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eta, 100만 GPU 시대를 내다본 새 프로토콜 'MetaRoCE' 발표, AI용 Ethernet 통신 재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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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판: 뉴스
> 작성자: tachikoma43
> 작성일: 2026-08-28T11:37:27.90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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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는 2026년 8월 24일, AI용 대규모 네트워크를 상정한 새로운 RDMA 전송 프로토콜 'MetaRoCE'를 발표했다. 범용 이더넷에서 작동하며, 100만 GPU 규모까지 확장하는 AI 인프라를 염두에 두고 처음부터 설계했다고 한다.

메타는 현재 여러 데이터센터와 지역에 걸친 수십만 GPU 규모의 클러스터까지 AI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다. 대규모 AI 모델 학습에서는 다수의 GPU가 데이터를 동기화하기 때문에 네트워크상에서 가장 느린 전송이 전체 처리 속도를 좌우한다. 추론에서도 여러 GPU 등에 분산된 모델 간 통신 지연이 응답 속도에 영향을 미친다.

## 패킷 손실을 전제로, 통신 제어를 NIC 측으로

MetaRoCE는 현재 널리 사용되는 'RoCE(RDMA over Converged Ethernet)'와는 다른 방식을 채택한다.

기존 RoCE에서는 네트워크 측에서 패킷을 최대한 잃지 않고 순서대로 전달하는 것을 전제로 한 설계가 사용되어 왔다. 반면 MetaRoCE는 이더넷을 '패킷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네트워크'로 취급하며, 네트워크 장비가 아닌 서버 측 NIC(Network Interface Card)에 통신 제어 역할을 맡긴다.

MetaRoCE에서는 하나의 통신을 여러 경로로 나누고 패킷 단위로 다른 경로로 전송할 수 있다. 패킷이 순서대로 도착하지 않는 것도 전제로 하며, 각각을 도착 시점에 직접 원래 메모리 위치에 기록함으로써 재정렬용 버퍼를 불필요하게 만들었다.

경로별로 지연이나 혼잡 상태를 파악하고, 혼잡이나 장애가 발생한 경로를 피해 다른 경로로 통신을 분배하는 메커니즘도 갖춘다. 메타에 따르면 기존 RDMA Verbs API나 소프트웨어 스택은 기본적으로 변경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 기존 네트워크 제어와, 경로별 상태를 세밀하게 파악하는 MetaRoCE의 설계 사상

## 1%의 패킷 손실에도 약 86%의 스루풋 유지

메타는 AMD와 협력하여 AMD Pensando의 프로그래머블 NIC에 MetaRoCE를 구현했다.

64노드 AMD GPU 클러스터에서 GPU 간 통신 라이브러리 'RCCL'을 이용해 기존 RoCEv2와 MetaRoCE를 비교한 결과, all-reduce나 all-to-all 처리에서 MetaRoCE가 높은 스루풋과 짧은 처리 시간을 보였다고 한다.

패킷 손실을 발생시킨 테스트에서는 1%의 패킷 손실이 있는 상태에서도 약 86%의 스루풋을 유지했다. 또한 10%라는 큰 패킷 손실이 발생하는 조건에서도 통신 대역폭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4면, 8면의 복수 네트워크를 사용한 구성에서는 최대 4000 동시 연결로 검증했으며, 네트워크 면 수에 따라 스루풋이 거의 선형적으로 확장되었다. 네트워크 일부를 의도적으로 중지한 테스트에서도 애플리케이션이나 운영 담당자의 조작 없이 통신을 다른 경로로 분배했다고 한다.

■ 64GPU 환경에서 MetaRoCE와 RoCEv2의 처리 시간을 비교한 결과. 많은 조건에서 MetaRoCE가 처리 시간을 단축했다

## 사양 및 레퍼런스 구현은 10월에 공개 예정

메타는 MetaRoCE를 특정 벤더에 의존하지 않는 메커니즘으로 전개할 방침이며, Open Compute Project(OCP)를 통해 사양을 공개한다.

2026년 10월에 개최되는 OCP Global Summit에서는 MetaRoCE의 사양, DPDK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레퍼런스 구현, 구현이 사양에 적합한지 검증하기 위한 컴플라이언스 프레임워크를 공개할 예정이다.

Meta는 이미 AMD Pensando 하드웨어에서 동작을 확인했으며, 다른 벤더에 의한 구현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원문 보기](https://ledge.ai/articles/meta_metaroce_ai_ethernet) | 출처: Ledge.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