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판사 브랜드 마케팅의 시작
게시판: 자유게시판 | 작성자: tachikoma43 | 작성일: 2026-09-15T11:58:32.425Z
브랜드 마케팅을 하는 이유는 무엇을까?
사실 그동안 출판계는 브랜드 마케팅이 별 의미가 없었다. 왜냐하면 출판사의 인지도는 곧 그 출판사가 출간한 책이 대표했기 때문이다. 사실 나도 국어국문학과를 다니면서 읽어왔던 수많은 책들의 출판사를 알지 못했다. 그만큼 제조사라는 것이 큰 의미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원래 그랬을까? 출판사들이 그렇게 마케팅을 했기 때문은 아닐까?
일례로 비룡소의 경우 개별 책에 대해 모두 '비룡소'라는 것을 중심에 둠으로써 책의 개별 브랜드나 제목보다는 브랜드를 더 중심에 놓고 있다. 반면 다른 광고를 보면 어느 출판사에서 나온 책인지 거의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의 것들이 대부분이다.
왜 우리는 이렇게 출판사명을 홍보하는데 인색한 것일까?
과거에는 오프라인 서점에서 책을 직접 보고 검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해당 책, 그중 표지를 많이 알려야 사람들의 시선을 잡을 수 있었다. 하지만 요새는 어떤가? 온라인 서점이 전체 서적 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하고 있고, 포털의 경우도 네이버가 전체 검색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예를 들은 우측 '모' 출판사의 광고를 보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게 무엇인가? 도서명인가? 아니다. '재테크의 비밀'이라는 카피다. 저 광고를 훑고 지나간 사람은 <돈 없는 노후 30년>보다 '재테크의 비밀'을 더 기억할 것이다. 그럼 네이버에서 '재테크의 비밀'을 검색해보라. <로또를 이기는 재테크의 비밀 60>이라는 책이 먼저 뜰 것이다.
하지만 좌측의 비룡소의 광고를 보자. '비룡소의 그림동화'와 '캐릭터'가 눈에 확 띄지 않는가. 카피와 시각이 일치된 광고를 함으로써 책의 부각, 그리고 브랜드의 부각을 통해 긴 제목보다는 짧은 브랜드를 쉽게 인식하고, 해당 브랜드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잠깐 광고 얘기로 넘어갔는데, 브랜드 마케팅이랑 바로 이게 아닐까? 매번 변하는 개별 책이 아닌, 우리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심어줌으로써, '~ 이 책도 여기서 나왔구나'하는 시각을 심어주는 게 필요한 것이다.
그렇다면 네이버에서는
네이버는 브랜드 마케팅을 할 수 있는 여러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광고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니, 생략하고. 사람들이 네이버책에서 우리 출판사를 검색했을 때 우리가 전략적으로 내고 있는 책, 그리고 우리 출판사를 대표할 수 있는 책, 우리 출판사의 출간 향이 무엇인지를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바로 출판사 공간((http://publisher.naver.com/)의 '출판사 신간 안내'이다. 아래와 같이 넥서스, 민음사, 위즈덤하우스와 같이 출판사명을 쳤을 때, 우리 출판사가 추천하는 책을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서비스.
브랜딩은 쉽지 않다. 하지만, 겨우 브랜딩해서 찾아 오는 사람들을 홀대하지 않고 반갑고 따뜻하게 맞이하는, 이런 작은 아이템이 사람들의 만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게 아닐까?
>>>네이버 책에서 '넥서스'라고 검색했을 때
>>> 네이버책에서 '민음사'라고 검색했을 때
>>> 네이버책에서 '위즈덤하우스'라고 검색했을 때
네이버책에서 자사 출판사명을 검색했을 때 '출판사의 추천 책'이 보이지 않고 그대로 리스팅되는 출판사들이 있다면 한번 확인해 보시길...
ps) 출판사 공간은 출간 도서의 관리 및 홍보를 할 수 있도록 네이버에서 만든 공간입니다. 가입은 출판사만 할 수 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08.06.02.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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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in****
잘 보고 갑니다
2008.06.0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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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smin306
2008.06.12.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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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당
감사합니다. ^^
2008.06.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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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항상 빚지는 느낌입니다. 언젠가 저도 유용한 정보를 드리는 날이 오겠지요.^^
2008.06.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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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7115
2008.07.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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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지
딱 필요하던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2008.08.1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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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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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cafe.naver.com/ca-fe/cafes/12093390/articles/6407
작성자: 이책은 · 2008-06-02 05: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