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는 2025년 10월 30일(미국 시간), 자사의 구조 개혁과 향후 전망을 주제로 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연구·제품·인프라의 중장기 계획을 공표했다. 등단자는 CEO 샘 알트만 씨, 수석 과학자 야쿱 파호츠키 씨, 공동 창업자 보이체흐 자렘바 씨 3명이다.
방송에서는 OpenAI가 제시하는 중장기 연구 로드맵이 처음으로 상세히 공유되었으며, 2028년 3월까지 완전 자동 AI 연구자(fully automated AI researcher)를 실현한다는 사내 목표가 밝혀졌다.
연구 로드맵: 2026년에 AI 연구 인턴, 2028년에 완전 자동 연구자로
파호츠키 씨는 OpenAI의 연구 프로그램이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와 신기술 개발 촉진을 목적으로 구축되어 있다고 설명하며, 다음의 2단계 마일스톤을 제시했다.
2026년 9월까지: 의미 있는 계산 자원을 활용하여 연구자의 생산성을 대폭 높일 수 있는 유능한 AI 연구 인턴(AI research intern)을 개발.
2028년 3월까지: 대규모 연구 프로젝트를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완전 자동 AI 연구자(fully automated AI researcher)를 실현.
파호츠키 씨는 날짜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고 전제하면서도 현 시점에서의 사내 목표를 공유, 과학적 발견 속도를 극적으로 높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알트만 씨는 이러한 노력이야말로 OpenAI 연구 프로그램의 핵심(core thrust)이라고 언급하며, GPT-4의 출시(2023년)로부터 약 5년 후에 해당하는 2028년을 중요한 이정표로 위치시켰다. 그는 이어 AI를 통한 과학적 발견의 진전에 대해 2026년에는 작은 발견이 나타나고, 2028년에는 중규모 혹은 그 이상의 발견이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슈퍼 인텔리전스로의 접근
파호츠키 씨는 OpenAI가 딥러닝을 이해하는 연구소이며, 학습 규모를 확대함으로써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탐구하는 것이 본질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딥러닝 시스템이 많은 영역에서 인간을 뛰어넘는 슈퍼 인텔리전스에 도달하기까지 10년이 채 남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지표 중 하나로 모델이 인간과 동등한 성과를 내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들며, 현재 모델은 국제 정보 올림피아드 등에서 최정상급 인간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에 달해 있다고 설명. 향후에는 알고리즘 혁신과 스케일링을 통해 그 시간적 지평이 급속히 확대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OpenAI의 미션과 전략적 축
알트만 씨는 OpenAI의 미션이 비영리 법인과 공익 법인 양쪽 모두에서 AGI(범용 인공지능)가 전 인류에게 이익을 가져다주는 것을 보증하는 것이라고 다시 한번 밝혔다. 과거에는 AGI가 신탁과 같은 존재로 여겨졌으나, 현재는 사람들이 미래를 창조하기 위한 도구를 구축하고 AI로 힘을 실어주는 것이 명확한 방향성이라고 설명했다.
OpenAI의 전략은 다음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Research): AGI 구축에 필요한 연구의 성공.
프로덕트(Product): 누구나 쉽고 강력하게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함.
인프라스트럭처(Infrastructure): 저비용으로 고성능 AI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 정비.
알트만 씨는 AI가 과학적 발견을 지원함으로써 사회 전체가 더 나아지고, 개별 개인의 창의성도 비약적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호츠키 씨는 강력한 시스템 개발을 위한 준비 과정에서 안전성과 가치관의 정합성(value alignment)을 가장 중시하고 있다며, AI가 근본적으로 무엇을 염두에 두는지 이해하는 것이 슈퍼인텔리전스 시대의 장기적 안전성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자렘바 씨도 합류해 질의응답에서는 연구 방향성과 안전성, 사회적 영향에 관한 질문에 답하며 OpenAI가 앞으로도 투명성을 갖고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자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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