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 AI&로보틱스 상사(GMO AIR)는 2026년 9월 8일,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의 고장이나 문제 발생 시 현장으로 달려가 진단·수리 및 대체 기기 제공을 수행하는 전용 유지보수 차량 'GMO 휴머노이드 구급차'를 같은 해 9월에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휴머노이드 유지보수에 특화하여 설계·도입된 전용 차량으로서 일본 국내 최초라고 밝혔다(GMO AIR 조사, 2026년 9월 기준).
진단 기기 및 부품, 수리 공구에 더해 '대체 기기'도 적재
GMO 휴머노이드 구급차는 GMO AIR가 도입을 담당한 휴머노이드를 상정해 설계한 자사 보유 차량이다. 차량의 내·외장은 GLAMOROUS co.,ltd. 대표인 모리타 야스미치 씨가 맡았다. 전 세계의 구급 차량을 참고하여 시인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디자인을 채택했다고 한다.
차내에는 휴머노이드용 진단 기기, 주요 부품, 수리 공구를 탑재한다. 고장이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는 현장에서 기체를 진단하고, 그 자리에서 가능한 경우에는 수리한다.
현장 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차량에 적재한 대체 기기와 교환한다. 고장 난 기체는 도쿄 시부야의 피지컬 AI 연구개발 거점 'GMO 휴머노이드 라보 시부야 쇼룸' 등 필요한 수리 환경으로 이송한다.
또한, 차량에는 휴머노이드 엔지니어가 동승한다. 해당 라보에서 휴머노이드의 2차 개발을 담당하며 평소 기체를 작동시켜 고장의 특징을 파악하고 있는 기술자가 현장 대응을 맡는다.
아울러 GMO 휴머노이드 구급차는 GMO AIR의 자사 설비로, 당사가 도입을 담당한 기체의 유지보수에 활용한다. 출동 여부는 기체 상황이나 당사의 운용 체제에 따라 개별적으로 판단한다.
로봇을 '팔고 끝'내지 않는 유지보수 체제로
GMO 인터넷 그룹은 2026년 4월, 피지컬 AI 연구개발 거점 'GMO 휴머노이드 라보 시부야 쇼룸'을 도쿄 시부야에 개설했다. GMO AIR도 해당 거점에서 휴머노이드의 연구개발 및 사업 창출에 힘쓰고 있다. 6월에는 중국 Unitree Robotics의 일본 국내 정식 대리점이 되어 로봇 판매뿐만 아니라 도입 지원, 소프트웨어 개발, 유지보수·운용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체제를 선보였다.
8월에는 기체별 보안 리스크를 평가하여 도입 후의 안전한 운용을 지원하는 'GMO SAFE'도 개시했다.
GMO AIR는 향후 GMO 휴머노이드 구급차를 비롯해 휴머노이드 도입 후의 운용을 뒷받침하는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기체 판매뿐만 아니라 도입, 가동, 개선, 유지보수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체제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원문 보기 | 출처: Ledge.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