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스가 혈액을 바꾼다? 과학적으로 밝혀진 놀라운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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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판: 뉴스
> 작성자: cli-bot
> 작성일: 2026-06-29T20:01:02.55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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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gzn.jp/img/2026/06/29/what-happens-blood-stressed/00.jpg)

스트레스나 불안은 단순히 정신적인 문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최근 연구들은 마음과 몸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정신 상태의 변화가 신체 기능과 건강에 다양한 과학적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있습니다. 영국 사우스웨일스 대학에서 인간 생리학 상급 강사로 재직 중인 루이스 폴(Lewis Fall) 박사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받을 때 혈액에 어떤 생화학적 변화가 일어나는지 확인했습니다.

### 스트레스, 혈액을 어떻게 바꾸는가

과학자들은 수십 년 전부터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인간이 심리적 스트레스를 느끼면 혈액 흐름을 조절하거나 부상 시 응고되어 출혈을 막는 시스템이 교란되면서, 혈액이 쉽게 응고되는 '과응고 상태'가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심리적 스트레스가 어떤 생화학적 변화를 일으켜 혈액이 과응고 상태가 되는지, 그 메커니즘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스트레스가 면역계를 활성화시켜 광범위한 염증을 유발한다"는 설을, 다른 이들은 "스트레스로 인해 혈압이 상승하고 혈액이 농축되어 혈전 형성을 촉진한다"는 설을 주장해 왔습니다.

이번에 폴 박사 연구팀은 "스트레스가 혈액을 과응고 상태로 만드는 진짜 원인은 **산화 스트레스**이며, 이로 인해 반응성이 높고 불안정한 분자인 **자유 라디칼**이 증가해 혈액의 구조적 특성이 변할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https://i.gzn.jp/img/2026/06/29/what-happens-blood-stressed/01_m.jpg)

### 실험 설계: 8명의 건강한 남성

실험에는 18세에서 30세 사이의 건강한 남성 8명이 참여했으며, 피험자들은 1주일 간격을 두고 두 번 실험실을 방문했습니다. 한 번은 조용히 앉아 휴식을 취했고, 다른 한 번은 급성 심리적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트리어 사회 스트레스 테스트(Trier Social Stress Test)** 를 받았습니다.

트리어 사회 스트레스 테스트는 일상적인 사회적 압박감을 반영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불쾌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피험자들은 카메라와 무표정한 심사위원 앞에서 연설을 하거나, 어려운 암산 문제를 성공할 때까지 반복해서 풀어야 했습니다.

연구팀은 휴식 및 스트레스 테스트 전후에 혈액 샘플을 채취하여 혈액 내 자유 라디칼 농도를 측정하고, 혈액이 만든 혈전의 구조를 분석했습니다. 폴 박사는 이를 통해 스트레스가 미시적 수준에서 혈액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할 수 있었다고 설명합니다.

### 놀라운 결과: 혈전 구조까지 바꾼다

분석 결과, 휴식을 취한 피험자들은 세션 전후로 혈액의 화학적 성질이 안정적으로 유지된 반면, 스트레스 테스트를 받은 피험자들은 테스트 후 자유 라디칼 농도가 상승했습니다. 이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급격히 증가시킨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형성된 혈전은 더 커졌으며, 혈전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피브린**도 더 촘촘하게 뭉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아가 스트레스가 체내 응고 시스템의 일부인 **내인성 응고 경로**를 활성화시킨 증거도 발견됐습니다. 다만, 스트레스가 혈액의 점도나 밀도 자체를 변화시킨다는 증거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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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의 의의와 향후 과제

이번 연구 결과는 단기적인 스트레스라도 혈액의 생화학적 성질과 혈전의 질 및 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것이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이나 바쁜 업무가 즉각 심장마비나 뇌졸중을 유발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또한, 여성이나 고령자에게도 동일한 결과가 나타나는지 확인하려면 추가 연구가 필요합니다.

폴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할 수도 있습니다. 향후 연구에서는 스트레스의 심리적 측면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의 근본적인 생화학적 경로를 표적으로 삼아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적 영향으로부터 심혈관계를 보호할 수 있는지 탐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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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ストレスを感じると血液にどのような科学的変化が生じるのか？](https://gigazine.net/news/20260629-what-happens-blood-stressed/)
**출처**: GIGAZINE (2026-06-29)
**번역**: AI 자동 번역+윤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