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 핸들도 페달도 없는 '사이버캡'으로 로보택시 운행 개시… 미국 오스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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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판: 뉴스
> 작성자: tachikoma43
> 작성일: 2026-09-08T01:00:12.34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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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la는 2026년 9월 3일(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자율주행 전용차 ‘Cybercab’을 자사의 차량 호출 서비스 ‘Robotaxi’에 투입하고 승객을 태운 운행을 시작했다.

Cybercab은 2인승으로, 스티어링 휠이나 가속 페달, 브레이크 페달과 같은 일반적인 운전 조작 장치를 갖추지 않은, 자율주행을 전제로 설계된 차량이다.

Tesla는 2025년 6월, 오스틴에서 Robotaxi 서비스를 시작했다. 당초에는 시판 차량인 ‘Model Y’를 사용했으나, Cybercab은 Robotaxi에서의 이용을 전제로 처음부터 설계된 자율주행 전용차다. 이번에 그 Cybercab이 실제 차량 호출 서비스에 합류했다.

Tesla의 Cybercab 공식 FAQ에 따르면, Cybercab을 통한 탑승 서비스는 현재 오스틴의 제한된 지역에서 제공되고 있다. 이용자는 Robotaxi 앱에서 배차를 요청하며, Cybercab과 Model Y 중 어느 쪽이 배정될지는 차량의 가용 상황이나 탑승 인원 등에 따라 결정된다고 한다.

Cybercab은 위쪽으로 열리는 버터플라이 도어와 대형 중앙 터치스크린을 갖추고 있다. 수하물 공간에는 표준 위탁 수하물용 캐리어 2개와 기내 수하물용 캐리어 2개를 수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버터플라이 도어를 연 Cybercab. 자율주행 전용차로 설계되어 오스틴의 Robotaxi 서비스에 투입되었다.

생산 시작에서 Robotaxi 투입으로

Tesla는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 자료에서 Cybercab의 생산을 이미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동사는 양산 차량을 이용한 공도에서의 엔지니어링 테스트를 진행하는 한편, 7월에는 텍사스주 Gigafactory Texas 구내에서 임직원 대상 탑승을 시작했다. Robotaxi 투입을 위한 준비를 진행해 온 것이다.

이번에 Cybercab이 실제 Robotaxi 서비스에 투입됨으로써, 시판 차량인 Model Y를 사용해 온 Tesla의 로보택시 사업에 자율주행 전용으로 설계된 차량이 새로 합류하게 되었다.

미 당국, Cybercab의 안전 기준 자체 인증 조사

한편,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Cybercab의 운행 시작과 같은 날인 9월 3일, Tesla의 차량 안전 기준 자체 인증에 대해 ‘Audit Query’라고 불리는 조사를 개시했다.

NHTSA가 다음 날인 4일에 공표한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는 Tesla가 Cybercab에 대해 연방 자동차 안전 기준(FMVSS)에 적합하다고 판단한 기술 데이터와 인증 절차를 확인한다.

미국에서는 완성차 업체가 자사 차량의 연방 안전 기준 적합성을 자체 인증하고, NHTSA가 그 적합 상황을 감독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Cybercab은 스티어링 휠이나 페달 등 기존 방식의 운전 조작 장치가 없기 때문에, Tesla가 일부 안전 기준을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판단한 근거에 대해서도 조사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Cybercab의 사고나 자율주행 성능 자체보다는, Tesla가 연방 안전 기준 적합성을 자체 인증한 근거와 절차가 핵심 쟁점이 되고 있다.

한편 Tesla는 일본에서도 ‘Cybercab Japan Tour’를 개최하여, 9월 4일부터 30일까지 Cybercab을 일본에서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원문 보기](https://ledge.ai/articles/tesla_cybercab_robotaxi) | 출처: Ledge.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