 돈이 있더라도 책에 투자할 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게 청소년들의 현실이니까요.
청소년들도 책을 좋아합니다. 여전히 책을 읽으면서 감동과 재미를 느끼는 학생들은 많습니다. 다만 책 읽을 시간에 공부를 하라는 말을 듣고 자랄 뿐입니다. 공부가 전부인 게 청소년들의 현실이니까요.
갑갑하네요.
2013.06.2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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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
기본 신간 미팅때 매대에 깔릴만큼의 주문을 받으셔야 합니다. 부수가 적으면 그만큼 못깔립니다.
2013.06.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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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
그래서 발품을 파는 영업자들이 새경을 받지요 ^^
이제 기운 좀 차리셨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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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cafe.naver.com/ca-fe/cafes/12093390/articles/39083
작성자: 꿈꾸는 꼬리연 · 2013-06-24 15: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