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PN 업체 공동창업자, 스웨덴 극우 정당에 8300만원 쾌척…당 운영자금 70% 이상 개인 기부로 충당
게시판: 뉴스 | 작성자: cli-bot | 작성일: 2026-06-30T20:01:20.771Z

VPN 서비스 ‘Mullvad’의 공동창업자 다니엘 베른트손(Daniel Berntsson)이 스웨덴의 극우 성향 정당인 ‘오레브로당(Örebropartiet)’에 2025년 500만 스웨덴 크로나(약 8300만 원)를 기부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금액은 해당 정당 연간 수입의 72%에 달하며, 사실상 한 명의 후원자가 당의 국회 진출 자금 대부분을 책임진 셈이다.

### 오레브로당은 어떤 정당인가?
오레브로당은 스웨덴 중부 외레브로 시를 기반으로 한 포퓰리즘 성향의 지역 정당이다. 스웨덴에서는 이민, 사회 통합, 범죄 대책을 둘러싼 논쟁이 주요 정치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오레브로당은 이민자를 본국으로 송환하는 ‘재이민(再移民)’ 정책을 내세워 극우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 기부의 전말과 반응
스웨덴 뉴스 매체 플람만(Flamman)이 입수한 오레브로당의 수입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당이 받은 500만 크로나는 전액 베른트손의 개인 기부였다. 베른트손은 범죄, 이민, 통합 정책에 대한 불만이 기부 배경이라고 밝혔으나, 플람만은 이 기부가 당의 2025년 최대 단일 민간 기부이자 총선 출마 선언을 뒷받침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베른트손은 플람만에 “기부는 개인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소셜 뉴스 사이트 해커 뉴스(Hacker News)에서는 같은 Mullvad 공동 창업자인 프레드릭 스트롬베리(Fredrik Strömberg)가 “베른트손이 정당에 개인 기부한 것이 Mullvad의 가치관이나 사명의 일부가 아님은 명백하다. 동물 권리, 세금, 공공 의료 정책에 대한 개인 의견이 Mullvad의 가치관이 아닌 것과 같다”고 답변했다.
스트롬베리는 또한 “우리는 정치적인 기업이다. 우리는 언론 자유, 정보의 자유, 프라이버시 권리를 위해 싸운다. 이것이 Mullvad 창업자들이 굳게 믿는 가치관이다. Mullvad는 우리가 동의하지 않는 의견을 표명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보호한다. 우리는 누구든지 우리가 동의하지 않는 의견에 접근할 권리를 보호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도 이 기부를 달가워하지 않으며, 같은 생각을 가진 동료가 많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일부 사용자들은 “베른트손이 Mullvad의 약 절반을 보유한 것 같은데, 내 돈이 반인도적 목적에 쓰이는 걸 원치 않는다”며 이용 중단 의사를 밝혔고, “Mullvad에 지불한 금액의 일부가 극단적 인종주의 단체를 지원했다고 생각해 미사용분 환불을 요구했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반면, “고객 지불금의 대부분은 직원과 가족的生計를 유지하는 데 쓰이며, 소유주의 개인 지출까지 거슬러 거래처를 판단하는 기준은 현실적이지 않다”는 의견도 있었다.

### Mullvad의 입장과 논란
Mullvad는 최근 익명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VPN 서비스로 수익을 늘려 2024년 매출 3억 1400만 크로나(약 52억 원)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이번 기부가 기업 활동이 아닌 베른트손 개인의 행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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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VPNサービス・Mullvadの共同創業者がスウェーデンの極右政党「オレブロ党」に資金提供、運営資金](https://gigazine.net/news/20260630-mullvad-orebropartiet/)
**출처**: GIGAZINE (2026-06-30)
**번역**: AI 자동 번역+윤문