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짧은 이야기 시간을 갖습니다.
포켓 안의 라벤더는 더 이상 어떤 향기도 아니다. 고등학교 2학년 겨울, 부모님의 전근으로 일본 홋카이도를 떠나게 되었다. 마지막 날, 좋아했던 동생이 작은 주머니를 건네며 말했다. “라벤더 사셰야.” 웃으며. 낯선 도쿄에서의 생활, 매일 피곤했다. 움직일 수 없어 보일 정도였을 때도 있었다. 그런 때는 수시로 이 사셰의 향기가 위로가 되어주었다. 한 번 깊게 숨을 쉬는 것만으로 홋카이도와 그 동생의 미소가 가슴 가득 퍼져나갔다. 배터리가 다 되어가는 나의 휴대용 배터리였다. 하지만 향기는 조금씩 희미해져 갔다. 요즘은 아무리 킁킁거리려 해도 아무런 반응이 돌아오지 않았다. 배터리가 방전이다. 대학교에 합격했을 때, 이제 버려야겠다, 그렇게 결정했다. 입학식 날, 주머니에서 주머니를 꺼냈을 때 “저, 리쿠?” 뒤돌아보니, 그 동생이 있었다. 같은 대학이었다. 내 손을 보며 잠시 눈을 크게 뜨고 나서 웃었다. “아직 가지고 있었구나. …이제 향을 내지는 않을 거지?” 가방에서 같은 모양의 주머니를 꺼내며 말했다. “새로운 거, 줄게.” 나는 아직 휴대용 배터리가 필요하구나, 그 동생이 알아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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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시작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는, 팀원들의 협업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합니다.
출처: note 원문
번역: Gemma 3(.44) 초벌 + 교정 3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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