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열면, 매일 이 표현이 흘러나옵니다.
“AI 직원을 구성하면, 회사는 저절로 돌아간다.”
저도 그렇게 써온 입장입니다. 인재 회사를 거의 혼자서 운영하고 있고, 실무의 대부분은 이미 AI에 넘겨두고 있습니다. 역할을 나눈 AI 담당이 13개입니다. 정해진 시간에 자동으로 작동하는 업무가 현재 38건 등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6시와 7시에, 제가 자고 있는 사이에 작동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말투에 반박할 자격은 아마도 나에게 있을 것입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회사는 저절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업무의 '전반부'만 순환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멋대로 돌아다닌다"고 적어 두었습니다.
처음 AI를 도입했을 때, 내가 하던 방식은 매번 그 자리에서 지시를 내리는 것이었다. "이 문장 정리해 줘", "이 목록 만들어 줘". 돌아오는 결과물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내가 말을 걸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것은 도구였지, 직원이 아니었다.
그런 다음, 순서를 재구성했습니다. ①역할별로 담당을 나눈다. ②담당별로 방법이 적힌 종이를 나눠준다. ③시간을 정해 두고, 제가 아무 말 하지 않아도 스스로 시작하게 한다. 사용하는 도구는 Claude이며, 담당별로 서로 다른 지시문을 읽게 하고 있습니다.
담당 분담 방식은 직종 그대로입니다. 광고를 확인하는 담당, 기사를 작성하는 담당, 영상을 편집하는 담당, 채용 공고를 찾는 담당, 면담 기록을 남기는 담당, 경리를 맡는 담당. 각자에게 "당신의 일은 이것입니다"라는 종이를 한 장씩 나눠주고, 아침 몇 시에 무엇을 할지 정했습니다. 그게 전부였습니다.
처음으로 그것이 움직인 아침의 일은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일어나 보니, 지난밤에는 없었던 목록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숫자 분석이 한 장, 저절로 쓰여 있었습니다. 기뻐서, 저도 그날 "勝手に回ります"라고 썼습니다.
하지만, 줄어든 일과 줄어들지 않은 일이 있다
잠시 움직여 보니, 깔끔하게 두 개로 갈라졌습니다.
줄어든 것은 사전 준비 작업입니다. 후보를 모아 나열하기, 문안이나 대본 초안 작성하기, 숫자를 세어 보고 형식으로 만들기, 정해진 보관 장소로 옮기기. 이런 부분들은 정말로 제 손을 떠났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책상 위에 재료가 이미 놓여 있는 상태입니다.
줄어들지 않은 것은 후반부였다. 낼지 내지 않을지를 결정한다. 전송을 누른다. 공개를 누른다. 배포를 켠다. 그리고, 실수했을 때 사과한다.
이 네 가지는 하나도 줄지 않았습니다. 시작했을 때와 같은 횟수만큼, 지금도 제가 누르고 있습니다. 오히려 재료가 늘어난 만큼, 판단하는 횟수만은 늘었습니다. 이 점을 입을 다물고 "회사가 돌아간다"고 말하는 것은, 아마 거짓말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 후반부가 바로 시간을 잡아먹는 주범이었습니다. 사전 준비는 묵묵히 하면 끝나지만, 결정하는 일은 끝이 없습니다. 내보낼까, 그만둘까, 고쳐서 내보낼까. 재료가 10개 놓이면, 10번 생각하게 됩니다.
'돌고 있다'고 말할 수 없게 된 날
가장 효과가 있었던 것은, 실제로 사고를 낸 것이었습니다.
8월 어느 날, 같은 기사 3건이 같은 날짜에 게재되었습니다. 원인은 AI의 똑똑함이 아니었습니다. 여러 작업이 동일한 재고 목록을 보고 동시에 진행되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도 "그거 이미 올렸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처리했다면 "아, 그건 제가 했습니다"로 끝났을 일입니다. 담당자를 늘리면 이 한마디가 사라집니다.
