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의성과 시사성을 노려라.
2. 전환문 즉 도입부를 충격적인 내용으로 쓰거나 야하게 카피를 뽑아라
3. 출처를 꼭 집어 넣어라
4. 발췌를 할 경우 아래 글처럼 길게 되어진다면 앞에 요약문을 넣는 것도 좋다.
5. 스크랩에 대비해 이미지를 따로 준비하는 것도 좋은 일이다.
6. 본문 그대로를 넣어 발췌해서 넣고 만약 따로 할 논점이 있을 경우 편집자 주 형태로 맨앞 혹은 맨뒤에 넣어
글 읽는 사람들을 편하게 한다.
삼성의 나쁜 경영 사례 1 : 멕시코
1. 멕시코의 신문 <라 조르나다La Jornada>는 2001년 11월 삼성이 티후아나Tijuana(미국과의 국경지대에 위치한 관광도시: 옮긴이)의 공장 3개소에서 임신여성들의 해고를 강요하거나 그들에게 일부러 아주 고된 일을 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지역의 ‘마킬라도라’에서 1년에 총900명의 임신여성이 해고당했다고 한다.
2. 삼성 그룹은 멕시코의 이른바 '마킬라도라Maquiladoras(멕시코정부의 개방경제선언 후 육성되고 있는 수출공업단지를 가리키는 말:옮긴이)'에서 방직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의 여성근로자들은 아주 낮은 임금을 받고 서구의 콘체른들의 의류제품을 재봉질하고 있다. 경제지 <이코노미스트>에 의하면, 삼성은 멕시코에서 기아임금으로 텔레비전수상기를 조립하고 있다고 한다.
3. 1998년 2월 국제인권단체 <휴먼 라이츠 워치>에서 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 보고서에 따르면, 멕시코의 그 공장에서 여성들은 조직적으로 불법 임신테스트를 받았다고 한다. 임신한 여성은 채용하지 않았던 것이다. 멕시코 법에서는 그런 형태의 성적차별은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 그런 금지조항은 거의 모든 산업국가에서도 물론, 통용되고 있다.
여성은 성생활, 피임방법, 생리주기 같은 극히 사적인 질문들에 대해서도 답해야 하고 소변검사도 받아야 했다. 만전을 기하기 위해 하체검사까지 이뤄졌다. “여성들은 품위를 지키느냐, 아니면 일자리를 놓치느냐 중 양자택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라고 휴먼 라이츠 워치의 직원은 말했다. 하청공장에서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진 기업으로는 삼성 외에 지멘스, 파나소닉-마추시타Panasonic-Matsushita, 산요Sanyo 등이 있다.
삼성의 나쁜 경영 사례 2 : 콩고의 대학살
#1.
파이다 무간구라는 콩고의 한 여인은 가족을 거의 모두 잃었다. 아침 4시경 군인들이 남편을 총살하고 세 아이를 만도로 살해하는 광경을 자신의 눈으로 직접 보았다. 막내아들을 품에 안고서 어둠을 틈타 바나나 숲으로 도망칠 수 있었던 파이다 무간구는 다음날 남편의 시신은 물론 두 딸과 큰아들의 토막난 몸뚱이를 라바에르데에 묻어야 했다.
콩고에서 대량살인과 비합법적인 체포는 다반사로 일어나는 일이라고 전(前) 유엔사무총장 코피 아난의 상세한 보고서에도 기록되어 있다. 심지어 200만명 이상이나 되는 많은 사람이 대량학살을 당했다고 보고되기도 했다. “희생자 대부분이 시민들이며, 그중에는 여성과 어린이도 있다. 그들은 만도로 죽임을 당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참수를 당했다. 그리고 시신은 개천에 내던져졌다.”
#2.
