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담대'에 관해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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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판: 자유게시판
> 작성자: tachikoma43
> 작성일: 2026-09-15T11:58:19.59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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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생긴지 얼마 안 된 출판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2월에 동화책이 출간예정이고, 이제 서점들과 신규계약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대표님도 저도 출판업무가 처음이라 모르는 것이 너무 많네요ㅠㅠ

혹시 알고 있는 분이 계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거래를 준비하다보니

'외담대'라는 것이 있던데요..

대충 어떻게 신청하는 것인지는 알겠는데

외담대가 왜 필요한 것일까..

그리고 외담대가 정확히 무엇일까.. 이걸 잘 모르겠어요.

사회초년생에 이런 업무들은 처음 접해봐서 말이 아직 어려운건지..

인터넷으로 찾아봐도 외담대가 무엇인지 잘 감을 못잡겠습니다;;

혹시 조금 쉽게.. 설명해주실 분이 계실까요?

부탁드립니다..ㅠㅠ

받을어음을담보로은행에서대출해주는겁니다. 거래처에서 은행에어음보내면 그걸 담보로 나에게 대출을 해주고 어음만기가되면 은행은 거래처 당좌계좌에서 돈 빼가서 대출금 값는 겁니다. 거래처 부도나면 그 대출금 내가 덤태기쓰는건 어음하고 똑같아요. 내가 받을 돈을 내가 대출받아서 받고 거래처가 대신 대출금 내주는 거. 때로는 어음보다 리스크 큼. 왜냐면 일단 외담대 받고 돈 쓰고 잘못하면 내가 그거 갚아야 함. 차라리 없으면 안 쓰는데 말이죠

2012.01.3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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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L 홍혜미

오렌지님 감사합니다. 오렌지님의 답변을 보니 외담대에 관하여 조금 더 이해가 됩니다.
거래처(서점)에서 은행에 어음을 보내면 그 어음을 담보로 나(출판사)에게 대출을 해주고 어음이 만기가 되면 거래처(서점) 계좌에서 은행이 돈을 가져간다는 말씀이시죠? 그런데 서점이 부도가 나면 그 대출금을 출판사에서 갚을 수도 있다는 것.. 잘 알겠습니다.
그럼 또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생기는데요, 대형서점들에서 어째서 출판사가 외담대에 가입하기를 요구하는 것인가요..? 출판사에서 책을 공급하고, 그것을 구매한 비용을 어음으로 준다는 이야기인 것 같은데.. 일단 들어온 책이 팔리는 것을 보고 돈을 주겠다는 말인지요? 서점에서 신규거래하는 출판사의 책을 사고 당장 그 책값을 지불할만한 능력이 없다는 의미인가요? 제가 많이 모자란지라 한 번 더 문의드립니다.. 부탁드립니다..^^;;

2012.01.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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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어음은 어음이지 돈이 아니죠. 당장 돈이 필요하면 어음날짜 전이라도 외담대라도 해서 돈 받아야죠. 할인받거나. 서점은 책을 사입하지 않고 일단 출판사에서 책을 받아 전시합니다. 그리고 팔린 만큼 돈을 줍니다. 안 팔린건 반품하고요. 이게 위탁거래입니다. 어음으로 받는 건 도서 판매분이지 서점에서 가져간 책의 금액이 아닙니다. 매절은 서점에서 책을 사입하여 판매하는 것입니다. 재고소진에대한 리스크를 서점이 부담하는 대신 약간 싸게 줍니다. 그리고 매절은 현금결제해줍니다. 위탁도 얼마 이하는 현금주고 얼마 이상은 어음발행하는데 액수에 따라 기간이 다르죠. 지불정책은 업체의 내부사정이나 자본운영정책이므로 뭐라 왈가왈부할 것은 못됩니다. 다만 돈이 없어서 그러는 건 아니고요. 외담대는 선택이지 필수가 아닙니다. 그냥 전자어음수취계좌로 어음 받고 잘 삭혀두면 될듯합니다. 뭐,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하진 마셔요.

2012.01.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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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L 홍혜미

아아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2012.01.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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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참고로 외담대는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의 약자로 받을돈을 담보로 은행에서 내 이름으로 대출을 받는다, 대충 이런 뜻입니다.

2012.01.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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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롱

근데 이제 거래를 시작하는 초기인데 외담대를 하는건 좀... 오렌지님 말씀대로 전자어음을 받고요. 정 급하면 지업사나 인쇄소에 전자어음주시면 됩니다. 대형서점에서 외담대를 요구하나요?? 크롱에게는 그런이야기 없던데.
파는 액수가 워낙 차이가 나서 그런가요? 아니면 학습물같은 초판에 대량매입이 생겨서 그러는건지 궁금하네요.어디 서점에서 요구하는지 좀 이해가 안되네요. 가르쳐 주삼.

2012.01.3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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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L 홍혜미

아.. 교보문고입니다.^^; 아직 신규거래 전이고요, 제가 신규거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홈페이지를 보면서 알게 된 내용입니다. 교보문고 홈페이지에 보니까 신규거래 구비서류에 전자어음이나 외담대중 한 가지는 반드시 가입해서 서류를 가지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2012.02.0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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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버트

외담대라...꾀나 예전에...혹은 불과 얼마전까지만해도 도매상등에서 지불을 어음으로 하고 바로 책상하나 옆에서 어음을 깡해줬음니다. 몇% 수수료를 챙기고...
결국 출판사는 어음이 아닌 현금이 필요하기때문이지요. 물론 최근에는 어음으로도 결제가 잘들 돌아가지만 꼭 그렇게만 쓰이는것이 아니니까.
외담대는 자금운용에 도움이 될수도 있지만, 예상치못한 위험도 있지요.
최근에는 거래처에서 외담대를 활용하는건 교보문고만 있다고 생각하면 될듯 싶습니다.
나머지는 그렇게 큰금액이 들어오는것도 아니고 하니까요.
현금받는것이 중요하지요. 어음은 제작처 지불건으로 활용하시면 되구요.

2012.02.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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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L 홍혜미

감사합니다..^^ 글 올리고 나서 책공장 회원님들도 알려주시고 여기 저기 물어보기도 하고 그래서 이 글 올렸을 때보다 많이 알게 됐어요.. 출판업무가 처음이었기 때문보다는 제가 사회초년생이라 이런 경제용어에 감이 잘 안잡히는 게 문제인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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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cafe.naver.com/ca-fe/cafes/12093390/articles/31715
작성자: IBL 홍혜미 · 2012-01-30 04:2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