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스트 서바이버’의 내용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리드리 스콧 감독의 ‘라스트 서바이버’를 보게 되었다.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나는 어릴 때부터 이런 디스토피아, 종말 세계물이 좋았다. ‘28년 후…’, ‘아이 아메 레전드’, ‘아이암어 히어로’ 등. 세상에 홀로 남아 있거나, 혹은 아주 적은 인간들만 남아서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좋아했다. 물론 실제로 그런 세상이 된다면 무섭겠지만, 영화를 보면서는 묘하게 “정말 좋은데”라고 생각하게 되는 나도 있다. 위험한 놈처럼 보
영화관을 나와 지금은 드토르에서 커피를 마시며 이것을 쓰고 있다. 어서 전까지만 스크린 안에서는 인류의 대부분이 사라지고 웅장한 자연과 적은 생존자들만 남았었다. 그리고 영화관을 나오면 다시 사람들의 도시로 돌아왔다. 커피를 마시며 스마트폰으로 감상을 적고 있다. 역시 나는 이쪽 세계에서 살아가는 것 같다. 그래도 가끔 영화처럼 아무것도 없는 세계를 조금 부러워하는 자신을 확인하게 되는 영화였다. 그런 나를 다시 확인하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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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Gemma 3(.44) 초벌 + 교정 3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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