1998년 8월부터 세계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전쟁이, 그러나 이곳의 사람들에겐 영원히 벗어날 수 없는 형벌과 같은 이른바 ‘아프리카 제1차 세계대전’이 전역을 휩쓸고 있다. 아프리카는 멀리 떨어진 땅이지만, 그곳에 사는 아프리카인들이 어린 나이에 죽음을 맞는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2001년 4월까지 동부지역의 반란지역에서만 250만 명의 목숨이 희생되었다. 그중 약 3분의 1 가량이 어린이들이다. ‘국경 없는 의사회(MSF)’에 따르면, 칼레미 지역에서는 어린이 4명 중 3명이 생애 두 번째 생일을 맞이하기도 전에 죽는다. 고향에서 추방당하여 유랑하는 사람은 200만 명을 넘어서고 기아나 질병으로 죽는 사람도 1천600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콩고 내전의 원인, 탄탈
아프리카 국가들의 대량 학살과 내전의 가장 큰 이유는 지하자원의 소유권 문제이다. 콩고 내전 또한 같은 이유를 가지고 있다. 콩고에도 다이아몬드가 있다. 물론 금이나 구리,
코발트 등도 있다. 그런데 이같은 금속들은 세계시세가 떨어지면서 어느 정도 관심의 대상에서 밀려나는 추세이고, 대신에 비교적 덜 알려져 있던 금속인 탄탈이 화제의 쟁점으로 떠올랐다.
비등점이 대단히 높고 밀도도 높은 탄탈은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원료 중 하나다. 특히 탄탈은 이동전화나 펜티엄 계산기에서 볼 수 있는 전해 콘덴서에 삽입되고 있으며, 또한 그보다 적은 규모이지만 무기와 의학기구를 만드는 데도 쓰이고 있다. 게다가 휴대폰 붐과 컴퓨터시장의 지속적인 발전, 그리고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이나 닌텐도의 게임보이 등의 부품으로 삽입되면서 세계시장 가격을 어마어마하게 올려놓았다. 그 결과, 런던금속거래소에서 2000년 2월~2001년 1월 사이의 가격이 탄탈 1Kg당 180유로에서 950유로까지 상승했다. 무려 5배 이상 오른 셈이다.
21세기 최고의 황금으로 불리는 탄탈의 안정적 공급권은 전자 제품회사에 있어서는 필수 요건이다. 회사들이 사들인 탄탈의 구입대금은 반군 혹은 정부군의 무기와 용병의 비용을 사용되고 있다. “콩고의 분쟁은 주로 금광자원의 감독권과 교역문제 때문에 일어난다.” 이것은 2001년 4월 16일자로 UNO에서 발표한 ‘콩고민주공화국의 천연자원 불법 약탈에 대한 조사 보고서’의 주요 내용이다.
▲ 콜탄 채굴 작업 콩고의 콜탄 광산에서 단순한 도구로 위험한 채굴작업이 행해지고 있다.
ⓒ 한스 바이스, 클라우스 베르너
2001년 1월 위성전화 생산업체 에르키스USA는 콩고 동부에서 탄탈 생산지역을 착취할 파트너를 물색중이었는데, 정치·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상황 때문에 결코 쉽지 않았을 거라고 한 금속산업 전문지는 보도했다. 그러나 “새로운 원료에 대한 수요가 머잖아 그런 위험한 모험에 대하여 충분히 보상해 줄 것”이라며 또 다른 산업콘체른인 메탈루르크 인터내셔널의 한 대변인은 기대를 표명했다.
높은 탄탈 가격은 많은 이들로 하여금 불안정한 지역의 채굴 현장을 직접 가보고 싶은 유혹에 빠뜨린다고 한다. 그리고 원료 생산자들도 H.C.슈타르크와 같은 가공업자를 통하지 않고 최종소비자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한다. 왜냐하면 앞서 언급한 에르키스USA의 한 대변인이 말하듯, “소비자 입장에서 생산 단계의 축소는 보다 큰 마진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이런 점으로 볼 때 세계 생산량의 80%를 생산하는 콩고의 탄탈을 콘체른이 확보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 때문에 탄탈 거래를 실제로 대형 콘체른이 진행하고 있는 지에 대한 여부를 확인 하기 위해 우리는 위장 취재를 진행하였다.
