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점에서 책을 보내달라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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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판: 자유게시판
> 작성자: tachikoma43
> 작성일: 2026-09-15T11:58:32.07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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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의 부광도서란곳에서 전화하더니 다짜고짜 팩스번호를 묻덥니다.

알려주니, 자기들이 주문을 넣을테니 책을 보내달랍니다.

제가 우리와 거래하냐고 물으니 그렇지 않으니까 이렇게 보내는거라면서...

물어보니 납품용 한권이랍니다.

도매에서 받아가라니 한 3분동안 도매에 달래도 잘 안주고, 이거 하나때문에 도매랑 거래할수도 없고

하는 자기 설명만 늘어놓습니다.

내가 한권때문에 우리도 그렇게 인력쓸수 없다해도 아까와 똑같은 말만 반복하는군요.

계좌번호 불러준다하니 팩스로 넣어달랍니다.

일단 보내준다고 하고 끊었는데

사업자등록증 보내놓고 세금계산서까지 끊어달랍니다.

서점이 아니라 도매라고 말하는데 완전히 자기 위주인데다

출판사의 노력은 안중에도 없는거 같은데 이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도 예전 출판사에서 일할 때 그런 경험 있어요. 막무가내로 '냉큼' 보내달라고 그러거든요. 그것도 할인율 팍팍 적용해달라면서..(퀵이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큽니다) 출판사 맘입니다. 한 권이라도 파시고 싶으시면 응하시고, 안그러면 냉정하게 안 한겠다고 하셔요.

2008.07.0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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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

그냥 무시하세요.

2008.07.0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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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가득

네, 그래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2008.07.05.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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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하심

입금확인후 보내주시면 되죠, 배본대행 안하시면 택배로 보내줘도 됩니다. 택배로 하시면 공급율을 좀더 올려서 입금해달고 하면되구요. 아님 와서 가져가라고 해도 됩니다.

2008.07.0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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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하늘

비록 한 권의 책이지만 소중합니다. 납품된다는 것에 작지 않은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한권같이 얼마 되지 않겠지만 일단은 입금확인하시고 택배 또는 배본대행으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부광도서도 재정적으로는 많이 힘든 거래처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08.07.0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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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

이런 경우 선택은 출판사의 몫입니다. 현매를 하자는 이유는 출판사가 거래하는 도매와 거래가 여의치 않아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납품건은 바로 지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도매로부터 비싸게 받는 것보다는 출판사로부터 싸게 받아 이익을 남기려는 것입니다. 출판사도 현금을 받으니 보통 거래를 합니다만 인력이 딸리는 1인 출판사 입장에선 계산서까지 보내달라는 요구는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2008.07.05.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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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

저도 잘은 모릅니다만, 거래를 하다보면 몇몇 도매상과 서점들이 납품에 남다른 실력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이런 업체들과 거래하는 것은 여러모로 유용하지요. 거래에서 신용도 있는 편이구요.
처음부터 신용이 있는 업체인지 아닌지 알기 어려우니 꼭 입금을 확인하고 배송해야 합니다.
나중에야 중견 도매상이나 신용있는 서점들은 알게 되니 상황에 따라서는 먼저 배송하기도 합니다.
모든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작은 서점들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도 처음 현매거래에서 그런 악덕 서점을 만났는데 찾아가서 받아내자니 돈과 시간이 더 들어
수업료로 생각하고 포기했습니다.

2008.07.05.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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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

저도 책하늘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저 역시 이런 경우가 많았거든요.
바쁜데 자꾸만 전화해서 저런식인 분들 정말 화가나더라구요. 심지어 공짜로 달라는 분도 있었고요ㅜㅜ
그래도 도서관으로 들어가는 것이니까 꾹 참고 다 보내드렸어요.
열정가득님 화이팅하세요^ㅡ^

2008.07.0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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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가득

말씀들으며 다시 생각해 봤습니다. 여러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자신이 재정적으로 어렵다고 돈을 아끼기 위해 그 불편함을 출판사에 전가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도매상이 잘 안보내줘서 출판사에 직접 보내달라는건 납득할수 없습니다. 뭐, 계산서요청만 안했어도 그냥 보내줬을거 같습니다만... 정말 1분이 아까운 1인출판사로선 더 중요한 곳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008.07.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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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리

음.....현실있는 내용이 참 많은 도움이 되네요

2008.07.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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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

앞으로 이런 일이 많을텐데요. 메트릭스틀 만들어 회사 정책을 만드는 것이 어떨까요?
뭐할때 추가금, 뭐할때 얼마, 팩스 넣고, 시간버리는 시간도 감안하여 금액을 정해 팩스로 보내면 별 일 없을 듯 한데요.

2008.07.0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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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태

저도 아는 도매상인데요..^^; 주로 도서관 납품을 하는 업체죠.. 지나가다 한번 들릴때면.. 사장님의 연설이 한시간을 넘네요..^^; 거래를 하시되 단순히 한권 거래만 하싶시요. 사업자등록증 이런건 주고받지 마시구요. 부광도서는 중고 덤핑도서를 저가에 판매하는 매장이 있으며 나머지는 주로 도서관 납품을 하는 업체입니다. 마음이 약간 이상하시다면 이곳은 거래를 안하셔도 무방합니다.

2008.07.0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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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띵

글쎄요.... 주문이 왔다는것은 정말 기분좋은일이 아닐까요...^0^

2008.07.1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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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구

비용 주면 보내주시고 안그러면 안주는 게 상책...그정도 거래처가 책을 신경써서 납품하지는 않을 듯. 아쉬운 쪽에서 알아서 처리하게 돼있음...힘내세요!!!

2008.07.1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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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저도 어제 납품건으로 1권 신청이 들어왔는데요,,, 이건 뭐 공급률을 지맘대로 팍팍 깍아서는,,

2008.07.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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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킨

납품이나 지방의 소규모 업체 중에서 결제에 문제가 있는 업체들의 정보를 모아보면 어떨까요? 저 역시 이런 소량 주문이 들어오면 주문 자체가 반가운 탓에 일일이 응대를 하고 입금확인 후에 배송을 하고 있습니다만, 혼자만의 일손으로는 그런 걸 매번 확인하기도 어렵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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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cafe.naver.com/ca-fe/cafes/12093390/articles/6688
작성자: 열정가득 · 2008-07-04 06: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