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2026년 8월 20일, 로보틱스 도입 준비 상황에 관한 위탁 조사 "The Robotics Readiness Gap"의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자의 60%가 5년 이내에 자체 조직에서 다수의 로봇을 운영할 것으로 예상한 반면, 인간과 로봇의 협업에 관한 공식 전략을 수립하고 있는 조직은 40%에 그쳤다.
조사는 Man Bites Dog, Coleman Parkes Research와의 파트너십으로 실시했다.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중국, 한국 6개국에서 연간 매출 5억 달러를 초과하는 조직의 경영·IT 부문 시니어 리더, 로보틱스 전문가, 정부·의료 관계자 총 800명을 대상으로 한다.
## 2030년에는 인간과 로봇의 혼재를 가정, 현재 공식 전략은 40%
조사에서는 67%가 2030년까지 인간과 로봇이 혼재하는 노동력을 관리할 수 있는 체제가 갖춰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74%는 같은 해까지 인재 계획과 로보틱스 전략이 불가분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현재 시점에서 인간과 로봇의 협업에 관한 공식 전략을 보유한 조직은 40%였다.
■ 2030년까지 인간과 로봇이 혼재하는 노동력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전망과 현재 공식 협업 전략을 보유한 조직의 비율을 업종별로 비교. 방위 분야에서는 48포인트 차이가 있다
업종별로는 향후 운영에 대한 자신감과 현재 전략 정비 상황과의 차이가 방위에서 48포인트, 스마트시티에서 30포인트, 제조업에서 26포인트, 소매에서 25포인트, 의료에서 22포인트로 나타났다.
응답자 10명 중 4명은 필요한 스킬이나 인재 부족이 로보틱스 도입을 대규모화할 때의 저해 요인이 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본격적인 로보틱스 도입으로 업무 아웃풋이 2배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예측했다. 후자는 실측값이 아니라 조사 응답자에 의한 미래 예측이다.
## 55%가 "안전성 우려로 도입이 지연됐다"
안전성도 도입상의 과제로 꼽혔다. 31%는 로보틱스가 가장 큰 가치를 제공하는 영역으로 안전성을 꼽은 반면, 55%는 안전성 우려로 인해 로보틱스 도입이 지연됐다고 응답했다.
또한 68%는 더 명확한 글로벌 안전 기준이 수립되면 도입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로봇의 외관에 대해서는 77%가 외형보다 성능을 중시한다고 답했으며, 65%는 현재 로봇의 형태나 크기가 실제 사용 니즈가 아닌 기술적 제약에 의해 결정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 78%가 "100밀리초 이내" 의사결정을 요구
로봇을 대규모로 전개하기 위한 AI 기반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미션 크리티컬한 로보틱스 용도에서 허용 가능한 최대 레이턴시에 대해 23%가 10밀리초 미만, 55%가 10~100밀리초라고 응답했다. 합쳐서 78%가 100밀리초 이내의 의사결정을 요구하고 있다.
■ 중요한 로보틱스 용도에서 허용 가능한 최대 레이턴시. 23%가 10밀리초 미만, 55%가 10~100밀리초라고 응답했다
이러한 처리를 뒷받침하는 엣지 또는 디바이스 탑재 AI에 대해 42%의 조직이 전략을 수립하고 예산을 확보했으며, 39%는 현재 개발을 진행 중인 단계다.
인텔은 로보틱스와 피지컬 AI의 융합이 진행되는 가운데, 로봇의 실증 단계에서 대규모 전개로의 이행을 뒷받침하는 기술로서 엣지 AI용 반도체 외에 "Intel Robotics AI Suite"나 "OpenVINO Physical AI" 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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