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야의 노크｜매주 쇼트쇼트 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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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26-08-23T03:29:48.60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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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고교 야구 결승전이 열리는 밤이었다. 예선에서 일찌감치 탈락한 우리는 부실에 모였다. 합숙이라는 핑계를 대며 부모님을 속였다. 백물어를 흉내 내 각자 무서운 이야기를 하나씩 들려주었다. 이야기가 끝나갈 무렵 누군가가 불쑥 말했다. "뭔가 들리지 않아?" 우리가 노크 소리를 잘못 들을 리 없었다. "진짜? 유령이야?" "그 소문을 확인할 좋은 기회야." 우리는 심야의 그라운드로 향했다. 빈약한 조명 아래에 하얀 인영이 있었다.

노크를 받고 있다.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선배다" 포구하는 그 모습이 낯익었다. 앨범에서 본 적 있는 전설의 사람. 종전 직후의 고시엔에 한 걸음 차이로 닿지 못했던 사람. 혼자서 연습하고 있다. 주장이 배트를 들고 그라운드로 나섰다. 우리는 그 뒤를 따랐다. "선배, 노크 도와드리겠습니다" 하얀 그림자가 뒤를 돌아 우리를 향해 글러브를 들어 올렸다.

田原にか 님의 매주 쇼트쇼트 note에 참여합니다.

이번 주 주제는 '고교 야구 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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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note 원문](https://note.com/abc_labo/n/nace0a4aece03)

*번역: Gemma 3(.44) 초벌 + 교정 5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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