콩고에서 파트너를 찾고 있는 전화 생산업체
우리 취재의 최대의 조언자는 업계 종사자인 카를 하인츠 알베르스였다.
알베르스는 콩고의 소미키부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뉘른베르크의 전기야금학 회사가 지분의 70%를 갖고 있다. 미키부 사는 콩고 고마의 북부에 위치한 루에세 광산의 채광권을 갖고 있다. 이 광산은 1993년에 조업이 중단되었다가 2000년 여름 알베르스에 의해 다시 개장되었으며, 그곳에서 탄탈과 유사한 금속 니오브가 채굴되고 있다. RCD의 진술에 따르면, 소미키부 사는 매달 미화로 30만 달러를 반군에 바치고 그 대가로 반군 측에서는 광산을 보호해 주고 있다 한다.
알베르스 역시 전자계열 대기업들이 원료 공급을 확실히하기 위하여 탄탈을 직접 구매하려고 한다는 것을 확증했다.
어느 콘체른들이 그런가요?
“내가 아는 한은, 미쓰이부터 소니……”
노키아나 지멘스, 에릭슨, 모토로라는요?
“노키아로부터 직접 들은 적은 없습니다.”
그러면 미쓰이나 소니로부터는 들으신 적이 있나요?
“네. 삼성에서도 관심을 보였고…… 아, 맙소사! 소문으로 엄청나게 많은 이름들을 듣고 있지요. 그들 모두가 실제로 사들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샀든 말든, 상관없는 일이긴 하지만요. ”
하지만 나와는 상관없지 않은 문제여서 곧바로 콘체른들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모바일전화 시장의 2인자는 지멘스로, 지멘스의 자회사 에프코스는 보통 H.C.슈타르크의 탄탈가루의 주요 구매처 중 하나라고 이미 알려져 있다. 그리고 휴대폰 시장의 선두자인 노키아의 여성 대변인은 일체 답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다른 전자계열 기업들은 긴장하는 눈치를 보였다.
나는 탄자니아의 우리편 사람 로버트 음바예 레만이라는 가상의 콜탄 중개상에 대한 한 사례를 활용, 다시금 유용한 판매 제안서를 작성하여 메일로 정확히 12개 전자제품 생산업체에 보냈다. 콩고민주공화국 키부 지역의 탄탈 광석 40톤을 유리한 가격에 내놓을 수 있으며 장기거래를 기대하니 조속한 답변을 부탁하는 내용이었다.
삼성이 걸려들다
며칠을 기다린 끝에, 2001년 3월 5일 첫 답신을 받았다.
한국의 한 공손한 신사가 레만 씨와 그의 가족 모두 안녕하시고 아울러 사업도 잘 되시길 바란다며 접근했다. 그리고 그는 적당한 거래처를 찾는 나의 문의를 영국에서 접수했다고 전했다.
▲ 삼성 측의 답변 반군의 수출 통제 때문에 신중을 요한다고 하자 삼성 측에서 답변을 보내왔다. "걱정 마십시오. 이 광물은 시장에 다시 나오지 않을 테니까요. 바로 삼성 자체 수요로 전자업 쪽에서 가공될 겁니다."
ⓒ 한스 바이스, 클라우스 베르너
주소에 주식회사 삼성이 발신인으로 나타났다. 삼성은 반도체를 비롯해 모바일전화, 컴퓨터 부속, 가정용 기구와 사무실 기기 같은 가전제품 등을 생산하는 유명 제조업체 중 하나다. 이를테면 모니터와 팩스기기 등 몇몇 분야에서 세계시장 선두업체들 가운데 이 콘체른도 끼여 있고, 독일 삼성 한 곳의 매출액만 해도 4억 7천500만 유로에 달한다.
