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ALS(지루스)와 타이미는 2026년 8월 27일, 휴머노이드 등 피지컬 AI의 학습·개선에 사용하는 현실 세계의 데이터 수집·정리를 스팟워크로 설계하는 새로운 업무 카테고리 '데이터 수집 스팟워크'의 창출을 위한 공동 창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현장의 작업 순서나 사람의 판단, 예외 대응 등을 수집하는 업무에 더해 로봇의 도입·운용을 지원하는 업무에 대해서도 스팟워커 활용을 검토한다.
## 사람의 작업이나 판단을 피지컬 AI의 학습 데이터로
피지컬 AI는 로봇이나 휴머노이드처럼 현실 공간에서 사람이나 물건,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AI를 가리킨다.
양사에 따르면 이러한 AI의 학습에는 텍스트나 이미지 등 인터넷상의 데이터뿐만 아니라, 사람이 어떻게 물건을 잡는지, 어떤 순서로 작업하는지, 상황에 따라 어떤 판단을 하는지, 예외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응하는지와 같은 '신체성을 동반한 데이터'가 필요하다.
이번에 창출을 목표로 하는 '데이터 수집 스팟워크'에서는 이러한 현실 세계의 데이터에 대해 수집하는 정보의 범위와 이용 목적을 명확히 한 후, 스팟워커가 수집·정리하는 업무로 설계한다.
구체적으로는 시설 내 안내나 접수, 물품 전달, 현장 스태프의 작업 동작 등 로봇이 현실 공간에서 활동하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 수집을 상정한다.
## 타이미가 워커 모집 및 매칭, ZEALS가 수집 업무 설계
양사의 역할도 분담한다.
ZEALS는 휴머노이드의 개발·도입·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피지컬 AI가 무엇을 배울 필요가 있는지를 정리하고, 필요한 데이터와 수집 업무 요건을 설계한다.
타이미는 다양한 현장 업무를 근로자가 맡을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온 노하우를 활용하여, 현장의 니즈에 맞춘 워커 모집 및 매칭, 취업 기회 창출, 업무 운용 방안을 검토한다.
데이터의 품질과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작업 순서나 교육·연수, 안전 관리, 품질 확인, 업무 결과 공유 방법 등도 공동으로 설계한다. 수집하는 정보의 범위와 이용 목적을 명확히 하고, 필요에 따라 익명화나 마스킹 등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이미 측 발표에서는 워커의 안전 확보와 프라이버시 배려, 데이터 품질 담보, 업무 범위 및 책임 소재의 명확화를 우선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 로봇의 반입 및 초기 운용 지원도 스팟워크화 검토
데이터 수집뿐만 아니라 로봇을 현장에 도입한 후 발생하는 주변 업무도 검토 대상이 된다.
ZEALS는 2026년 8월 5일, 일본의 실내 환경에서의 이용을 상정한 “준국산” 컴팩트 휴머노이드 'D1'을 공식 발표했다. 2026년도 내에 100대를 양산하고 누적 1만 시간의 현장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의료·간병을 시작으로 제조·물류, 호텔 등으로의 전개를 계획하고 있다.
제휴에서는 D1 등을 기업이나 시설에 도입할 때의 반입·설치 보조, 초기 운용 지원, 이용자 안내 보조, 가동 현황 확인, 현장 리포팅과 같은 업무에 대해서도 스팟워커를 활용할 수 있는지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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