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검색어를 통해 본 출판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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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판: 자유게시판
> 작성자: tachikoma43
> 작성일: 2026-09-15T11:58:22.65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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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연말이면 네이버에서 인기검색어를 발표합니다.

올해는 출판 마케팅의 관점에서 바라봤습니다.

검색어만으로 보면 출판 마케터들은 검색어 광고나 검색어를 통한 마케팅(?)을 전혀 시도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책 검색어 베스트 10에 오른 면면을 보면 확연히 드러나죠?

10권중 4권이 장르소설로 분류할수 있는데 이 책들은 서점 판매보다 대여점을 통해 빌려보는 책들입니다.

묵향과 비뢰도는 신간이 나왔는지 확인하는 검색 또는 불법 파일을 찾으려는 검색으로 보입니다.

성균관... 은 드라마의 영향으로 보이고 순수하게 베스트셀러로서 검색된 책은 하루키의 1Q84와 정의란 무엇인가 정도인듯 합니다.

무소유는 법정스님 입적하신 영향, 연금술사가 인기순위에 오른건 좀 의외네요.

달빛 조각사는 판타지소설, 브레이커는 만화군요.

그럼 실제 출판계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베스트셀러 자료를 볼까요?

베스트셀러와 인기검색어는 3권만 일치하고 있군요?

올 한해 수많은 서점의 베스트셀러 순위를 장식하던 책들은 적어도 네이버를 찾는 네티즌들에겐 별 관심을 받지 못한것 같습니다.

이유는?

그만큼 출판 마케팅과 온라인 공간사이에 갭이 있다는 얘기가 되겠죠?

이와 비교되는 검색차트를 보겠습니다.

영화인이 아니라서 이 검색어 순위기 어떤 의미인지 자세히 설명할순 없지만 상식적으로 느낌만 적는다면 출판과는 많이 다른것 같습니다.

사실 영화는 한해에 100여편 남짓 상영된다고 합니다.(방화만인지 외화까지 포함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음)

책이 한해에 6만여종의 신간을 쏟아내는 것에 비하면 정말 단순명쾌의 극치를 보여주는 거지요?

그러니 대부분의 영화를 문외한이라도 기억하게 됩니다.

일부러 관심 갖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우리 머리속에 들어와주는게 영화 마케팅의 극성스런 모습이기도 합니다.

여튼 영화 검색 순위에선 출판의 그것처럼 불법 다운로드 받으려는 검색이 특별히 눈에 띈다던가 비디오방에서나 빌려보는 영화를 검색하는 것으로 보이는 리스트는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흥행순위 10위 안에 있는 의형제와 전우치는 검색순위에선 빠져있네요.

대신 이클립스와 하녀가 들어가 있어요.

그 외에는 대부분 흥행순위와 검색순위가 큰 차이 없이 비슷합니다.

다만 아바타만 흥행순위와 검색순위가 차이를 보이고 있네요.

영화와 책을 비교하자면 영화는 네티즌들이 영화정보를 검색을 통해서 알아보는게 일상화 되어 있는 반면 책 정보는 포털 검색을 통해 알아보는게 일상화 되어 있지 않다고 해석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출판 마케팅이 어디로 가야할지를 보여주는 자료라 할만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me 구독하고 가요~~ㅋ

2011.01.1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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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수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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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cafe.naver.com/ca-fe/cafes/12093390/articles/27014
작성자: 새하늘 · 2011-01-06 05:0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