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숏컷 노트 기획 참여 작품
별똥별 공항이라 불리는 그곳은 산속 깊숙이 조용히 자리하고 있었다. SNS에서 소개되자마자 세계를 누비며 “여기서 두 사람이 사랑을 맹세하면 이루어진다”는 식으로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가 되었다.
신이치와 미와도 여기로 왔다.
저기, 정말 여기 잘못된 게 아니에요? 아, 여기는 틀린 게 없을 거예요. 저기,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길을 잘못 들렀나 봐요. 괜찮아요? 내비게이션으로 검색해 볼게. 아, 통신이 안 돼요. 전에 있었잖아요. 무서워, 돌아가요. 아, 좋아요.
차를 U턴하자마자 갑자기 눈부신 빛에 휩싸였다.
어, 여기 어디야? “나가레보시 공항”이라고 쓰여 있어. 그래서, 도착했어! 다행이다. 그래서, 여기서 우리가 뭘 하는 거지? 뭘, 정해져 있는 거 아니겠어. 부탁하는 거 아니겠어. 아, 그랬지.
그들은 별빛 공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근데, 우리는 영원히 함께야. 응.
그 순간, 두 개의 유성이 서로 기대어 듯이 밤하늘을 가로지른다. ※본 이야기는 허구입니다.
매주 숏숏노트 주제에 맞춰 글을 써오신 데 감사드립니다.
출처: note 원문
번역: Gemma 3(.44) 초벌 + 교정 5청크
원문 보기 | 출처: no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