마침내 삼성의 금속 무역담당 클로우데 비터만이 유럽에 보낼 매물의 거래를 확정짓기 위하여 영국에서 연락해왔다. 나는 다시 연기를 했다. 그런 다음 나는 콜탄 수출이 콩고 반군의 통제를 받고 있다는 점을 밝히곤, 삼성이 이미 이 지역에서 거래를 해본 경험이 있는지를 물었다. 그러자 비터만은 이미 구리를 콩고에서 들여왔으며 지역적 인프라 구축과 그것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복잡한 서류더미나 콩고의 경제적 혼란이 개입되지 않은 광물을 취급’하기 때문에 반군과의 거래에 특별히 신중을 요한다는 암시 또한 의혹 없이 받아들였다. “걱정 마십시오. 이 광물은 시장에 다시 나오지 않을 테니까요. 바로 삼성 자체 수요로 전자업 쪽에서 가공될 겁니다.”
이 위장조사 과정에서 우리는 이메일로 콩고의 탄탈광석 판매자를 사칭했다. 콩고에서는 아주 귀한 금속인 탄탈을 이용하여 잔인한 전쟁에 자금을 대고 있다. 삼성은 무엇보다 모바일전화의 부속품으로 탄탈을 가공하고 있는데, 그와 관련하여 물론, 딱히 알려진 것이 없다. 어쨌든 삼성 콘체른 측은 우리와의 거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우리가 광석의 판매는 콩고 반군의 통제를 받고 있다는 점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런던의 삼성 경영자는 이 불순한 거래를 비밀에 부칠 것임을 보장했다.
탄탈에 도취된 콘체른들
UNO 보고서는 한 점의 의혹도 내버려두지 않는다.
“전쟁의 지속과 자연자원 착취 간의 상호 연관성은 분쟁 당사자들에 직접적으로 속하지 않은 몇몇 외부사람이 의도적으로든 아니든 간에 핵심역할을 하지 않았더라면 이뤄질 수 없었을 것이다.”
결국 사기업과 개인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니 따라서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다. 수입 회사들과 그 하수인들은 여하간 콜탄의 정확한 출처를 알고 있다. 경제적 책임에 대한 전면거부가 인도주의적 문제를 광범위하게 촉발시킬 수 있는지를 이곳에서만큼 뚜렷하게 보여 주는 예도 드물 것이다.
물론 국제적인 콘체른들에게만 이 전쟁에 대한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이 분쟁을 일으킨 장본인은 해당 지역의 군대와 지도자들이다. 하지만 서구의 대기업들은 전쟁을 더욱더 부채질하여 이득을 챙겼다.
고마 출신의 한 대학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세계적인 회사들이 콩고의 정치적 문제 해결을 위해 자본을 투자하겠다는 데 반대할 사람은 없을 겁니다. 또한 장기적인 안목에서 보면, 그들이 투자로 오히려 이득을 본다는 데에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거고요. 하지만 투자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봤자 결국엔 몰수당하든가 가로채이거든요.”
이 기사의 원작자 소개
클라우스 베르너 Klaus Werner
1967년 오스트리아 찰스부르크에서 태어나 빈 대학에서 고전학과 독문학을 공부했다.
1995년~2000년에 오스트리아 생태학연구소의 언론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를 공동집필했으며, 현재 , , , , 과 등의 온/오프라인 매체에 기사를 기고하며 베를린과 빈에서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겸 저술가로 활약하고 있다.
한스 바이스 Hans Weiss
1950년 히티자우/포어랄베르크에서 태어나 인스부르크, 빈, 캠브리지, 런던대학교에서 심리학과 의학을 공부했다. 1980년부터 빈에서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겸 저술가로 <슈테른>, <슈피겔>, 등 에 르포르타주와 기사를 기고해왔고, 이미 80년대부터 작가 또는 공동저자로 총판매부수가 4백만 부에 달하는 12권 이상의 책을 출간했다. 저서로는 알약의 효능과 위험성에 관해 파헤친 과 사법권 수사에 관해 다룬 등 다수의 저작이 있다.
출처
나쁜 기업
한스 바이스 | 손주희() 옮김
프로메테우스 2008.04.21
나쁜
2008.05.0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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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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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cafe.naver.com/ca-fe/cafes/12093390/articles/6097
작성자: 소심한곰 · 2008-05-06 06: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