한 가지 더. 제가 만든 결과물이 이틀 연속 사용되지 않은 적이 있습니다. 내용물은 완성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놓아둔 위치가 받는 사람이 손을 뻗어도 닿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저는 그 이틀 동안 "아직 전달하지 못했습니다"라는 보고를 계속 받고 있었습니다. 실제로는 만들어 두고도 전달하지 않았을 뿐이었습니다.
세 번째. 날짜가 하루 어긋난 채로 서류가 작성된 적이 있습니다. 기계에 내장된 시계를 그대로 믿고 계산했기 때문입니다. 문장 자체는 문제없었습니다. 날짜만 달랐습니다. 이것이 가장 무서운 경우로, 완성도가 높을수록 아무도 의심하지 않습니다.
세 가지 모두, AI가 더 똑똑했다면 막을 수 있었던 사고가 아닙니다. 누가 마지막을 확인할지 정해두지 않았을 뿐입니다. 그리고 세 가지 모두, 발견한 것은 저였습니다. 확인 담당자를 두지 않았으니 당연히 그렇게 됩니다.
그래서 건네주기 전에 선을 긋게 되었다.
지금 지키고 있는 것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외부로 나가는 것은 사람이 누른다. 기업에 보내는 문의 양식도, 광고 게재도, 초안과 후보까지는 AI가 만들지만, 마지막에 누르는 것은 나다. 광고 관리 화면은 애초에 읽기 전용으로만 설정해 두었다. 제안까지는 자유롭게 하게 두되, 실행 권한은 넘겨주지 않았다.
둘째. 다시 할 수 있는 일만 밤에 둔다. 모으고, 정리하고, 세고, 초안을 만든다. 이것들은 다음 날 아침에 전부 버려도 손해 보는 건 내 시간뿐이다. 지우기, 보내기, 돈이 움직이는 일. 이 세 가지는 밤에 두지 않는다. 잠든 사이에 돌이킬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셋째. 내보낸 것을 나중에 기계로 다시 센다. '했다고 생각한 것'을 없애기 위해서다. 같은 글이 3개 올라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것도, 보고를 믿지 않고 공개된 목록을 확인하러 갔기 때문이었다. 작업 보고와 실제로 밖에 나간 것은 따로 세지 않으면 맞지 않는다.
선을 그은 뒤로, 오히려 맡길 수 있는 범위는 더 넓어졌습니다. 오히려 반대입니다. 선을 긋지 않으면 무서워서 넘겨줄 수 없으니, 언제까지고 자신이 직접 하게 됩니다. "어디까지 맡겨도 되는지"를 먼저 정한 일만이 실제로 손에서 떠나갔습니다.
현재 숫자
셀 수 있는 것만 적겠습니다. 담당이 13건. 시간을 정해 움직이는 일이 38건. 그중에서 방법을 종이에 옮겨 적을 수 있었던 일은 단 3건뿐입니다. 나머지는 매번 제가 상황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종이로 만들 수 있었던 것이 3건뿐인 이유는, 절차가 매번 완전히 똑같은 일이 그만큼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몇 시간 떠 있었는지’는 쓸 수 없습니다. 측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측정하지 않은 숫자를 쓰는 순간, 이 글은 아까의 ‘멋대로 돌아간다’와 같은 것이 됩니다.
그래서,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야.
준비 작업은 넘겨줄 수 있습니다. 결정해야 할 부분과 추진해야 할 부분은 아직 하나도 넘겨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이 선을 어디에 그을지 결정하는 작업 자체가 앞으로의 일입니다.
저는 AI에게 회사의 실무를 넘기는 이야기를 매일 1편씩 쓰고 있습니다. 같은 방식을 자신의 업무에도 적용해 보고 싶은 분은 팔로우해 두시면 다음 기사가 도착합니다. ▼함께 읽기
이어지는 내용은 유료 노트에 정리해 두었습니다(500엔). 절대 넘겨주지 않는 4가지, 실제로 발생한 사고 3가지, 현재 넘겨주고 있는 13개 업무와, 넘겨줄 때 사용하는 지시문의 실제 자료까지 작성해 두었습니다.
출처: note 원문
번역: Gemma 3(.44) 초벌 + 교정 21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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