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같은 두 사람｜UNIQLO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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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admin
> 작성일: 2026-08-23T13:51:42.28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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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見出し画像](https://assets.st-note.com/production/uploads/images/305744497/rectangle_large_type_2_82312f65fa7a5d0e673f3544c591ecb5.png?width=1280)

독서부터 시작하자. 그런 문구가 떠오르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의 마음을 간지럽히는 영화를 봤다. 책을 읽다 보면 운명의 사람을 만나게 되는 영화다. 귀를 기울이면 같은 듯하면서도 이블 데드 같은.

## 드라마 같은 두 사람

![note 원문 이미지](https://assets.st-note.com/img/1787330348-SDuUMjbOJGnNk3WcQ18KFfPo.jpg?width=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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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턴의 카페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찰리와 엠마는 결혼을 약속하며 행복의 절정에 있었다. 결혼식을 7일 앞둔 밤, 들러리를 맡은 절친 부부와 네 명이 함께 식사하던 중 각자 자신이 저지른 최악의 짓을 고백하는 게임을 하게 된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게임이었지만 엠마의 '최악의 비밀'에 모두가 충격에 빠지고, 찰리는 그녀에게 또 다른 얼굴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두려움을 품게 된다. 행복했던 날들은 순식간에 의심과 불신으로 가득한 나락으로 떨어지지만, 이제 와서 결혼식 준비를 멈출 수도 없는 채 결국 당일을 맞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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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야의 멜로드라마를 볼 생각으로 보러 간 영화였다. 대단했고, 재미있었고, 폭소가 터지는 코미디였다. 엔딩 크레딧 직전까지 내내 그랬다.

## 감이 잘 오지 않는 비밀

영화를 본 사람만 알 수 있는 이야기지만... 핵심이 되는 신부가 안고 있는 '최악의 비밀'이 와닿지 않는다. 별로 상관없지 않나? 라고 생각해 버린다.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태어나지 않으면 모르는 것일지도 모른다. 국제 뉴스를 보고 있으면 이 비밀의 파괴력을 상상 정도는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래도 나는 굳이 따지자면 신랑의 비밀 쪽이 훨씬 더 환멸스럽다.

음, 좋지 않아? 별로.

종기 다루듯 조심스레 취급되는 신부가 가엾어 보였다.

## 알라나 하임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에서 보게 된 알라나 하임 씨. 그녀가 최고였다. 이 영화의 재미 중 3할 정도는 하임 파워에 있다. 얄밉다, 짜증난다, 돌을 던지고 싶다... 심술궂어 보이는 역을 심술궂은 얼굴로 압도적인 현실감으로 연기해내는 모습에 다시 한번 팬이 되어버렸다.

![note 원문 이미지](https://assets.st-note.com/img/1787331054-mLtv0nZpfB7F4AEarVsCJ5Iz.png)

물론 뮤지션으로서의 그녀의 팬이라는 점은 밝혀두고 싶다.

그리고 배우 분의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웨딩 포토그래퍼 역의 여성분도 정말 대단했다. 온 얼굴로 영업용 미소를 짓고 있는데 목소리는 우렁차고 한없이 밝았다. 나는 결혼식 같은 화사한 사진을 찍혀본 적이 없어서, 결혼식 카메라맨에게는 이런 기술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다며 진지하게 생각해 버렸다. "하~이!! 좋아요~!!!! 그 표정이에요~!!! 이쪽 보세요~! 사진 찍을게요~!!" 최고의 캐릭터였다.

## 유니클로!!!!

이 말을 하고 싶어서 note를 쓰기 시작했다고 할 정도다. 가장 짜릿하게 와닿은 장면은 길에서 마주친 사람의 옷차림을 칭찬하는 장면이다.

옷차림을 칭찬받은 사람의 답, 그 대사가 중요하다.

그냥 UNIQLO일 뿐이다.

!!!! 일본에서 매일 5억 번 재생되는 대화 아니냐??!

대단하네, 미국에서도 상투적인 말이구나. "유니클로인데?"라는 받아치기라니, 정말 두 손 들었다. UNIQLO.

이건 일본이라는 나라에 태어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짜릿함일지도 모른다.

![note 원문 이미지](https://assets.st-note.com/img/1787333270-lIYRoeWZCy4Sn3O6VK0DtTMp.png?width=1200)

## 주연 두 사람

오크 스트리트의 괴이 이후 앤 해서웨이에게도 느꼈지만, 젠데이아 너무 일 많이 하는 거 아니야?! 아니, 젠데이아에 지지 않으려는 듯 로버트 패틴슨도 너무 바쁘게 일하고 있다. 두 사람 모두 공개를 앞둔 DUNE와 오디세이에도 출연한다. 두 사람은 사이가 좋다.

오디세이야 하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TENET』 마지막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한 로버트 패틴슨이 떠오른다. TENET은 세계 멸망을 막기 위해 싸우는 스파이물 같아서 무척 재미있는데, 아무래도 이야기가 잘 이해되지 않았다. 솔직히 말하면 로버트 패틴슨을 비롯해 세계 멸망을 막기 위해 분투한 영웅들이 사실 집에서 커피나 마시고 있었어도 결국 세계는 멸망하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렵다.

![note 원문 이미지](https://assets.st-note.com/img/1787333686-cZX7u8MHKn2lFj3QxzbCsW6E.png?width=1200)

**출처:** [note 원문](https://note.com/okuja/n/n872e47ecd8ee)

*번역: Gemma 3(.44) 초벌 + 교정 18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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